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찬 바람이 부는 초겨울을 맞이하여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줄 '얼리 윈터페스티벌'이 12월 6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올해는 인천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남동소래아트홀로 장소를 옮겨 진행한다. '얼리 윈터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이 문화적 소양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 장르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유튜브 쇼츠와 틱톡 등 짧은 영상 콘텐츠에 익숙한 이들에게 공연 예술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올해는 뮤지컬, 미디어 퍼포먼스, 애니메이션 삽입 음악(OST) 콘서트를 차례로 선보인다. 청소년뿐만 아니라 공연을 처음 접하는 입문자 등을 위해 인천문화예술회관과 남동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준비한 선물 같은 축제이다. 페스티벌의 첫날을 장식할 공연은 세태 풍자 창작 뮤지컬 ‘판’이다. 19세기 조선 후기를 배경으로 양반가 자제 ‘달수’가 전문적으로 소설을 읽어주고 돈을 버는 직업인 ‘호태’를 만나 최고의 이야기꾼이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서양 뮤지컬 음악을 전통 연희의 형식으로 구성하여 국악 퍼커션과 함께 스윙, 보사, 탱고, 클래식 등이 조화를 이룬다. 여기에 판소리, 인형극,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인천광역시 한국이민사박물관에서는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와 고려인 이주 16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전 ‘빛나라 고려극장’ 연계 토크콘서트 ‘내 기억 속 고려극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려극장은 1932년 러시아 연해주에서 처음 창단된 우리 민족 최초의 해외극장으로, 이민 생활에 지친 동포들에게 큰 위로가 됐다. 1937년 고려인 강제 이주와 함께 중앙아시아로 터전을 옮겨 활동하면서도, 우리 고전을 우리말로 무대에 올리는 전통은 지금까지도 이어져 오고 있다. 고려극장 무대 뒤에는 무대를 장식할 그림을 그리고, 소품을 만들던 미술가들이 있었다. 화가 문빅토르도 그중 한 사람으로, 1951년 우슈토베에서 태어나 카자흐스탄 국립대학에서 그림을 전공한 후 1977년부터 20여 년간 고려극장에서 활동했다. 2024년 봄, 모국에 정착한 그가 이번 행사를 위해 인천에 온다. 토크콘서트 ‘내 기억 속 고려극장’은 특별전‘빛나라 고려극장’과 연계한 행사로, 고려극장의 전(前) 미술 주임이었던 문빅토르를 초청해 시간을 거슬러 50여 년 전 고려극장의 모습과 무대, 연극, 사람들 이야기를 들려주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1월 20일 인천송도컨벤시아에서‘2024 인천 MICE DAY’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 MICE DAY는 산업발전을 목적으로 산업 관계자와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제2회 인천 관광·MICE포럼’과‘하반기 인천MICE얼라이언스(IMA) 정례회의’가 동시 개최된 행사다. 먼저 포럼은 최근 울트라뮤직페스티벌(UMF), 멜론뮤직어워드(MMA), 유튜브펜페스트 등 대규모 글로벌 이벤트의 인천 유치사례를 바탕으로, 향후 인천의 이벤트 유치 방향성과 이벤트를 통한 도시브랜딩방법에 대해 관계자들이 자유롭게 토론했다. 이번에는 포럼위원뿐만 아니라 얼라이언스 분과위원장, 인천 Young MICE 리더(서포터즈), 인천대학교 학생이 참가하여 각자의 생각과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이 제공됐다. 특히, 각 얼라이언스 분과위원장은 행사 유치활동도 적극 참여하고 있어 포럼 위원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MICE 얼라이언스는 공동 마케팅을 통해 다양한 MICE 행사를 유치하고, 일원화된 MICE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10년 출범한 민·관 협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인천광역시는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가 11월 22일 서구에 위치한 엘림아트센터에서 ‘자립청소년들과의 동행을 위한 나눔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음악회는 인천지역의 자립준비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재원 마련을 목적으로 열리며,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기적을 경험한 오케스트라 앙상블과 인천여성가족재단 합창단의 감동적인 공연이 펼쳐진다. 인천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는 지역 내 여성리더 27명이 모여, 적십자 사업을 후원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조직이다. 특히 청소년 자립지원관을 지원하며 자립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그들의 지속적인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의 든든한 지킴이가 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인천시는 향후에도 인천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와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은영 인천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명예위원장은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자라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으로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겠다”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20일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제14회 인천 청소년 성장 마인드 업(MIND UP) 행사가 청소년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이 행사는 인천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400여 명과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강연, 힐링 문화콘서트,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진로의 중요성, 열정의 가치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개그맨 안상태와 구독자 12만 명의 인플루언서 ‘띠혜’의 특별강연으로 시작됐다. 두 연사는 유쾌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통해 학생들에게 미래를 설계하는 데 필요한 동기부여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수능 후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인기 가수와 뮤지션들이 출연한 힐링 콘서트도 열려,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사전 이벤트로 진행된 ‘사제동행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고3의 힘든 시간을 함께한 선생님과 추억을 쌓고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계기가 됐다. 사연과 사진 공모를 통해 선정된 팀에게는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신포 문화의거리에 첫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고 다양한 일루미네이션 조명을 점등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천 중구는 2014년 크리스마스트리 축제를 시작으로 매년 크리스마스트리의 불빛을 밝혀왔다. (재)인천중구문화재단에서는 2022년부터 행사를 주관하고 있으며 올해는 인천 중구 곳곳에 ‘산타의 겨울 선물’이라는 주제로 성탄 트리와 야간 빛 조명을 조성하고, 주민들과 함께 빛을 밝히는 점등 행사를 열고 있다. 그 첫 번째로 신포문화의거리 김구 동상 광장과 신흥사거리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했으며, 트리를 중심으로 겨울밤을 따뜻하게 밝히는 야간경관을 조성했다. 운영 기간은 올해 11월 16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다. 재단은 이번 신포 문화의거리 첫 번째 ‘산타의 겨울 선물’ 점등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오는 11월 22일 하늘도시 별빛광장, 세 번째로 11월 23일 운서역 광장에서도 점등 행사를 열 예정이다. 한편, 재단은 지난 16일 저녁,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신포 문화의거리 광장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관내 교회 목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인천시 중구 신포동 자생단체연합회는 지난 19일 신포동 행정복지센터 2층 공동부엌에서 직접 김장 활동을 한 후, 김장김치를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의 기부금 공모사업으로 선정,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300만 원의 지원금을 받아 진행됐다. 이 외에도 신포중앙새마을금고 등에서 후원을 받았다. 특히 도-농 간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자매결연 지자체인 충북 괴산읍으로부터 절임 배추를 구매했다. 질 좋은 재료를 직접 고르고 다듬어 정성껏 김치를 담근 후, 신포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했다. 김관섭 주민자치회장과 김현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양이 많다 보니 김장 일이 쉽지는 않았지만, 취약계층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무척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김장 만들기에 직접 참여한 서연숙 신포동장은 “오랫동안 준비하고 재료 손질까지 이틀에 걸쳐 수고해 주신 신포동 자생단체연합회 회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올해 마지막 ‘달빛광장 플리마켓’을 오는 24일 영종국제도시 달빛광장(중산동 1877-5)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달빛광장 플리마켓’은 지역주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공유경제와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고자 민선 8기 중구가 올해 새롭게 마련한 소통·화합·나눔의 축제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올해 달빛광장 플리마켓의 대미를 장식하는 자리로,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 현장에는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구성한 ‘농산물 부스’, 소상공인들이 참여·구성한 ‘수공예품 판매 부스’ 등 총 30여 개의 매대가 마련돼 방문객들을 맞이할 전망이다. 이 밖에 부대행사로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포토 부스 등의 체험 위주 프로그램과 중구문화재단에서 지원하는 버스킹 등의 기획공연 등을 진행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구민들의 열렬한 호응 속에 달빛광장 플리마켓을 성황리에 운영할 수 있었다”라며 “올해 마지막 달빛광장 플리마켓을 통해 이웃들과 특별한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9일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인천시회에서 연탄 총 1,500장을 기탁하고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등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큰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마련된 지원 활동이다. 김동환 한국전기기술인협회장, 이근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인천시회장, 김정헌 중구청장, 협회 회원, 공무원 등 4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어려운 이웃들이 올겨울 따뜻하게 생활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구슬땀을 흘리며, 차량 진입이 어려운 용유동 취약계층 가구에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이근 회장은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한국전기기술인협회의 마음이 전해져, 올겨울을 조금이나마 훈훈하게 보내기를 바란다. 앞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나눔 활동을 지속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겨울나기를 힘들어하는 취약계층이 많이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연탄 기부와 함께 봉사도 함께 해주신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인천시회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따뜻한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미추홀구청 인근에서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트리허그 나무 옷 입히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한파로부터 나무를 보호하고 따뜻한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손뜨개 전문봉사단 및 일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가로수 100여 그루에 형형색색의 나무 옷을 입혔다. 나무 옷은 자원봉사자 420여 명의 뜨개질 재능기부를 통해 마련돼 나무의 월동 준비를 도왔으며, 특히 센터는 올해 ‘브이(V)-1365’ 자원봉사 로고를 나무 옷에 새겨 지역주민들에게 자원봉사 활동과 가치를 알렸다. 유중형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알록달록 아름다운 나무 옷이 나무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우리 동네 경관도 아름답게 만드는 기회가 돼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의 재능 나눔 실천을 통해 온기를 나누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나무 옷 입히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설치된 나무 옷은 내년 3월 수거해 세탁 후 재사용될 예정이다.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숭의평화창작공간은 지난 18일 숭의평화창작공간 입주작가 기획전시 ‘상호작용(INTERACTION)’을 문화공간 아트애비뉴에서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12월 23일까지 진행되며, 숭의평화창작공간에 입주한 6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참여 작가는 고정남(사진), 김범석(그림), 권동주(조각), 김준성(사진), 김지영(회화), 이호진(사진)으로, 이번 전시를 통해 각기 다른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예술작품들을 감상하며 문화적 향유의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미추홀구의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숭의평화창작공간 입주작가들의 전시회를 다양한 장소에서 기획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숭의평화창작공간은 미추홀구 숭의평화시장에 있는 공간으로 예술인 창작과 소통,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조성됐으며, 현재는 사진, 그림, 조각, 회화 작가 6명이 입주해 개인 작품 활동은 물론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인천시 남동구 구월4동 행정복지센터는 통장협의회에서‘이웃사랑을 위한 전통 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구월4동 통장협의회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월 2회 무료급식센터 운영 지원 및 뜨개질 재능기부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전통 장 담그기 행사는 이순례 22통장과 매년 함께 봉사해 온 통장들이 간장 및 된장을 직접 담가 무료 급식센터와 이웃을 위해 나누는 봉사활동이다. 연초에 담가 반년 이상 숙성된 전통 장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이순례 22통장은 “매해 사랑과 정성을 담아 전통 장을 담그고 있다”라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항상 보람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이윤정 동장은 “이웃사랑 전통 장 담그기 행사는 통장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멋진 일이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 어려운 주민들과 함께하는 구월4동이 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