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길경지우(桔梗智友, 회장 박상철)는 14일 전남미래교육재단(이사장 김대중)에 ‘꿈 실현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전남의 학생들이 스스로 꿈을 설계하고, 각자의 소질과 적성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응원하는 뜻에서 마련됐다. 길경지우는 ‘길경(변치 않는 사랑과 우정)’과 ‘지우(지혜로운 벗)’의 의미를 담아, 전국 각지에서 모인 이들이 경사스러운 일을 함께 도모하고자 만든 모임이다. 회원들은 5년여 동안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며, 미래세대의 성장을 위한 나눔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왔다. 특히 이번 기탁금은 회원들이 매달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전남지역의 미래인재를 위한 실질적인 응원이 담겨 더욱 의미가 깊다. 박상철 길경지우 회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을 계발하고 성장하는 과정이 지역과 사회의 미래에도 큰 힘이 된다고 생각해왔다”며 “재단의 꿈 실현금 사업이 우리 모임의 취지와 잘 맞아 기탁을 결심했다.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남 학생들의 꿈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대중 이사장은 “지역의 미래인재 육성을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구례군과 장성군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상호 기부를 실천하며 전남체전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이번 상호 기부는 2025년 전라남도체육대회 개최지인 장성군과, 2026년 개최지인 구례군 간의 체육 교류 협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구례군 스포츠산업과와 장성군 체육사업소 소속 직원 30명이 참여해 서로의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양 군은 이번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살리고, 지역 간 우의를 다지는 한편, 체전 준비 및 체육 교류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김순호 군수는 “장성군과의 상호 기부는 체육을 매개로 한 지방 간 상생 협력의 좋은 사례이며, 앞으로도 지역 간 연대를 통해 성공적인 체전 개최와 지역 발전을 도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1인당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구례군은 올해 답례품을 추가 선정하는 등 기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장흥군은 올해 장기요양기관 환기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감염에 취약한 노인요양시설의 실내 공기질 개선과 호흡기 전염병의 집단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노인요양시설 1곳이다. 이번에 선정된 노인요양시설은 어르신 29명이 입소하여 거주하는 시설로 공동 식사, 프로그램, 돌봄서비스 등이 수시로 진행되기에 환기시설이 꼭 필요한 곳이다. 환기시설은 1대당 최대 단가 179만 원(보조금 80%, 시설 자부담 20%)으로, 올해 5월 말까지 총 5대를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노인요양시설은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단체로 생활하는 만큼 감염병 예방에 힘쓸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노인요양시설의 환경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광양시는 12일 광양시 청소년문화센터에서 2025년 광양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모락(絡)모락(樂)'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5일 밝혔다.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청소년의 문화적 감성 함양과 창의성, 자율성 증진 및 인성 계발을 목적으로 마련된 소통과 참여의 장으로, 올해 첫 행사인 'Dream Stage'에서는 청소년 참여위원회 및 운영위원회의 위촉식과 청소년 동아리 인준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이 댄스 공연을 통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했다. 또한, 세월호 추모 캠페인, 소품을 활용한 포토부스 등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돼 행사장을 찾은 300여 명의 청소년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장을 찾은 포스코 아름드리나눔푸드 봉사단이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청소년 여러분이 본인의 삶의 주인이 되고 자신의 목소리를 당당히 내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광양시가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장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광양시는 매년 방과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보성군은 김철우 군수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지방 소멸 위기 대응과 인구 감소 극복을 위한 전국적 공감대 확산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의 심각성을 사회 전반에 알리고, 지역과 공공기관이 함께 해법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전국 지자체장과 공공기관장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 군수는 박승원 광명시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하승철 하동군수를 지목해 지역 간 공동 대응의 분위기 확산에 힘을 보탰다. 군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그간 추진해 온 인구정책의 성과와 철학을 군민과 국민에게 알리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가족 친화 환경 조성에 대한 의지를 다시금 밝혔다. 실제 보성군은 최근 몇 년 사이 출산·청년·정주 여건을 잇는 입체적 인구정책을 통해 출산율 반등과 인구 감소 둔화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실현하고 있다. 특히, 2022년 0.79였던 합계출산율은 2023년 1.09, 2024년 1.20까지 꾸준히 상승하며, 전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고흥군은 15일 고흥농협과 협력하여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 주민을 위해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지자체와 농협이 협업해 의료 및 교통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 주민들을 위해 의료진들이 지역으로 직접 찾아가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고흥농협과 원광대학교 장흥통합의료병원이 협력해 고흥군민회관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농작업 질환 치료, 한방진료, 검안 검사, 돋보기 처방 등의 종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의료 진료뿐만 아니라 건강 교육과 상담도 함께 진행하여 농민들의 건강 의식을 높이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에도 기여했다. 한편, 지난 3일에는 녹동농협에서 도양읍, 도덕면 거주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올해 첫 왕진버스를 운영해 주민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이 외에도 풍양농협 등 5개 지역농협은 농번기가 끝나는 7월부터 왕진 의료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통해 단순히 의료서비스 제공을 넘어 군민의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4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고흥군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공영민 군수와 부군수, 간부 공무원, 부서 주무팀장, 용역수행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비전 및 핵심 발전 전략 도출을 위한 연구 방향, 기본 구상, 군민 의견 수렴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번 용역은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 급변하는 주변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고흥군의 미래 비전을 수립하고, 혁신성장의 동력확보를 위한 권역·부문별 발전 방안을 통해 고흥군의 도시경쟁력 확보에 방점을 둔 10개년 계획 수립으로 연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고흥군은 국가 및 전남 종합계획과 연계한 새로운 발전 전략 모색, 군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통한 16개 읍면별 발전계획 수립, 고흥군만의 미래가치를 담은 부문별 핵심과제 발굴을 통해 새로운 도약과 더 큰 미래를 열어가는 비전을 담을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용역은 고흥군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과정인 만큼, 도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로드맵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명확한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2026여수세계세계섬박람회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과 시민 열기 확산을 위한 ‘2026여수세섬박람회 D-500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는, 지난 10일 맨 처음 릴레이 챌린지에 나선 박수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위원장의 지명에 의해 이뤄졌다. 정 시장은 “2026년 가을 세상 모든 섬들의 이야기를 이곳 여수에서 만날 수 있다”며, “많은 국민들의 참여 속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성공개최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다음 주자로 여수시의회 백인숙 의장과 여수교육지원청 백도현 교육장을 지명했다. 한편, 릴레이 챌린지는 지목받은 기관이나 인물이 SNS 등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사진이나 영상 게시물을 올리고 2~3명의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목포시는 4월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한철 전 목포상공회의소 회장과 7억 원 기부에 대한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3년, 이한철 전 회장은 60여 년간 경영해 온 시내버스 사업 종료를 공식 발표하면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시에 협력하고, 사업 종료 후에는 사회공헌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혀 왔었다. 이에 따라, 태원여객과 유진운수는 2023년 6월부터 비상 경영체제로 시내버스를 정상 운행하고 2024년 2월 노선개편을 목포시와 함께 추진했으며, 12월 말 공영버스 도입 준비가 완료됨에 따라, 12월 31일 사업을 종료했다. 이한철 전 회장은 “60년간 시내버스를 운영하며 때로는 좋은 일도 때로는 나쁜 일도 있었지만, 마지막을 사회공헌으로 마칠 수 있어 기쁘다”며, “목포시가 공영버스라는 새로운 방향으로 혁신의 첫발을 내디딘 것 같아 홀가분하게 정든 시내버스를 떠나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목포시장 권한대행 이상진 부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의 기업인으로서 사회적 의무를 다해준 이한철 전 회장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9일 청계면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주민·상인·목포대학교 학생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계면 도시재생 지역역량강화 1기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계면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실효성 있는 도시재생 기반 마련을 목표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총 6회차, 24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2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과정 중 전북 정읍시의 도시재생 현장을 직접 견학하며 성공과 실패 사례를 학습하고, 도시재생의 구체적인 방향 설정과 공동체 활성화 방안에 대한 교육도 받았다. 수료자들은 “도시재생의 의미와 방향을 주민의 시선에서 이해하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제안사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청계면 도시재생사업에 계속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수료식에서 “이번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목포대학교와 지속적인 협력과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4월 15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89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한 도민 생활과 밀접한 각종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한다. 15일 열린 1차 본회의에서는 박현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예산 확대 촉구 건의안’, 김화신 의원이 대표발의한 ‘교통범칙금 및 과태료의 지방재정 귀속 촉구 건의안’ 등 건의안․결의안 7건을 비롯해 기타 안건을 처리했으며, 조옥현·임형석·류기준 의원 등 총 5명의 의원이 지역 현안과 이슈를 주제로 5분 자유 발언에 나섰다. 또한 전남도의회는 15일, 김영록 도지사와 김대중 교육감으로부터 제1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전개하여 오는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제1회 추경 예산안 규모는 도청이 FTA 피해 농어업인 피해보전 직불금 사업, 전남형 기본소득 시범 추진 사업 등에 본예산보다 5,373억 원이 증가한 13조 809억 원, 교육청은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및 오룡지구 학교 신설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광양시의회는 4월 14일, 개원 34주년을 기념해 의정동우회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정복 의정동우회장을 비롯한 의정동우회원들과 최대원 의장을 포함한 제9대 의원들이 참석해, 지난 34년간의 의정활동을 되돌아보고 광양시의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개원 이후 변화와 발전을 함께 해온 선배 의원들의 경험과 조언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의정동우회원들은 지방자치의 성숙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회의 역할과 책무에 대해 조언했다. 서정복 의정동우회장은 “광양시의회가 지난 34년 동안 시민과 함께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의 의정활동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의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은 “선배 의원님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었기에 오늘의 광양시의회가 존재할 수 있었다”며, “그 정신을 이어받아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광양시의 발전를 이끄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시의회는 앞으로도 의정동우회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