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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북구문화예술회관 기획전시 박하늬 ‘헬로우 펫밀리(Hello pet-mily)’

3월 7~20일, 동물 의인화해 현대인의 일상 표현한 작품 30여 점 전시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울산북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기획전시 박하늬 작가의 '헬로우 펫밀리(Hello pet-mily)'를 마련한다.

 

울산 출신으로 전국적으로 활발한 전시 활동을 하고 있는 박하늬 작가는 동물을 의인화한 작품을 통해 현대인의 일상을 해학적으로 표현,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재해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도 강아지와 돼지를 의인화해 커플과 가족, 어린이 등을 표현한 신작을 포함한 30여 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그 중 뚠뚠이 시리즈의 돼지 그림은 복과 부귀, 다산을 상징하며 일상의 행복을 기원하는 좋은 의미를 담고 있어 관람객에게 에너지를 전한다.

 

박 작가는 "의인화된 동물을 통해 현재의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고 내면을 성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북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그림을 보며 작가의 의도와 작품의 의미를 함께 생각해 본다면 더욱 즐겁게 관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예쁘고 따뜻한 마음을 현장에 느껴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시는 무료이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전시 관련 문의는 북구문화예술회관 전화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