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부산시립박물관은 교류기획전 '우리가 인디언으로 알던 사람들'이 111일간 7만여 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과 미국 덴버박물관이 공동 기획한 전시로, 국내 최초 북미 원주민의 삶과 문화예술을 본격적으로 조명하며 관람객의 큰 호응을 끌어냈으며, 부산박물관이 주관했다. 전시는 미국 내 북미 원주민 예술품을 최초로 수집한 덴버박물관의 소장품 가운데 공예, 회화 작품 등 엄선한 150여 점을 선보였다. 총 2부로 구성된 전시는 북미 원주민의 다채로운 삶과 문화, 이주민과 상호작용을 하며 변화하는 삶의 모습을 담아냈다. 1부에서는 북미 원주민 40여 부족의 삶의 양식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옷, 그릇, 조각 등이 전시됐다. ‘모든 존재는 연결돼 있다’라는 믿음 아래 조화와 균형을 중시한 원주민의 세계관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잠언 문구와 관련 영상, 체험 모형 등을 곳곳에 배치했으며, 이를 통해 느껴지는 삶의 통찰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2부는 북미 원주민이 유럽에서 건너온 이주민들을 만나 겪은 변화를 담아낸 예술작품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지난해의 액운을 멀리 날리고 을사년 새해의 길운을 맞기 위한 ‘2025 정월대보름 송도 달집 축제’가 지난 12일 오후 2시부터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1만여 명의 구민·관광객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는 오후 6시 기념식에 이어 시작됐는데,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은 폭죽과 함께 원거리 점화 방식으로 불붙은 달집이 수십 미터 불기둥을 이루며 하늘 높이 치솟아 장관을 연출하자 방문객들은 “와~.”, “멋지다!”라는 탄성을 쏟아내며 달집을 향해 소원을 빌거나 휴대전화에 담으며 축제의 절정을 만끽했다. 달집태우기에 앞서 방문객들은 가족의 건강과 재복, 취업, 사업 번창 등 각자 간절한 바람들을 소망기원문에 적어 달집에 매달면서 소원성취를 빌었다. 또 부산고분도리걸립보존회의 흥겨운 무형 문화유산 공연을 비롯해, 행사장 곳곳에서 떡메치기·전통놀이·타로점 체험을 즐기거나 인절미·부럼·귀밝이술 등을 함께 나누며 우리 세시풍속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편, 올해 축제는 지난해 달집 점화 과정의 폭발 사고와 관련해 주목을 받기도 했는데 행사를 주최·주관한 송도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부산 중구 영주2동 당산 보존회는 지난 12일, 을사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최진봉 중구청장, 영주2동장,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산목 제례식을 개최했다. 당산 보존회는 주민들의 협조로 매년 음력 정월대보름에 당산목 산신령께 제례를 지내면서 주민들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며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마을의 안녕을 위해 매년 자발적으로 당산제를 개최하고 있는 당산보존회와 영주2동 주민분들께 감사드리고, 올 한해도 영주2동 주민 모두 건강하고 평안하길 기원드린다.”고 전했다.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영도구 남항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월 10일 상습불결지 도시환경정비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남항동 통장협의회 회원 및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총 30여명이 참여했으며, 관내 상습 불결지인 영도도서관 남항분관 일대를 중심으로 무단투기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최경윤 남항동장은 “주민들이 주도하는 환경정비라 더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남항동 주민들을 위해 쾌적한 거주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필 회장은 “환경정비 행사에 참석한 모든 통장님에게 감사하다. 앞으로 밝고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해운대문화회관은 19일 오후 7시 30분 고운홀에서 특별기획 ‘2025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 공연 영상을 상영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온 스크린 콘서트(On Sreen Concert)’는 유럽의 우수 공연을 영상으로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클래식 본고장 유럽에서 시즌마다 열리는 세계 유수 페스티벌을 상영해 부산시민의 문화적 욕구를 조금이나마 충족시킬 수 있도록 기획했다. 2월 19일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3월 18일 거쉬윈 영화음악 콘서트, 4월 17일 브레겐츠 페스티벌 2024 오페라 마단의 사수, 5월 15일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2024–두다멜 & 아스믹 그리고리안를 상영할 예정이다. 2025년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는 리카르도 무티가 지휘하고 빈 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빈 무지크페리인 황금홀에서 1월 1일에 공연한 영상이다. 요한 슈트라우스 2세 탄생 200주년을 맞아 ‘집시 남작’ 서곡,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왈츠와 ‘자유행진곡’ 등 왈츠와 폴카 14곡이 연주된다. 입장료는 전석 5천 원이며 해운대문화회관 고운홀 13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해운대문화회관은 2월 25일 오후 7시 30분 해운홀에서 ‘신년음악회’를 갖는다. 이번 음악회는 뮤지컬, 클래식, 국악이 어우러진 무대로,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십으로 사랑받는 부산 대표 여성 지휘자 김봉미와 2021년 창단해 부산·경남지역에서 폭넓은 연주를 이어가는 부경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꾸며진다.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이고 테너 김준연·김지호·양승엽이 관객에게 감동을 전한다. 이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장구 연주자 민영치가 오케스트라와 어우러진 특별한 공연을 선보인다. 부경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글린카의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으로 음악회의 시작을 알리고, 테너의 한국 가곡과 이탈리아 칸초네 메들리, 민영치의 장구 협연 ‘오딧세이’가 이어진다.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음악회 후반부를 맡아 뮤지컬 레퍼토리로 금요일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입장료는 R석 3만 원, S석 2만 원으로 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취학아동 이상 누구나 관람가.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작년 11월 남구청과 동명대학교가 취약계층을 위한 미용서비스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뜻깊은 행보를 이어간다. 협약에 따라 동명대학교 미래융합대학 뷰티산업학과 재학생 24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남구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헤어컷, 네일, 메이크업 등의 미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남구노인복지관에서 처음 시작하여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지난 11일, 남구장애인복지관에서 개최되어 장애인과 보호자들에게 맞춤형 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이 보다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지역사회가 따뜻한 나눔 문화로 더욱 단단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남구청은 개청 50주년을 맞아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부산 남구에서는 2월 10일“남구청 개청 50주년을 맞이하여, 남구청과 함께하는 푸드나눔챌린지”행사를 개최했다. 푸드나눔챌린지는 가정에서 잉여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직접 가져와서 기부하는 행사로, 이번 행사에는 남구청 직원들이 참여하여 직접 기부한 후, QR코드로 소감까지 작성하는 시간을 가져 나누는 기쁨을 함께 느꼈다. 푸드나눔챌린지는 2월 10일부터 2월 14일까지 남구청 2층 로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기부된 물품은‘남구동행푸드마켓’을 통해 저소득층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이번 기부챌린지를 통해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고, 서로 돕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다.”라며, “이에 더 많은 사람들이 나눔의 중요성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영도구 신선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월 8일 2025년 을사년 새해맞이 지신밟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신선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지신밟기 행사는 신선동 유관단체원, 신선풍물패, 직원 등 총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신선동 및 인근지역을 돌며 주민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했다. 박영길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과 이정희 새마을부녀회 회장은“이번 지신밟기 행사를 통해 마을의 만복을 기원하고 주민들이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를 만든 것 같아 큰 기쁨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장희식 신선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함께해주신 모든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올 한해도 신선동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로 십시일반 모여진 수익금은 각종 복지사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 사용될 예정이다.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영도구 청학2동 유관단체장협의회는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여 지난 2월 7일 관내 전역을 순회하며 관내 주민들의 무병과 번영, 행운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학2동 유관단체장협의회 주최하고, 새마을지도자청학2동협의회가 주관한 가운데 청학2동 전 유관단체원들이 참여했다. 특히 2024년 개강했던 청학2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회 사물놀이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함께 어우러져, 주민들의 관내 가정과 기업체 등을 순회하며 청학2동의 안녕과 번영을 비는 전통문화의 의미를 계승했다. 홍동우 청학2동 유관단체장협의회장은“눈이 내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신밟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풍물패 여러분과 유관단체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올 한 해 청사(靑巳)의 기운을 받아 우리 마을에힘찬 기운이 가득하기를 기원드린다.”라고 전했다. 강정선 청학2동장은“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청학2동의 평안을 위해 지신밟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주민들이 건승하시고, 건강하기를 바란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지신밟기 행사로 모금된 쌀과 기금은 관내 취약계층 지원 및 조내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영도구 남항동 유관단체협의회는 지난 2월 4일부터 6일까지 남항동 관내 전역을 돌며 2025년 남항터울림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했다.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여 함께 희망을 나누며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고자 열린 이번 행사에는 남항동 사물놀이반 회원과 유관단체원, 지역 주민 등 3일간 100여 명이 참여했다. 관내 업체 등 180여 개소를 방문하여 감사문과 답례품을 전달했고, 모금된 쌀과 기금은 소외계층 지원, 주민 화합 행사 지원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김상겸 남항동 유관단체협의회장은“갑작스러운 한파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사고 없이 무사히 행사를 마칠 수 있어 다행이다.”라며,“남항동 사물놀이반과 유관단체원을 비롯하여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2025년 한 해, 남항동 모두의 건강과 안녕, 만복을 기원드린다.”라고 전했다.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부산시는 내일(10일) 오후 7시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부산을 연고로 하는 비엔케이(BNK) 썸(SUM) 여자프로농구단의 창단 첫 우승 기원 무료 관람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 시즌 대대적인 전력을 보강하며 개막전 6연승을 달리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비엔케이(BNK) 썸(SUM) 농구단’은 최근 주전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에도 18승 8패로 공동 1위를 기록하는 등 여전히 우승 후보급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또한, ‘청주 케이비(KB) 스타즈’를 상대하는 이번 6라운드부터는 부상 선수들이 복귀하는 등 전력이 더욱 보강돼 선두 수성에 더욱 유리해질 전망이다. 이번 무료 관람 행사에서는 부산 홈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무료 관람 경기 티켓은 티켓링크 앱을 통해 사전 예매하거나 당일 경기 시작 1시간 30분 전인 오후 5시 30분부터 현장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한편, 비엔케이(BNK) 썸(SUM) 농구단은 2019년 6월 부산시를 연고지로 창단했으며, 홈구장으로 사직실내체육관을 사용하고 있다. 현재까지 챔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