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3월 20일 제주농업기술센터에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파쇄단 발대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농촌지도자제주시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영농부산물을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 실천 선언’도 함께 진행됐다. 참석한 농업인들은 미세먼지 저감과 산불 예방을 위해 불법 소각을 하지 않고 친환경적으로 처리할 것을 다짐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영농부산물의 올바른 처리는 농업인의 안전뿐만 아니라 깨끗한 제주 환경을 지키는 중요한 과제”라며, “농업인들이 효율적으로 부산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제18회 전농로 왕벚꽃 축제가 오는 3월 28일부터 3월 30일까지 제주시 전농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왕벚꽃 축제는 삼도1동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삼도1동 주민센터와 각 자생단체의 후원으로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향기 품은 벚꽃길 전농로’를 주제로 만개한 벚꽃을 품에 안은 전농로 전역을 무대로 길거리공연, 버스킹, 거리퍼레이드, 플리마켓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축제 첫날에는 삼도1동 풍물팀의 길트기를 시작으로 주민과 방문객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제18회 전농로 왕벚꽃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개막식이 이날 오후 7시에 열린다. 개막식에 이어 K점핑, 브릴란테 댄스, 초청가수 공연 등 제주의 봄을 알리는 흥겨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져 축제 관람객들에게 즐거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트롯장구, 슬로우어스 밴드, 중앙초 방송댄스, 문화의집 청소년댄스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시민이 참여하는 노래자랑, 실버 아코디언, 타악 난타, 댄스동호회 공연 등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해병대 군악대와 사우스 카니발 거리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제주시는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2025 거리예술제’공연 참가 팀을 공개 모집한다. 2025 거리예술제 공연은 4월 19일부터 10월 25일까지 연동 누웨마루 거리와 칠성로 상점가 야외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거리예술이 가능한 무용, 음악(밴드), 댄스, 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이번 공모에서는 거리예술제에 참여할 86개 내외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2025 거리예술제 공연 참가 희망자는 3월 24일 오후 6시까지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재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1분 내외의 공연 영상자료와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오는 4월 4일 제주시 누리집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선발된 출연팀과 일정을 조율해 행사 일자별 세부 일정을 4월 중순경 제주시 누리집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거리예술제는 2010년부터 개최됐으며, 작년에는 상·하반기 총 80개 팀이 참가한 바 있다. 채경원 문화예술과장은 “시민들의 접근이 편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지방항공청, 제주경찰청,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평화롭고 안전한 제주 하늘을 만들기 위한 불법드론 근절 캠페인에 동참했다. 제주도는 18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터미널 3층에서 공항 인근 불법드론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불법드론 방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제주지방항공청이 주최하고 제주도와 제주경찰청, 한국공항공사가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항공 안전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항공기 사고의 주요 원인인 불법드론의 위험성을 알리고, 안전한 드론 비행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불법드론 방지 스티커 부착 퍼포먼스, 드론 비행 가능 지역 돌림판 퀴즈, 홍보물 배부와 함께 제주형 도심항공교통(UAM) 가상현실(VR)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오는 2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한명희 제주지방항공청장, 김수영 제주경찰청장, 장세환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장 등 주요 기관장과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4개 기관장들은 불법드론 비행 근절과 항공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서약서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이 주도하는 올바른 음주문화 정착을 통해 더 건강하고 안전한 제주 만들기에 나섰다. 제주도는 18일 오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2025 도민안전 이것만은 꼭 바꿉시다!’ 안전문화운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주제는 ‘올바른 음주문화 실천으로 더 건강하고 안전한 제주 만들기’이다. 발대식과 함께 안전문화운동 실천 과제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안전역량강화 워크숍도 진행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김수영 제주경찰청장을 비롯한 안전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및 도민 30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안전문화 운동의 힘찬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축하공연(꿈섬어린이합창단) △2025 안전문화 운동 주제 및 실천과제 소개 영상 상영 △안전실천 다짐 선서 △안전실천 퍼포먼스 △안전역량강화 워크숍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문화운동 활성화를 통해 ‘더 건강하고 안전한 제주’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의 주요 안전·건강정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봄 시즌을 맞아 3월 28일부터 4월 6일까지 10일간 특별 여행주간인 ‘2025 지금, 제주여행-제주에 폭삭 빠졌수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관광객 감소 상황에 대응해 여행 수요를 촉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주의 아름다운 봄 풍경과 함께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는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촬영지 탐방과 ‘2025 국가유산방문의 해’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벚꽃과 유채꽃이 만발한 제주의 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문화예술축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풍성한 혜택을 선사할 예정이다. “따뜻한 봄날, 제주에 폭삭 빠졌수다” 제주도는 이번 특별 여행주간을 맞아 관광객들을 위해 6개 분야에서 ‘제주의 선물’을 준비했다. ① 지역경제와 상생을 통한 여행수요 촉진 (제주의 선물 1) 관광객 환영 이벤트로 제주공항에서 ‘제주와의 약속’ 서약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제주 지역화폐인 탐나는 전을 받을 수 있다. &n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3일 오전 11시 제주시 아라동 산천단 한라산신제단에서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신제’를 봉행한다. 한라산신제는 한라산 산신(山神)에게 도민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제례로, 탐라국 시대부터 이어져 온 것으로 전해지는 제주의 대표적인 전통 제례다. 올해 제례는 오영훈 지사가 초헌관을,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이 아헌관을, 전병칠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장이 종헌관을 맡아 도민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한다. 행사장에서는 제례와 함께 길트기, 한라산신놀이 등 전통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가훈 써주기, 소원지 달기 등 도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고종석 세계유산본부장은 “한라산신제는 제주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도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소중한 제례”라며 “앞으로도 한라산신제의 지속적인 전승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제주시는 오는 3월 23일 오후 6시, 제주아트센터에서 2025 제주들불축제 ‘희망, 잇다’ 특별공연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들불축제 2~3일차 행사 취소로 아쉬움을 느낀 도민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2일차 주제 공연자들 또한 축제중단 사실에 아쉬움을 공감, 공연을 흔쾌히 승낙함으로써 특별공연 추진이 성사됐다. 축제 2일차 주제공연인 ‘오름향연’을 실내에서 재현할 예정이며,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한 화려한 연출이 더해질 예정이다. 출연진으로는 △양방언 밴드 △국악연희단 하나아트 △우싸이드△비지 △딥플로우가 참여하여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은 전석 무료이며, 7세 이상(201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티켓은 3월 19일 오전 9시부터 제주아트센터 누리집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공연이 들불축제를 기다렸던 도민들에게 큰 위로와 감동을 선사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축제의 첫째날에는 희망기원제와 개막행사, 다양한 체험프로그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어린이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도서관에서 꿈을 펼쳐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희망 진로 조사 결과 문화예술 관련직을 선호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책’을 매개로 한 ‘진로’ 연결을 위해 기자편, 공방편, 작가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첫 번째로 진행되는 ‘도서관에서 꿈을 펼쳐봐-기자편’은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3월 29일부터 5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강은숙 미디어리터러시 전문 강사를 초빙해 1차시 ‘기자란 무엇인가?’, 2차시 ‘뉴스 기사 작성법’, 3차시 ‘인터뷰 기법 배우기’, 4차시 ‘취재 및 기사 작성’, 5차시 ‘보도기자 체험’, 6차시 ‘내가 만든 1분 뉴스’ 과정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3월 21일부터 '책섬 제주'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할 수 있다. 한편, 공방편과 작가편은 오는 4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윤철 우당도서관장은 “어린이들이 책을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3월 18일부터 4월 6일까지(매주 월요일 휴관) 갤러리 벵디왓에서 고창현 작가 초대전 '제주민속 공예작품'을 개최한다. 제주의 전통 민속품을 공예작품으로 재현해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초가집·쟁기·남방애 등 다양한 공예작품을 통해 과거 척박한 땅을 일궈 생존하던 제주인의 삶을 돌아보고, 제주의 전통 민속품이 마을의 공동체 문화 속에서 다듬어진 지혜의 산물이며 창조의 원천임을 조명한다. 전시에 참여하는 고창현 작가는 어린 시절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무수천 옆 부락에 생활하며 초가집 만드는 기술을 자연스레 습득했고, 이를 토대로 민속 공예작품을 만드는 일에 입문했다. 이후 49년간 그의 삶을 둘러싼 제주의 생활 도구와 건축 공예품을 꾸준히 만들고 단련하며 그 기술을 2명에게 가르쳤다. 고창현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제주의 민속 공예품이 단순히 구시대의 물건이 아니라, 제주인의 삶과 정신을 대변하는 문화적 자산임을 알리고 싶었다”며 “사라져 가는 제주 전통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하고자 공예 기술을 적극적으로 전수하고자 한다”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관광산업 위축과 경기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국민운동단체와 함께 ‘만원의 행복 릴레이’ 캠페인을 17일 제주오일시장에서 전개했다. 행사에는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와 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운동 등 국민운동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 만원의 행복 릴레이 캠페인은 국민운동단체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는 소비 촉진 운동이다. 참여자들은 하루 최소 만원을 동네 가게에서 소비하고 이를 사회관계망(SNS)에 인증 사진으로 공유해 참여를 독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의 중요성 인식 ▲하루 만원 소비운동 실천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활동 강화 ▲골목상권 활성화 앞장 등을 다짐했다. 결의대회 후 참가자들은 오일시장에서 직접 장을 보고 전통시장 음식점을 이용하면서 만원의 행복 릴레이를 실천했다. 국민운동단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상점 이용을 활성화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공동체 의식과 상생협력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은 봄의 따뜻한 감성을 전하기 위해 오는 4월 12일 오후 3시, 기획공연 '차인표와 유리상자의 ‘토크 & 뮤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배우 차인표의 깊이 있는 인생 이야기와 듀오 가수 유리상자의 감미로운 선율이 어우러진 무대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두 개의 무대로 구성되어 1부에서는 ‘아름다운 세상’, ‘사랑해도 될까요’ 등의 명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유리상자가 감미로운 음악 공연을 선보이며, 2부에서는 배우 차인표가 강연자로 나서, 드라마의 성공을 통해 얻게 된 인기 배우로서의 경험과 작가로서의 새로운 도전, 그리고 앞으로의 비전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차인표의 깊이 있는 강연과 유리상자의 감미로운 선율이 어우러져 관객들이 공감하고 소통하는 따뜻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관람은 초등학생 이상부터 가능하며, 3월 31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해 1만원에 예매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문화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초대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