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클래식 음악의 정수를 담아내는 인천시립교향악단 '클래식 에센스'의 올해 마지막 무대가 12월 6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무대는 ‘궁극의 낭만’이란 주제 아래, 이병욱 예술감독의 지휘로 낭만음악의 대표 작곡가인 슈만과 라흐마니노프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첫 곡으로는 로베르트 슈만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들려준다. 이 곡은 슈만이 남긴 유일한 협주곡이자, 그의 비극적인 투신 사건 약 반년 전에 작곡하여 그의 격정적인 내면의 혼란을 담은 정열적인 작품이다. 곡을 헌정받은 요아힘이 바로 연주하지 않아 프로이센 국립 도서관에 보관되어 있다가 1937년에 발견되어 늦게 초연됐다. 3악장으로 구성된 이 곡은 오케스트라와 솔로 바이올린의 충돌적인 패시지들을 특징으로 한 1악장, 환상적이고도 따스한 2악장과 바로 연결되는 화려함과 맑은 기운의 3악장으로 화려하게 끝을 맺는다. 2022년 파가니니 콩쿠르 우승자로 탄탄한 테크닉과 독특하고 독창적인 음악 행보를 보이며 큰 인기를 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가 협연한다. 슈만 작품 말기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미추홀구 주안6동은 지난 22일 관내 두리숲어린이집, 새이룸어린이집, 인천삼성어린이집과 함께 ‘김치와 함께라면’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해 어린이집 3곳이 협력해 마련됐으며, 원생들의 가정에서 정성껏 모은 라면 49박스 및 222봉과 함께 학부모들이 참여해 직접 만든 김장 김치 24박스를 기부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소병숙 원장은 “지난해 시작한 ‘김치와 함께라면’ 행사가 학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반응이 좋아, 올해는 지역 어린이집과 연합해 더 뜻깊은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매년 실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 해주신 어린이집 원장님들과 학부모님들, 그리고 어린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해 주신 물품은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하반기 미추홀 청소년학당’ 수료식을 진행했다. 미추홀 청소년학당은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하며, 나눔과 배려의 인성을 함양하는 리더 양성 과정이다. 이번 하반기 과정은 지난 10월부터 총 4회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은 요양원 어르신들을 위한 레몬청 만들기 및 전달, 공연 봉사활동 등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료생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보람을 느끼고 지역사회와 유대감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라며, “우리가 만든 레몬청과 공연으로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중형 센터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의 가치를 깨닫고,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미추홀구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폐지 수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역 주도형 돌봄 서비스 ‘행복드림’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행복드림’은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부터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폐지 수거 어르신들에게 미술, 요리, 원예 활동 및 나들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일상생활의 활력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실인원 36명, 연인원 324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폐지 수거하는 사람들까지 이렇게 챙겨주니 고맙고, 덕분에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었다.”라면서, “식물을 심어보고, 크루즈를 타는 특별한 경험은 태어나서 처음이었는데 눈물이 날 정도로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태미 관장은 “복지 서비스를 한 번도 받지 못했던 지역 주민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복지관을 알게 된 것은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여유와 웃음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부평구 십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지역 내 취약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남인천신협과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협의체 위원을 비롯한 동 자생단체 회원 총 60명이 직접 김치를 담가, 지역 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및 장애인 등 취약가정 약 300세대에 이를 전달했다. 이원용 협의체 위원장은 “김장재료 준비부터 김장의 모든 과정을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준비해 영양가 높은 김장김치를 많은 분들께 드릴 수 있게 됐다”며 “정성을 다해 손수 만든 김장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길호 십정1동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장서는 십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비롯한 자생단체 회원들께 감사함을 전한다”며 “행사를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은 모든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부평구는 지난 23일 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에서 ‘미각 요리대회’를 개최했다. 부평구 도시재생사업(인천을 선도하는 지속가능부평 11번가)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날 대회는 푸드플랫폼 구축을 위한 창업 및 보육지원 사업 중 하나인 ‘어린이 미각학교’ 프로그램의 마무리 과정이었다. 구가 사전에 모집한 가족 총 13팀(32명)이 대회에 참여했으며, 인천 지역 먹거리(강화 고구마·토마토 등)를 활용해 그들만의 다채로운 요리를 선보였다. 심사위원단은 맛·창의성·팀워크·조리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참가자 모두에게 상장과 기념품이 제공됐다. 대회에 참가한 한 가족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가족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 먹거리로 음식을 만들며 함께 웃고 대화하는 시간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요리하고 맛보는 이번 대회가 건강한 식습관과 식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평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이번 요리대회를 끝으로 ‘2024년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강화군 불은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1%사랑나눔동아리’ 주관으로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및 햅쌀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불은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0여 명이 참여해 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장 김치를 담가 햅쌀과 함께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60 가구에 전달했다. 박병일 위원장은 “우리가 담근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불은면 주민자치위원회 1%사랑나눔동아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윤승구 불은면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추운 날씨에도 고생해 주신 주민자치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정이 넘치는 불은면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재)인천서구문화재단은 이달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예술나루레지던시’에서 레지던시 입주작가들의 결과전 '정물의 시간'을 개최한다. ‘예술나루레지던시’는 인천광역시 서구와 수자원공사의 협약을 통해 문화재단이 조성 및 운영해오고 있는 공간으로 경인아라뱃길 여객터미널 1층에 위치한 창작공간이다. 2021년 오픈하여 현재까지 12명의 지역 우수 시각예술 작가들이 입주했다. '정물의 시간' 전시는 문화재단 '창작공간활성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창작공간과 작품활동비를 지원한 레지던시 입주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보는 전시이다. 예술인들의 창작환경 개선을 위한 이번 사업은 상반기(4~7월), 하반기(8~11월)로 나뉘어 총 6인의 지역작가들을 공모 선정하여 운영이 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하반기(8~11월) 입주작가로 선정된 ▲김민석(회화), ▲이상현(회화), ▲유림(사진) 작가의 작업공간과 결과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과거의 것들과 현재의 일상에 보이는 것들의 이미지를 평면 회화로 가져와 디지털 이미지와 같은 단순 형태로 재표현하여 사회현상을 기록하는 김민석 작가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 아라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1일과 22일 총 2회에 걸쳐 2024년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의 일환인 '아라동 브랜드 전통주 만들기'체험을 진행했다. 아라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체험신청을 받아, 전통주에 관심이 있는 약 70여명의 신청자들이 모였다. 이번 전통주 만들기 체험은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직접 전통주를 만들며 만들어지는 원리를 파악하고 그 과정에서 재미와 교육적 경험을 얻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따라 신청자들은 첫날에는 아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다음날에는 강화도 양조장을 직접 방문하여 전통주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체험에 참여한 주민들은 “어렵게만 생각한 전통주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서 너무 좋았다. 직접 만드는 전통주는 맛도 훨씬 맛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다양한 체험이 있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강현기 아라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작년에 이어 아라동의 전통주 만들기체험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며 “내년도에도 아라동만의 특색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준비하도록 노력할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인천 서구 석남1동 자유총연맹은 지난 22일 고추장 무료 나눔 행사를 통해 석남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불우이웃돕기를 실천했다. 이번 행사에 자유총연맹 20여 명이 참석해 고추장 200여 개를 직접 담갔고, 석남1동 행정복지센터에 200여 개를 기부하여 이웃돕기를 실천할 계획이다. 안정자 자유총연맹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성윤주 석남1동 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자유총연맹 회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검암경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김장철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든든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온정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는 검암경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하여 진행됐다. 혼자서 김장하기 힘든 독거노인 등을 포함한 관내 저소득 세대에 김장김치(10kg) 90박스를 전달했다. 또한 동 행정복지센터로 내방이 어려운 가정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직접 전달하며 안부도 함께 살폈다. 정춘자 민간위원장은 “김장김치를 담그지 못하는 이웃이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김치를 준비했으며, 작은 정성이지만 김치와 함께 이웃사랑도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동선 검암경서동장은 “이번 김장김치는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 검암경서동 지역사회 나눔에 항상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 석남3동은 지난 11월 23일 인천석남중학교 강당에서 약 3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석남3동의 가을, 작은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작은음악회는 석남3동 주민자치회, 민․관․학 협력 조직인 석남3동 우리마을교육자치회가 공동 주최하고, 서구청, 인천광역시교육청, SK인천석유화학 등의 후원을 받아 석남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관하여 진행했다. 특히 민·관·학이 함께 어우러진 풍성한 축제로 개최됐다. 태무석남태권도 시범단의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인천석남초등학교 합창단, 인천가좌여자중학교 치어리딩·댄스공연, 인천보건고등학교 치어리딩, 가온누리 합창단의 청소년 문화공연과 축하가수 공연, 주민노래자랑 등이 볼거리로 진행됐다. 석남3동 주민자치회 교육문화분과의 시범사업인 오감체험 프로그램, 인천보건고등학교의 파라핀 체험과 혈압·혈당체크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되어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됐고, 주민들에게 가을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홍나경 석남3동장은 “민·관·학이 함께 어우러져 축제를 준비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지역 주민들과 청소년, 어르신들까지 모두 함께 즐기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