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강릉차인연합회가 지난 20일부터 전통차의 아름다움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초희 전통차 체험관’을 운영한다.
전통차 체험관에서는 방문객들이 전통차(녹차)를 직접 시음하고, 차인들의 지도 아래 차 우리기, 다도 예절 등을 배우며 다도의 깊은 의미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차와 어울리는 전통 다과를 함께 제공하여 방문객들에게보다 풍성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체험관은 매주 목요일~일요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유료로 운영된다. 운영 기간 외에도 매월 1~2회(수요일) 시민과 함께하는 다식 및 차 체험을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허동욱 문화유산과장은 “다도 체험을 통해 차 한 잔의 여유와 함께 가족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올해도 전통차 체험관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문화·예술 분야 작가 및 단체를 대상으로 기념관 내 다구전시관 대관을 상시 모집한다. 대관 가능일은 4월 1일부터 12월 31일이며 전시기간은 신청 작가 및 단체당 2주로, 1회 1주에 한하여 연장할 수 있다.
지원과 관련한 사항은 강릉시청 누리집 시정소식-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문화유산과 문화유산활용부서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