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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화양면-남원시 노암동, 고향사랑 상호기부로 우의 다져

두 지역 직원 26명 참여…지역 간 교류 및 협력 강화 다짐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여수시 화양면과 남원시 노암동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로 지역 간 우의를 다졌다.

 

10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자매결연을 맺은 두 지역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화양면 직원 13명과 노암동 직원 13명이 각각 10만 원씩 모금해 총 260만 원을 상호기부했다.

 

여수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복지사각지대 청년 긴급 의료비 지원 △여수형 자립준비청년 대학 진학 필요 자금 지원 △유소년 축구단(U-15, U-18) 운영 지원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상호기부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자매결연 도시 간 진정한 상생과 연대를 실천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더 많은 지자체와 협력하고, 지역 발전을 함께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는 전국 농협 창구를 비롯해 ‘고향사랑e음’, 민간플랫폼 ‘위기브’, 은행 앱 등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