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서귀포시는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김정문화회관 기획 공연 시리즈 『토요일 토요일은 클래식』의 두 번째 무대를 오는 3월 15일 토요일 오후 5시,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토요일 토요일은 클래식』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할 이번 공연은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예술단이 마련한 무대로 클래식을 비롯해 뮤지컬 및 영화 음악,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서귀포관악단의 플루트, 바순, 더블베이스, 마림바가 어우러진 특별한 조합의 연주를 선보이며, 2부에서는 서귀포합창단의 웅장한 하모니로 선사하는 뮤지컬 명곡을 들려줄 예정이고, 3부에서는 서귀포관악단 앙상블 88이 클라리넷, 색소폰, 타악기가 조화를 이루는 경쾌하고 활기찬 무대를 펼치며, 마지막으로 4부에서는 서귀포합창단이 친숙한 가요를 합창단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흥겨운 무대를 선보일 것이다. 이번 공연은 지역 주민, 관광객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무료로 운영되며 입장권은 오는 3월 4일부터 서귀포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은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 ‘앙상블 퍼플’, ‘우리음악 앙상블 풍경소리’와 25일 협약을 맺어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은 지역의 공연단체와 공연장 간 상생협력을 통하여 공연단체의 예술적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공연장 운영 활성화 및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공연장 상주단체로 선정된 단체는 제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민간 오케스트라이자 제주 유일의 현악 오케스트라인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와 제주도를 대표하는 타악기와 플루트의 콜라보 연주 전문 연주단체 ‘앙상블 퍼플’, 2024년 대한민국예술축전에서 제주 대표로 최우수상을 수상한‘우리음악앙상블 풍경소리’로 2025년 한해에도 다양하고 수준 높은 예술 공연들이 김정문화회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본 사업은 5월 'Perfl and Colorful'을 시작으로 '아하 ~ 이 악기!', '웡이자랑' 등 11월까지 총 7개의 다채로운 공연 작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2025년 상반기 서귀포시 기당미술관에서는 소장품 기획전시 '친구를 소개합니다'를 2월 28일부터 5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장우성, 박노수, 박영선, 박기태, 김흥수, 오태학, 강술생 등 38명 작가의 작품 총 38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주제와 소재를 친구로 설정하여 작가가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작업했으며, 작가가 작업해 온 친근한 대상을 미술관 관람객들과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전시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뉜다. 첫 번째 주제로는 옛 선비들의 벗으로 자주 등장하는 사군자의 상징과 해석을 닮은 작품들이 소개된다. 사군자 작품은 굳은 지조와 절개, 변함없는 신념, 고아하고 탈속한 경지를 대변하는 작품으로 화사하게 핀 매화와 새하얀 세상 위 눈 덮인 대나무가 전시된다. 둘째, 화가들의 뮤즈인 여인과 인물들의 그림이다. 오랜기간 화가들의 영감의 원천이었던 여인들과 사랑 가득한 가족, 개구쟁이 옛 친구들과 현실의 삶을 묵묵히 살고 있는 인물의 작품이 전시된다. 셋째, 늘 곁에 있어 편안하고 좋은 동물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청정 환경과 관광의 조화로운 공존으로 지속가능한 여행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제주와의 약속’ 팝업 행사를 28일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개최했다. ‘제주와의 약속’은 도민과 관광객, 사업체가 보전·공존·존중이라는 3대 핵심 가치를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제주관광을 만들어가는 상생 프로젝트다. 이번 행사는 2월 28일부터 3월 12일까지 13일간 진행되는 ‘제주의 선물’ 오프닝 행사로, 방문객들에게 제주자연과 교감하는 특별한 체험 기회를 선사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스마트관광 시대를 여는 (가칭)디지털 관광증 사전 가입신청 이벤트가 큰 관심을 모았다. 디지털 관광증은 제주도가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하는 새로운 관광 서비스 플랫폼이다. 제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맞춤형 멤버십과 관광지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가수 겸 배우 권유리(소녀시대)가 ‘연예인 1호’ 디지털 관광증 신청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제주살이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제주 여행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제주와의 약속’ 동참을 독려했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 중 디지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 제주항일기념관은 제106주년 3·1절을 기념하며 항일기념관 현장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의 만세운동이 일어난 장소에서 3·1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심을 함양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3·1절 당일 10시부터 16시 30분까지 제주항일기념관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운영 프로그램은 독립운동가와 나라상징을 주제로 한 “애국심 함양 만들기 체험”으로 독립운동가 블록 만들기, 무궁화 자개 열쇠고리 만들기, 태극 바람개비 만들기, 태극기 스티커 타투 등 쉽고 재미있는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정길재 보훈청장은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제주항일기념관에서 다양한 애국심 함양 만들기 체험을 준비했다”며“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항일기념관이 역사교육의 장으로 거듭나는 데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경주화백컨센벤센터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에너지실무그룹(APEC EWG) 에너지정책대화’ 워크숍에서 2035년 탄소중립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워크숍은 ‘APEC 지역 내 청정전력 확대를 위한 무탄소에너지 기술 활용’을 주제로 산업통상자원부와 에너지경제연구원이 주최․주관했다. 이날 행사는 APEC 제1차 고위관료회의(SOM1)와 연계해 진행됐다. 조익노 산자부 에너지정책관, 심성희 에너지경제연구원 부원장, 카즈토모 아이리 아시아태평양에너지연구센터 원장을 비롯한 에너지 분야 전문가들과 APEC EWG 산하 전문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재생에너지를 포함한 무탄소 전원 기술의 도입과 활용 촉진을 통한 에너지 전환 필요성을 논의했다. 주요 의제는 ▲무탄소발전 기술을 통한 APEC 발전부문 탈탄소화 가속화 ▲청정전력을 위한 무탄소발전 기술 투자 확대 ▲APEC 지역 전략을 통한 청정전력 확대 등이었다. 제주도는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한 발표자로 참여해 ‘재생에너지․그린수소 기반 에너지 대전환을 통한 2035 탄소중립’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최한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를 올해 확대 추진한다. 행사 장소를 다양화하고 도민 참여를 늘려 건강증진과 탄소중립,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다양한 효과를 거둔다는 계획이다. 제주도는 27일 오전 10시 도청 본관 한라홀에서 ‘범도민 걷기 추진 협의회’ 올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생활·사회체육, 종교, 관광, 학교 교육, 생활·사회안전, 기후환경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지난해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의 추진 경과와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행사 계획과 도민 걷기 실천률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 이후 도내 걷기 문화의 체계적 정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의 도민과 관광객 참여 확대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협의회는 걷기 행사가 단순한 운동을 넘어 건강 증진과 탄소 중립 실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사 장소 선정부터 일상 속 걷기 운동 확산, 도민 참여 캠페인, 걷기 좋은 환경 조성 방안에 대해 의견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오후 5시 메종글래드 제주 컨벤션홀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 제10대 회장 취임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정희 초대회장과 역대 회장단, 임원진들의 활동을 돌아보고,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 임기의 신임 박명순 회장(10대)과 새 집행부의 출범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된다. 취임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박창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을 비롯해 제주 여성 경제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영훈 지사는 “여성경제인의 창업과 경영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여성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는 여성기업의 창업과 여성기업 경영활동 촉진을 위해 △여성기업인의 지위향상과 권익보호 △여성기업 활동촉진 및 교류 △여성기업 유망직종 직종 발굴 및 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제주지역 인구감소 위기를 도민과 함께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인구행복도시 제주 도민실천단’이 출범했다. 제주도는 27일 오후 3시 30분 네오플 도토리소풍 어린이집 앞에서 도민실천단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박호형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 도 인구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도민실천단, 인구정책조정위원회 위원, 어린이 등 100여 명이 자리했다. 출범식은 어린이 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제2차 인구정책 종합계획 소개, 축사, 마술 퍼포먼스, 출범 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마술사 ‘레이’의 색깔 손수건 마술 퍼포먼스로 도정의 인구정책 추진 의지를 표현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도민실천단은 청년혁신경제, 포용적 지역사회, 지속가능 정주환경 3개 분과에 77명으로 구성됐다. 청년혁신경제 분과는 대학 학생회, 제주상공회의소, 제주스타트업협회, ICT기업협회가, 포용적 지역사회 분과는 제주관광협회와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가, 지속가능 정주환경 분과는 사회복지협의회와 어린이집연합회가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도민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나라사랑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 내 주요 전적지와 현충시설 탐방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보훈문화를 확산하고자 운영 기간과 대상 시설을 대폭 확대했다. 제주 보훈청은 투어 진행을 위해 '제주 현충시설 탐방' 모바일 앱을 자체 개발했다. 이 앱을 통해 ‘글라 6.25길’ 탐방로 전적지 10개소와 국가수호시설 24개소 등 도내 주요 현충시설 40개소의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스탬프 투어는 매월 보훈 관련 기념일과 연계해 실시된다. 1회차는 3·1절을 기념해 3월 한 달간 도내 독립운동 관련 현충시설 6개소 중 3개소를 방문해 투어를 인증하면 모바일 상품권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모바일 앱스토어(플레이스토어)에서 '제주 현충시설 탐방' 앱을 설치한 후, 운영 기간 중 해당 현충시설을 직접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보훈청 누리집(홈페이지)과 앱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3월,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기획공연 '예술로 여는 서귀포의 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예술적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한국무용과 국악을 통해 제주의 자연과 삶을 예술로 표현하며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3월 23일 오후 6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는 대한무용협회 서귀포지부 소속 다온무용단·연무용단·박다혜무용단이'지드림, 춘하추동'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제주의 사계절과 자연, 사람, 그리고 공간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으며, 제주 여성의 강인한 정신과 삶을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깊이 있는 춤과 섬세한 표현인 돋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3월 29일 오후 6시에는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서귀포시 국악단체 ‘우리음악앙상블 풍경소리’가 제주를 주제로 한'세상풍경, 제주를 담다' 공연을 펼친다. 우리음악앙상블은 2024 대한민국예술축전 국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단체로 한라산의 신령스러운 기운과 제주 어머니의 강인한 삶,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지난해 11월 29일 개막한 특별기획전 ‘산간마을, 해안마을: 제주 큰애기들의 삶’을 오는 3월 9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제주의 산간마을과 해안마을 여성의 삶을 주제로 펼쳐진 이번 전시는 산간마을의‘구덕장수 도련 큰애기’, ‘방아찧기 달인 송당 큰애기’, ‘체 짜기 고수 금악 큰애기’등과 해안마을의 ‘소금장수 종달리 큰애기’, ‘갓 짜기 고수 조천 큰애기’, ‘자리돔 장수 북촌 큰애기’등으로 나눠 6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전시에서는 각 주제별로 ‘푸는체’, ‘양태’, ‘구덕’ 등 제주여성의 생활 도구와 센터에서 소장하고 있는 기증 사진 등을 통해 역동적인 삶을 살았던 제주 여성들의 일상을 담아냈다. 특별기획전이 열리고 있는 기획전시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또한 스마트 제주여성역사문화전시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VR 전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경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은 “이번 전시 기간 연장을 통해 더 많은 관람객이 제주여성의 다양한 삶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도 도내 유일의 여성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