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금천구는 올해 1만 2,3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률(15~64세) 72.3% 달성을 목표로 한 ‘2025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구는 ‘고용정책 기본법’에 따라 매년 3월 말까지 지역 고용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해 공시하고 있다. 올해는 노동시장 분석을 바탕으로 4대 추진전략과 23개 실천과제, 총 118개의 일자리 세부 사업을 마련했다. 주요 전략으로는 ▲ 수요자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확대 ▲ 일자리 인프라 활용을 통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 청년 자립을 위한 취·창업 활성화 ▲ 기업경쟁력 강화 지원으로 일자리 확대를 제시했다. 세부 목표는 ‘직접 일자리’ 93개 사업 6천241개, ‘직업훈련’ 5개 사업 832개, ‘고용서비스’ 3개 사업 2천620개, ‘고용장려금’ 1개 사업 50개, ‘창업지원 및 중소기업 지원’ 10개 사업, 202개, ‘민관 협력 등 고용 창출’ 6개 사업 2천355개다. 구는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확대한다. 어르신, 장애인, 여성 등 취약계층 대상 공공일자리와 함께,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서울 강북구는 4월 15일, 번동 410-5번지에 위치한 ‘강북 스마트팜 센터’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서울사이버대학교 총장 및 교수진, 롯데마트·파라스파라서울·커피가능성 등 협약기관 및 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강북 스마트팜 센터는 연면적 650㎡ 규모(지상 3층)로 조성된 복합형 도심농업 플랫폼으로, ▲1층 체험재배실(아쿠아포닉스, 엽채류)·직판장 ▲2층 딸기 전문재배실·교육장 ▲3층 엽채류 전문재배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센터는 구민을 위한 스마트팜 재배 체험과 교육을 비롯해, 자체 생산된 신선한 작물을 직판장 자판기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도 함께 운영하며, 오는 5월부터는 관내 청년 창업자를 위한 푸드트럭 운영, 대형마트·콘도·우수 음식점 납품 등으로 도심농업의 실용성과 경제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관내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을 위한 ‘강북청년창업마루’와의 협력을 통해, 푸드트럭에서 스마트팜 작물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고 창업 준비의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서울 강북구에서는 영남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지역 주민과 단체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우이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7일, 산불 피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자 성금 20만원을 우이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번1동 통장협의회는 8일 ‘영남지역 산불 피해 특별 모금’에 동참해 80만원을 전달했고, 삼양동 통장협의회는 11일 성금 50만원을 삼양동 주민센터에 기탁하며 이재민들을 위한 나눔에 앞장섰다. 인수동에서는 자원봉사캠프, 새마을부녀회, 적십자봉사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문고 등 직능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뜻을 모아 총 255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또한, 구립 인수동어린이집 어린이 50여 명은 직접 모은 성금 15만2,200원을 지난 11일 인수동 주민센터에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지난 10일에는 삼각산동 SK북한산시티아파트 제1경로당이 회비와 찬조금을 모아 157만원을 성금으로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이순희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따뜻한 정성에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이 이재민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민·관이 협력해 열악한 환경에서 힘들게 살아가던 한 위기가정에 주거와 의료, 심리, 경제적 지원을 연계하며 안정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왔다. 지난해 여름, 지역 기관의 의뢰로 통합사례관리사와 동주민센터 담당자가 가정을 방문한 결과, 반지하 단칸방에서 40대 부부와 세 살배기 자녀가 비위생적인 환경 속에 거주 중인 것을 확인했다. 부부는 생활고와 부채, 남편의 건강 문제, 부부 간 소통 단절, 아이의 발달 지연 등 여러 위기 상황에 처해 있었다. 이에 성북구는 해당 가정을 고난도 통합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하고, 총 8개 민·관 기관이 협력해 주거 이전, 가구 지원, 의료급여 신청, 부채 조정 및 심리 상담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특히 임대주택 제도 신청을 도와 보다 넓고 쾌적한 환경으로 이사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도움으로 아동용 침대와 가구도 마련했다. 의료급여 제도와 금융복지상담센터 연계를 통해 진료와 부채 문제 해결도 동시에 진행됐다. 정기적인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진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한 결과, 부부는 점차 심리적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오는 19일, 제45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2025년 서초장애인 한마음축제(함께 만드는 더 나은 세상, 서초)’를 서초구청 2층 강당 및 앞마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 및 가족, 장애인단체·시설, 지역주민 등 약 900여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2층 강당에서 진행되는 1부 행사는 한우리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모범장애인상 시상식이 개최된다. 이어 2부에는 트로트, 민요, 난타, 색소폰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앞마당에서 펼쳐지고, 장애인 단체·시설별 홍보체험 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한우리 오케스트라는 2016년에 국내 최초 발달장애인 직업 연주자로 구성된 전문 오케스트라단으로 19명의 단원으로 구성되며, 2023년 원니스예술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 모범장애인상은 장애를 극복해 다른 장애인에게 귀감이 되거나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는 총 10명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n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난 11일 영유아부터 어르신, 장애인까지 모두가 안전하게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우면산 무장애숲길’ 2단계 구간을 정식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2단계 구간은 국립국악원부터 BTN불교방송 맞은편까지 약 1km 구간이며, ‘무장애’라는 이름에 걸맞게 전 구간을 계단 없는 완만한 목재 데크로 조성해 보행 약자도 불편 없이 자연을 즐기며 거닐 수 있도록 했다. 구는 해당 구간을 소처럼 천천히 걸으며 자연의 평온함과 여유로움을 즐기라는 의미를 담아 ‘소걸음길’로 이름 지었다. 1단계 구간보다 숲속 깊이 들어간 만큼, 고요하고 평온한 분위기와 함께 쉼터와 맨발길 등 휴식 공간이 마련돼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위로의 시간을 선사한다. 앞서 서초구는 2024년 5월, 무장애숲길 1단계 구간인 ‘동행길’을 개방한 바 있다. 해당 구간은 서초약수터에서 국립국악원까지 이어지는 3km 구간으로 새소리 쉼터, 벚꽃 놀이터, 소리 쉼터 등 다채로운 자연 체험 공간이 큰 호응을 얻으며 대표적인 도심 속 힐링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번 2단계 구간 개방으로 전체 무장애숲길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종로구가 이달 12일 창신골목시장 일대 낡고 오래된 도로를 말끔히 보수하고 주민 숙원을 해결했다. 동대문역 3번 출구에서 시작해 창신길 일대로 이어지는 총연장 450m의 해당 도로는 오랜 기간 정비가 이뤄지지 않아 파손뿐만 아니라 일부 구간에서는 물 고임 현상까지 발생했다. 상인, 주민, 방문객의 불편이 가중되고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도 만만치 않았지만 공공도로뿐 아니라 사유지 를 포함하고 있어 신속한 공사 추진이 어려웠다. 이에 뜻을 함께하는 종로구와 골목시장상인회가 협업해 소유주로부터 토지 사용 동의를 얻어내고 이번 정비를 시행할 수 있었다. 공사에 앞서 구는 소음, 먼지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상인회와 합동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가가호호 방식으로 면담도 병행해 호응을 얻었다. 상인들은 “눈비가 오는 날마다 물이 고이고 도로 곳곳이 파여서 혹시 손님들이 넘어지면 어떡하나 걱정됐는데 앓던 이가 빠진 기분”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종로구는 “앞으로도 오랜 기간 정비를 진행하지 못했던 관내 구석구석을 순차적으로 손보고 주민 안전 확보 및 쾌적한 도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종로구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종로든든 하동 보드미’ 복지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11월 시작된 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과 함께 여름철 폭염, 겨울철 한파로 신음하는 저소득 주민을 위한 돌봄 서비스에 중점을 뒀다. 사업명은 여름 ‘하(夏)’와 겨울 ‘동(冬)’, 보듬어 주는 사람이라는 의미의 ‘보드미’를 조합해 지었다. 복지 안전망 구축과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위해 동절기와 하절기, 두 번에 걸쳐 현금과 물품을 지원하고 정기적 안부 확인을 병행한다.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에 속하는 종로구민이다. 기존 제도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차상위계층, 고독사 위험가구, 복지사각지대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해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종로구는 지난겨울, 800가구에게 난방비 10만원을 정액 지원하고 생활용품을 필요로 하는 250가구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온수 매트와 이불을 전달해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 전인 5월 말까지 에어컨 설치를 뒷받침한다. 특히, 폭염에 취약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양천구는 1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동별 맞춤형 복지 체계 강화를 위한 ‘민관협력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주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맞춤형 복지를 위해 각 동 협의체가 주도적으로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사업을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7개 동을 선정해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 데 이어, 올해는 18개 모든 동 협의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규모를 늘렸다. 올해 주요 사업 내용은 ‘공통사업’과 ‘동별 현안사업’으로 나뉜다. ‘공통사업’은 “양천구 나눔가게 활성화” 사업으로, 동 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내 물품‧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나눔가게를 적극 발굴해 소외된 이웃에게 지원함으로써 동 단위 나눔문화를 확산한다. 현재 구에는 식당, 학원, 병원 등 130개 나눔가게가 운영 중이나, 올해는 동별 복지수요에 맞춰 200개소를 목표로 추가 발굴해 협약을 체결하고 복지대상자에게 맞춤 연결할 계획이다. 나눔가게에는 현판을 제공하여 후원 참여의식을 강화한다. ‘동별 현안사업’은 동 협의체 중심 자체 기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중랑구 묵1동 복합청사 건립을 위한 밑그림이 완성됐다. 구는 지난 9일, 노후화된 묵1동 주민센터를 주민 중심의 복합청사로 새롭게 조성하기 위한 ‘묵1동 복합청사 설계공모 심사’를 개최하고, 자운경건축사사무소(대표 윤진아)의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설계공모는 묵1동 주민들의 다양한 행정·문화·복지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열린 공간 마련을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당선작은 주민센터와 자치회관, 보건지소 등 생활 SOC 시설들을 입체적으로 연결하고, 대지의 단차를 자연스럽게 활용해 접근성을 높인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묵1동 복합청사는 묵동 120-2 외 1필지(대지면적 1,290㎡)에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연면적 4,107.74㎡)로, 2028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주민센터, 자치회관, 보건지소 외에도 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 다목적강당, 지하주차장 등이 포함돼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복지 수요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묵1동 복합청사는 단순한 행정공간이 아닌, 주민 누구나 편하게 찾고 함께 어울릴 수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중랑구는 구민의 심야시간대 의약품 구매 불편을 해소하고 의료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공공심야약국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공공심야약국은 늦은 밤에도 구민들이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구는 2020년 면목역 인근 건명약국을 시작으로 올해 1월 1일 신내역 인근 엠약국을 추가 지정해 2025년부터 총 2개소를 요일별로 번갈아 운영하고 있다. 두 약국은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교대로 문을 열며, 갑작스러운 복통이나 감기·몸살, 타박상, 두드러기 등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또한 응급실 처방 약 조제도 가능해, 예기치 못한 증상이나 사고 발생 시 의약품이 필요한 구민들에게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공공심야약국 운영 이후 중랑구는 물론 노원, 도봉, 남양주 등 인근 지역에서도 이용 사례가 늘고 있다. 월, 수, 금, 토요일에 공공심야약국을 운영 중인 엠약국 약사는 “야간에 운영 중인 약국이 많지 않아 급히 약을 찾는 분들이 많다”라며 “응급실에서 처방받고도 약을 구하지 못해 중랑구까지 오는 경우도 있어 심야약국의 필요성을 현장에서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4월 18일 일원동 마루공원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연다. ‘함께하는 봄, 함께하는 우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0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가운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기념식은 오후 2시에 열린다. 기념식은 태권도 시범단 ‘싸울아비’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장애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장애인,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등 24명에 대한 구청장 표창 수여가 이어진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장애인 고용을 위해 노력하고 힘쓴 기업 3개소 (GS리테일, 법무법인(유한)율촌,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 표창과 ‘강남구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 현판을 수여한다.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를 개발하고 채용에 앞장선 기업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장애인 고용 확대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기념행사의 마무리로 가수 남궁옥분과 김소유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