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연천군은 15일 중앙도서관 3층에서 ‘현대미술과 고미술의 이해'라는 주제로 이인석 대표 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연천군 독서홍보대사 김을호 교수와 함께 매월 다른 주제로 진행되고 있는 ‘다달이 인문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에게 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화적 소양을 기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인석 대표는 이랜드그룹 경영고문이자 르 리앙(Le Lien) 대표로 활동하며, 미술과 인문학을 접목한 강연으로 주목을 받았다. 고미술과 현대미술의 차이점과 가치, 미술 감상법 등 컬렉터로서의 경험과 철학이 녹아든 열정적인 강의가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강연 후에는 이 대표와 질의응답 시간으로 참가자들은 평소 궁금했던 미술 관련 질문을 직접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강연에 참석한 청중들은 이인석 대표의 깊이 있는 통찰과 풍부한 사례에 큰 감명을 받았다. 한 참석자는 "고미술과 현대미술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강연을 열어주어 감사하고, 이런 강의가 더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주민들이 미술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고, 인문학적 통찰력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연을 마련해 주민들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