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전남 완도군은 4월 5일부터 5월 4일까지 한 달간 ‘2025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를 개최한다. 청산도는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됐으며 지난해 한국관광공사 주관 한국 관광을 빛낸 친환경 관광 콘텐츠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 축제는 ‘청산도에서 낮밤 없이 놀아보세!’라는 주제로 ▲걸어보세 ▲낮밤 놀아보세 ▲기록하세 등 3가지 테마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월 5일 개막식에서는 나비를 유채꽃밭에 날리며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나비야, 청산가자’를 시작으로 농악대와 판소리 공연 등이 진행된다. ‘걸어보세’ 프로그램은 청산도 슬로길 11코스 중 4개 코스를 걷고 스탬프를 4개 이상 받으면 선물을 증정하는 ‘청산도에서 걸으리랏다’와 청산도를 걸으며 수거한 쓰레기를 친환경 키트로 교환해주는 ‘슬로길 플로깅’ 등으로 구성됐다. ‘낮밤 놀아보세’는 청산도 구들장 논에서 수확한 쌀로 떡을 만들고 나누는 ‘구들장 논 방앗간’, 청산도의 아름다운 경관을 무대로 한 공연 ‘청산도 유랑단’, 관광객과 주민 DJ가 함께하는 ‘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빈집 재생 시범사업으로 리모델링한 ‘무안형 만원주택’ 2채에 청년 세대가 입주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7일 삼향읍 맥포리의 무안형 만원주택에서 입주 환영식을 열었으며, 김산 군수는 행사에 참석해 청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무안군은 지난해 말 관내에 방치된 빈집을 리모델링해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월 1만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하는 ‘빈집 수리 OK 임대 GOOD’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빈집 선정은 편의시설, 초등학교, 대중교통 접근성 등 입지 여건과 수리 비용, 주택의 노후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됐으며, 입주자는 무안군 홈페이지를 통한 공개 모집과 점수 평가 등 공정한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군은 이번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출발을 계기로, 운영 과정을 면밀히 검토한 후 사업 확대 및 새로운 주거 복지 모델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빈집 활용도를 높이고 보다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주거 복지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빈집 재생 사업을 통해 방치된 빈집이 새로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전라남도는 18일 국회에서 서해안 철도 국회 정책포럼이 열려 두 지역 광역·기초단체장과 국회의원, 전문가 등이 전남·북 핵심 교통인프라로서 사업추진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포럼은 전남 출신 이개호·서삼석·김원이, 전북 출신 신영대·윤준병·이원택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고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비롯해 박지원·신정훈·문금주 등 다수의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6개 시군 시장·군수는 ‘서해안 철도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야 한다’는 내용의 공동 건의문에 서명·결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SOC는 국가균형발전의 토대다. 지역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해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SOC 투자가 필수”라며 “그동안 지체됐던 남해안 철도 건설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 등과 힘을 모아 노력한 결과 완공을 향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이제는 서해안 철도를 최우선 순위로 두고 국가계획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관영 지사와 행사에 참석한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오는 29일 오후 3시 빛가람 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초청 교류연주회를 연다. ‘봄이 오나 봄’을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봄의 설렘과 희망을 담아 두 도시 어린이들의 아름다운 화음으로 꾸며진다. 나주와 순천 소년소녀합창단원들은 수개월간 함께 연습하며 음악적 교류를 이어왔으며 이번 무대를 통해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에서는 ‘나성에 가면’, ‘우리들의 세상’ 등 친숙한 곡들이 연주되며 어린이들의 순수한 목소리가 봄의 따뜻한 기운과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과 함께 빛가람 호수공원에서는 다양한 봄맞이 행사가 진행된다. 같은 날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는 ‘제21회 영산강사랑 한마음 걷기대회’와 ‘제9회 나주사랑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가 열린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봄은 새로운 시작과 희망을 상징하는 계절”이라며 “이번 연주회와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훌훌 털어내고 음악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영광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3월 13일 청소년문화센터 1층에서 이·취임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나은주 회장이 이임하고, 김순례 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광민 영광부군수,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 오미화 전라남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영광군의회 의원들과 역대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등 100여 명의 여성단체 회원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여성단체의 발전을 기원하며, 새로 취임한 김순례 회장의 리더십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나은주 이임 회장은 "임기 동안 많은 분들의 지원과 협력 덕분에 여성단체가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영광군의 여성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순례 신임 회장은 "여성들의 권익 신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며, 협의회가 여성들의 목소리를 더욱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번 이·취임식은 영광군여성단체협의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여성들의 사회적 역할 증진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을 예고하는 행사였다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담양군이 올해 제24회 담양 대나무축제를 관광객이 맘껏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5월 2일부터 5월 6일까지 5일간 죽녹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명예 문화관광축제의 명성에 걸맞게 대나무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공연을 시작으로 대나무 드론 날리기, 대나무 뗏목 타기, 대통주 담그기 등 대나무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대나무 조형물(소원트리, 소망등 터널, 솟대, 꽃탑) 포토존과 경관을 조성하는 등 다채로운 공간을 연출할 예정이며,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팝업스토어도 함께 운영하여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축제 기간 죽녹원을 밤 9시까지 개장하고 야간 경관을 조성해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축제로 거듭날 계획이다. 아울러 죽녹원 입장권(3,000원)은 축제장과 읍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환급하고, 지역민 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농․특산품 등 판매장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한편, 대나무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강진군이 마련한 제2회 강진 백련사 동백축제가 전국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붐빔과 동시에 이들이 지역 농특산물을 구입하고 음식점, 각종 체험에 나서 연일 매진 행렬을 이어가 일선 면 단위까지 경제활력을 불어 넣었다. 강진군과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강진군 도암면 만덕산 백련사 일원에서 동백축제를 개최했다. 봄 한파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열린 동백축제는 이를 뚫고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몰려들었다. 서울 등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대구, 대전, 천안, 전주, 광주는 물론 강진 인근 목포와 장흥, 해남, 완도, 영암 등지에서 인파가 몰렸다. 특히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유적 다산초당, 천년고찰 백련사와 1,500그루가 넘실대는 동백숲의 유명세로 대형 관광버스가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각종 기관과 단체 행렬은 물론 불자회, 산악회, 동창회가 물밀듯 몰려들어 봄맞이를 즐겼다. 특히 이번 축제 관광객들 상당수가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 신청을 통해 방문, 강진 반값여행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이 보편화돼 가고 있다는 사실이 증명됐다.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장성군이 13일 장성역 내에 위치한 ‘여행자 플랫폼’에서 새단장 기념행사를 가졌다. 김한종 장성군수와 심민섭 장성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김봉수 전라남도문화원연합회 회장, 임춘임 전라남도문화관광해설사연합회 회장, 지역사회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여행자 플랫폼’은 장성군이 운영하는 여행자 쉼터다. 장성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머물면서 관광정보를 얻고 서로 소통하는 공간이다. 오는 4월부터 ‘장성 방문의 해’ 운영이 시작되면 프로그램 홍보, 관광택시 안내, 기념품 수령 장소 등의 역할도 맡는다. 우선 눈길을 끄는 곳은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관광지도다. 군의 주요 관광명소 정보가 위치별로 알기 쉽게 정리되어 있다. 장성 축령산을 상징하는 편백나무로 실내장식을 꾸민 점도 인상적이다. 방문한 이들에게 상쾌한 편백향을 선사한다. 장성미술협회 회원들이 기증한 그림과 책자, 편백나무 분묘도 눈에 띈다. 바닥은 초록빛 잔디를 연상시키는 재질로 마감해 아늑함을 더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알찬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사랑방으로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사)한국농아인협회 무안군지회는 지난 13일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 및 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농아인협회 백성구 회장 등 200여 명의 내빈이 했고, 무안군지회 창립 20주년 기념과 이관 전임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신임 정영철 지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임기를 마친 이관 이임 지회장은 제1대~제5대 농아인협회 무안군지회장과 무안군 수어통역센터장을 역임하면서 20년간 무안군지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남농아인협회장 공로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정영철 신임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열린 마음으로 아름다운 언어인 수어로 소통하며 모든 농아인과 함께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희망과 행복을 제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산 군수는 축사를 통해 “이관 전임 지회장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정영철 신임 지회장의 취임을 축하한다”며, “농아인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소외된 분들이 없도록 복지와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농아인협회 무안군지회는 농인이 살아가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신안군은 오는 3월 27일부터 3월 30일까지 4일간 자은도 1004뮤지엄파크에서 ‘1004섬 목련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2021년부터 전국 최대 목련정원 조성을 위해 50,000㎡ 규모에 노란목련 ‘맥심메릴’품종을 비롯한 6개종, 4만본을 식재 했으며, 이번에 일반인들에 첫 공개되는 것이다. 목련은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봄꽃나무로, 보기 좋게 큼직한 꽃을 피우는 수종이며 개화 기간이 사나흘 정도로 매우 짧지만, 꽃잎을 오므리고 있을 때가 목련꽃의 아름다움 절정이라고 한다. 목련정원이 조성된 1004뮤지엄파크는 신안군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관광단지이며, 바다, 문화, 꽃이 이루어진 곳으로 세계조개박물관, 수석미술관, 수석정원, 새우란전시관, 도서자생식물연구센터, 다도해 자연휴양림 등으로 구성됐으며, 연간 5만 명 이상이 다녀가는 관광지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섬 목련 축제는 군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1섬 1뮤지엄·1정원’사업의 가시적인 성과라고 볼 수 있으며, 앞으로 창의적인 문화예술과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정원이 어우러져 관광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것이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순천시는 순천시립합창단의 신춘음악회 ‘마흔 번째 봄’을 오는 20일 저녁 7시 30분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봄을 주제로 한 밝고 따뜻한 분위기의 합창곡들과‘밀양 아리랑’,‘진도 아리랑’등 친숙한 민요로 구성되어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지역 출신 음악가들과 함께하는 공연으로, 작곡가 제갈수영이 순천시립합창단을 위해 특별히 작곡한 신작 ‘순천, 우리의 노래’를 최초로 선보인다. 또한, 순천 출신의 소프라노 ‘최정원’과 바리톤 ‘박흥우’의 협연을 통해 더욱 풍성한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신춘음악회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과의 협연으로 대한민국 문화도시 순천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가족, 연인 등과 함께 새로움과 설렘, 기대감이 가득한 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광양문화도시센터는 3월 셋째주 토요일부터 광양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264.8㎡/국가등록문화유산)에서 시민들과 함께 도심 속 숲을 느끼며 일상 속 쉼을 드리는 문화행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광양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는 2005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건물 개보수 과정을 거쳐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으며, 지난해에는 국가유산청으로부터 관리위임을 받았다. 광양문화도시센터는 2024년 행복전남 문화지소 지원사업을 통해 관사 공간을 더욱 활성화한다는 목적으로 청소년 대상 마을로 간 교실 운영, 시민클럽 운영(청·중·장년 대상), 특화프로그램 시범운영 및 인력배치, 기획인력 양성사업 등을 운영해왔다. 올해는 본격적으로 문화예술 향유 및 교육 거점으로 활용하는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광양 백운산의 숲을 연구하던 곳에서, 문화예술을 연구하고 실험하여 지역으로 확산하는 장소가 되도록 문화지소를 문화예술교육의 거점으로 성장시킨다는 구상이다. 그 첫 번째 시도가 시민들과 만나는 아트살롱이다. 아트살롱 ‘아싸33, 봄’ 3월 주제는 ‘포크 음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