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서대문구가 올해 3∼12월 관내 초등학교 1~4학년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동물보호 교실’을 운영한다. 어린이들에게 동물보호와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동물에 대한 올바른 태도와 가치를 알려주기 위해 추진한다. 동물보호교육 전문기관인 ㈜한국어질리티연합이 학교를 방문해 교실이나 강당, 운동장 등에서 진행한다. 총 100개 반을 대상으로 각각 50분씩 열리며 동물의 행동언어, 동물등록의 중요성, 동물의 생명과 권리 존중 등의 내용을 다룬다. 어린이들은 강아지와 함께 어질리티(agility, 장애물 달리기) 훈련을 통해 반려견과 상호작용하며 동물의 행동언어를 배우고 동물에 대한 친밀감과 책임감을 기른다. 아울러 동물 안전사고 예방과 기본 펫티켓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루어진다. 구는 이번 프로그램이 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삶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 희망 학교는 신청서를 이메일로 내면 되는데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반려동물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이번 교실을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강남구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는 14일 오전 엘리에나호텔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교섭단체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고 의원들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이향숙 대표 의원·이호귀 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전인수·윤석민·손민기·노애자 의원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건국대학교 사학과 신병주 교수가 진행하는‘역사에서 배우는 리더십: 조선의 왕과 참모’를 주제로 한 특강과 간담회로 구성됐다. 의원들은 특강을 통해 역사적 사례에서 배울 수 있는 리더의 자질에 대해 탐구하며, 더 나은 의정 활동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했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교섭 단체의 역할 강화와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워크숍을 마치며 이향숙 대표 의원은 “교섭단체 활동을 통해 향후 협치와 소통을 기반으로 지방의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교섭단체의 기능과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조정하여 발전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송파구는 지난 3월 14일 문정동에 위치한 문정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주택사업에 대하여 리모델링 허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송파구에서 3번째로 리모델링 허가 승인된 사례이며, 송파구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 허가 승인실적을 창출했다. 1991년 준공된 문정현대아파트는 2022년 3월 리모델링 조합을 설립하여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했다. 이후 조합과 송파구청의 긴밀한 협력, 소통 강화 등 노력을 통해 조합설립 3년 만에 리모델링 승인을 받는 성과를 이뤄냈다.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사업은 2012년 주택법이 개정되면서 도입됐으며, 기존 주택의 면적만 확장하는 방식과 달리 별도 동 증축 등의 형태로 세대수를 증가시킬 수 있어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식이다. 쌍용건설에서 시공 예정인 문정현대아파트는 세대수 증가형 수평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지하1층~지상10층, 120세대에서 지하4층~지상10층, 별동15층, 138세대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또, 주민공동시설로 작은도서관, 실내놀이터 등이 계획되어 있으며, 증가한 18세대는 일반분양이 이뤄진다.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광진구가 오는 20일 구청 대강당에서 주민들을 위한 ‘2025년 제1회 주거정비사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구민들이 재개발 및 재건축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하고, 정비사업을 활성화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매년 열리는 이 아카데미는 지난해에도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올해도 총 4회에 걸쳐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2030 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기본계획 ▲정비사업 기본 이해를 주제로 다루며, 개정된 정비법에 대한 핵심 내용을 설명하고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정비 절차를 쉽게 풀어낼 계획이다. 또한 강의 후에는 주민들이 가진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 절차 없이 현장에 참석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역의 도시미관과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신속통합재개발·재건축 ▲모아타운 및 모아주택 ▲가로주택 정비사업 등 다양한 정비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에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강의가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4일 오전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를 방문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직접 발급받고 처리상황 등 현장을 점검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 등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하는 주민등록증으로 실물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는다. 관공서, 은행, 공항, 병원, 편의점, 선거 등 현행 주민등록증이 사용되는 모든 곳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 세종시 등에서 시범 발급을 시작해 단계별로 서비스 지역을 늘려왔으며 오늘(14일)부터 마지막 확대 지역인 서울과 부산, 광주에서도 발급이 가능해지면서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시대가 열렸다. 오 시장은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으로 더 편리한 세상이 시작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상 편의를 높이고 불편을 감소시키는 스마트한 행정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아동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의 보호를 받다가 만18세가 되면 시설에서 나와 어른이 될 준비를 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첫출발 동행을 위해 서울시와 국내 주요 기업들이 힘을 모은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의 보호를 받다가 만18세(보호연장 시 24세)가 되면 시설에서 나와 남들보다 조금 이른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청년들을 말한다. 현재 서울에 거주하는 자립준비청년은 1,455명('24. 12월 말 기준)이며, 매년 150명(평균) 정도가 사회로 나오고 있다. 서울시는 5년의 자립준비 기간이 끝났지만 여전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자립청년이 긴급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기업 후원을 통해 ‘SOS자금’을 마련, 지원을 시작한다. 자립준비 기간이 끝나 자립청년이 됐다 해도 대부분 아직 20대 초중반이기 때문에 홀로서기를 위한 충분한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경우가 더 많은 만큼, 갑작스럽게 몸이 아픈 경우 같이 급하게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 대비한다는 취지다. 자립지원 기간은 보호종료 후 5년으로 한정되어 있으며(아동복지법) 5년 이후에는 모든 지원이 일괄 중단되어 보호종료 고연차(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3월 14일 오전, ‘현장구청장실’을 통해 마포구 내 도로와 마포형 스터디카페인 ‘스페이스’, 공원 등을 살폈다. 이날 ‘현장구청장실’에는 정밀한 현장 확인과 점검을 위해 30여 명의 직원이 함께했다. 먼저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경사 구간이 있는 서울마포초등학교 통학로를 살피고 관련 부서에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후 민원 요청에 따라 도화우성아파트 후문 주변 도로 현장을 확인했다. 또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주차 사고로 인해 훼손된 담벼락도 함께 점검하고 2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염리동주민센터 2층에 있는 ‘염리스페이스’를 방문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책상 칸막이와 조명 등을 살피고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유모차와 휠체어 등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사가 진행 중인 독막소공원을 찾아 정비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구청장실’을 마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어린이와 청소년, 어르신,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구민이 불편함 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서울시교육청과 공동 제작한 '탄소제로 학교 실천 안내서'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서울의 학교 탄소 배출량은 서울시 전체 공공건물 배출량의 25%를 차지하며,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탄소 배출은 서울시 에너지 다소비 건물과 비교했을 때 단위 면적당 배출량이 높고, 특히 ‘전기 사용’ 부분 비중이 크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원구는 지난해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하여 ‘2024 탄소제로 실천학교’를 운영했다. 9~12월, 4개월 동안 10개의 학교가 참여하여 같은 기간 전년 대비 151,950kWh(9.18%)를 감축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온실가스 감축량 기준으로는 75.3톤, 전기요금으로는 1,780만 원을 감축한 효과다. 또한 피크전력 관리를 통해 2025년 기본 요금을 약 3,900만원(추정) 절약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본 안내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학교 내 전기 사용을 줄여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구체적인 단계별 실천 방안을 담았다. 단계별 실천 방안은 ▲학교 구성원의 공감대 형성 ▲학교 에너지 사용 현황 파악 ▲실천 목표 수립 ▲역할 분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