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부산 동구 수정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수정1동행정복지센터 1층 민원실에서 동구 희망나눔점빵 수정1동점 올해 첫 운영을 시작했다.
희망나눔점빵 수정1동점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동구형 복지 특화사업으로 기부자의 뜻을 모아 나눔물품을 구입하고,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대상자가 점빵을 이용하면서 본인이 필요한 식품이나 생필품을 직접 골라 장바구니에 담아 가져가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희망나눔점빵 수정1동점은 작년 8월 30일 개소 이후 2년차, 횟수로는 4회차를 맞이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취약계층 중 65세 이상 어르신 및 장년 취약계층 등 1인가구 주민 15세대를 선정하여 6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으며,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을 고를 수 있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2025년 희망나눔점빵 수정1동점에 150만원 성금을 직접 기부한 ㈜지마린서비스 관계자 3명이 참석하여 “수정1동 희망나눔점빵이 지속 운영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뿌듯하며, 오늘 직접 점빵 행사에서 주민들을 만나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진심으로 흐뭇한 마음이 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