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문체부가 주관하고 단양군이 후원하는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다리안 온(溫)축제”의 인기가 뜨겁다.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다리안 온(溫)축제’는 추운 겨울 온 몸을 녹이는 따뜻함을 전하는 축제로 핀란드식 사우나와 어린이들 놀이 시설인 에어바운스존, 발마사지와 캠핑 체험을 할 수 있는 오감 멀티존 등이 상시 운영되고 있고, 주말에는 힐링 인문학 콘서트를 시작으로 웰니스 체험 프로그램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체험 프로그램이 절찬리에 진행중이다. 특히, 사전 예약 접수를 통해 진행 중인 주말 체험 프로그램은 연이은 매진 행렬로 그 인기를 체감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행사 주최기관인 단양관광공사는 겨울 축제인만큼 방문객들의 추위를 우선적으로 고려했다. 행사장 곳곳에 야외용 난로가 비치되어 있고, 에어텐트에는 편안한 캠핑용 의자와 난로가 비치되어 있어 언제든 따뜻하게 몸을 녹일 수 있다. 소백산 초입에 위치한 다리안 관광지임에도 추위 상관없이 행사를 온전하게 즐길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이번 축제에 방문한 한 관광객은 “단양은 겨울이 관광 비수기라 이렇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가 18일 이웃사랑 자원봉사활동의 본격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증평군립도서관 다목적 홀에서 개최된‘2025년 자원봉사 릴레이 발대식’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내빈들과 릴레이 참가 27개 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센터 2025년 사업계획을 설명회와 릴레이 기(旗) 전달식이 진행됐다. ‘자원봉사 릴레이’는 참가단체가 각 단체의 전문성을 살려 정해진 기간 집중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활동 종료 후 다음 단체에 ‘릴레이 기(旗)’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첫 활동은 3월 2일 ‘직장새마을운동 증평군협의회’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김남순 센터장은 기념사에서 “증평군자원봉사센터가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단체와 단체를 잇는 매개체 역할을 제대로 할 것”이라며 참여한 단체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재영 군수는 “자원봉사는 지역사회 발전의 또 다른 원동력”이라며, “자원봉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참가자들을 격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제천시농업경영인연합회는 지난 14일 청풍 비봉산 전망대 일원에서 올 한 해 풍년 농사를 기원하며 농업인의 화합 도모, 영농정보 교환 등을 위해 회원과 관계기관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풍년농사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업경영인연합회 발전에 이바지한 회원들에 대한 시상식과 기원 제례 및 내빈 배례 의식을 거행하고 농업인 화합과 소통의 장을 열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제천시농업경영인연합회 표윤석 회장은 “매년 정성껏 올리는 풍년 농사기원제를 통해서 농업인들의 무사 안녕과 농사의 대풍을 가져오길 바란다”며 “제례 의식과 행사를 조합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계승,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우수농산물 생산을 위해 밤낮없이 노력하시는 농업인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오늘 풍년기원제를 통해 농업인들의 화합·단결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고, 제천시도 안정적인 농산물가격을 형성하고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보은군은 지난 12일 정월대보름 행사인 청소년특화사업 특별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달아 달아 밝은 달아’ 행사를 개최했다. 청소년특화사업 특별프로그램은 청소년의 문화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청소년들에게 관심도가 높은 주제를 선정해 보은군청소년센터에서 매월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첫 번째 특별프로그램으로 펼쳐진 ‘달아 달아 밝은 달아’는 우리의 전통 세시풍속 중 하나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제기, 딱지치기, 투호 등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과 함께 청소년 동아리들의 쿠키나눔행사, 댄스, 밴드공연 등으로 채워졌다. 이날 ‘달아달아 밝은 달아’행사와 더불어 철도 유치 기원 부스를 운영해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철도 유치의 염원을 담은 롤링페이퍼 작성 및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보은군 철도 유치에 청소년들도 목소리를 냈다. 이옥순 주민행복과장은 “청소년의 관심사를 주제로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소년들의 문화감수성을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보은군청소년센터에서 진행될 청소년 특별프로그램 등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오티별신제 계승보존위원회는 지난 12일 무형유산 공개행사인 ‘오티별신제’를 지역주민과 문화계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티별신제는 충북 북부지역 서낭계 마을굿의 전형을 유지하면서 현재까지 전승되고 있는 제천지역의 중요한 무형유산으로, 음력 1월 15일 전후로 해마다 진행되는 민속적 제의인 동제(洞祭)다. 이 행사는 수산면 오티마을의 수호신인 다섯 고개 서낭신을 마을 본당에 모셔놓고 벌이는 축제로, 지역주민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마을의 번영을 기원하며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을 다지는 뜻깊은 전통문화이다. 오티리 마을 본당에서 치러진 이번 공개행사는 음식나누기 행사를 시작으로 별신제(산신제-서낭제-판굿), 허재비 놀이, 주민화합잔치로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이웃이 함께 모여서 우리 마을의 풍요와 안전을 염원하게 되어서 기쁘고, 대대로 이어오는 마을 전통의 의미를 다시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티별신제는 오티별신제 계승보존위원회의 지속적인 노력과 지역주민들의 열정으로 그 명맥을 계속해서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2월 12일 농업기술원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양섭 충북도의장, 대학 관계자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기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업마이스터대학은 최신 농업기술과 경영 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2009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충청북도의 지원으로 운영하는 실습 위주의 장기 교육과정이다. 제9기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은 2년 과정인 마이스터과정(사과, 복숭아, 블루베리 등 8개)과 1년 과정인 청년농CEO과정(딸기, 한우 2개)으로 총 7품목 10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전국 최고의 강사진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을 통해 총 200명의 전문 농업 리더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날 입학식에서 입학생들은 선서를 통해 세계와 당당히 겨루는 전문성과 창조성을 겸비한 전문 농업경영인으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김영환 지사는 “스마트한 농업, 매력 있는 농촌 실현을 위한 창조적 농업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며,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을 통해 많은 전문가를 배출하여 충북 농업 발전에 이바지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청주KB스타즈가 청주시 시민들을 위한 2024-2025시즌 구민 농구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구민 데이 이벤트는 오는 13일 하나은행 전에는 상당구・서원구민을 대상으로, 16일 우리은행 전에는 흥덕구・청원구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민데이에는 경기일정에 맞춰 해당 구민들에게 무료 입장 기회를 제공하며, 하프라인 슛 대결 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구민 농구데이 티켓 교환권을 수령하거나, 경기 당일 티켓박스 앞 안내부스에서 신분증을 제시(주소지 확인)하고 티켓을 받아 무료 입장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매년 청주시민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문화관람 기회를 제공해 주시는 청주KB스타즈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동계스포츠 종목인 여자프로농구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달라”고 말했다.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사)세계직지문화협회가 12일 구루물아지트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세계직지문화협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전용운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임은성 청주시의원, 협회 이사, 자문위원,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 발전기금 기탁식, 작년 사업성과 보고 및 올해 주요사업에 대한 안건심의 등이 이뤄졌다. 또한 참석자들은 직지의 세계화 및 발전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005년 출범한 세계직지문화협회는 직지의 가치를 계승해 세계화 전략을 마련하는 사업, 금속활자 관련 국제적 학술연구 및 교육사업, 직지의 국제교류·전시·홍보사업, 국내외 직지찾기 운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성수 회장은 “직지는 단순한 유물이 아닌, 인류의 기록문화 발전에 있어 중요한 의미를 지닌 문화유산”이라며, “앞으로 청주시와 긴밀하게 협력해 직지의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국내외로 전파하는 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세계직지문화협회가 20년간 노력하고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단양군은 지난 11일 제32회 소금무지제 및 달집태우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행사는 신단양 이주 40주년을 맞아 군민의 단합을 도모하고, 옛 단양의 전통과 가치를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금무지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두악산 정상에서 제례 봉행과 소원지 달기가 진행됐다. 또 지역 주민들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로 고금과 동전을 담은 복주머니를 지역 단체와 주민들에게 배부하는 행사도 함께 열렸다. 소금무지제는 단양의 단(丹)과 양(陽)은 모두 불을 상징하고, 단성면에 위치한 두악산 역시 불꽃을 닮은 형상을 하고 있어 불이 자주 발생했던 데서 유래됐다. 이를 다스리기 위해 두악산 정상에 소금과 한강수를 담은 항아리를 각각 묻고 제를 올린 것이 그 시초다. 이날 저녁에는 단성체육공원에서 정월대보름 행사인 달집태우기가 열렸다. 풍물 시연, 제례봉행, 부럼 깨물기 등 다양한 전통행사 속에서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달집에 불을 붙이며 액운을 날리고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제천시가 2025 제천빨간오뎅축제를 홍보하고, 축제 붐업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지난 2월 7일 금요일 저녁 서울 마포구 홍대역 부근 광장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제천빨간오뎅축제를 서울 시민들에게 알리고, 제천의 대표 음식인 ‘빨간오뎅’을 무료로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미식회에서는 빨간오뎅 600개를 무료로 나누어 주며, 제천의 특별한 맛을 선보였다. 추운 날씨에도 제천빨간오뎅은 시민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행사 시작 1시간 만에 준비된 어묵이 모두 소진됐다. 또한, 제천빨간오뎅축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축제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안내하고, 서울 시민들에게 제천을 방문하도록 유도하는 특별한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미식회를 통해 서울 시민들에게 제천빨간오뎅축제의 매력과 제천의 맛을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시식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빨간오뎅을 시식해 보니 매콤한 맛에 매료되어 제천을 찾아 축제를 즐겨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빨간오뎅을 처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청주시는 9일 오후 정북동 토성에서 개최된 정월대보름 행사에 시민 약 700명이 참석했으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사)충북파라미타청소년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풍물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제기차기, 팽이치기, 윷놀이, 딱지치기, 공기놀이 등의 다양한 전통놀이와 부럼깨물기, 솟대만들기, 활쏘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청주시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소원을 적어담은 소원지를 달집에 달아 태우는 달집태우기도 이어졌다. 청주시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현장근무를 실시했다. 안전대책 협의에 따라 연날리기 프로그램은 항공 사고를 방지하지 위해 진행되지 않았으며, 행사는 사고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시 관계자는 “굉장히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행사에 참여해 가족, 친구, 연인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상당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이하 엑스포)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D-200일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엑스포가 20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직위는 오는 2월 19일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에서 '난계 박연과 우륵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영동난계국악단과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합동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전 연령 관람가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티켓 예매는 공연세상을 통해 인당 최대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주요 내빈과 충북도민 1,000여 명이 함께하며, 엑스포 홍보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홍보대사 위촉식, 영동난계국악단과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성공 기원 음악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영동난계국악단(상임지휘자 이현창)과 충주시립우륵국악단(상임지휘자 정도형)의 합동공연은 엑스포 성공 염원을 담아 최초로 추진되는 것으로, 두 지휘자와 양 국악단 단원들이 펼치는 흥겨운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협연으로는 가야금 민의식, 대금 이건석, 판소리 최호성, 월드그룹 동양고주파, 타악그룹 판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