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 찾아가는 마을 음악회’를 오는 3월 29일부터 시작한다. '찾아가는 마을 음악회’는 지역 가수, 도립서귀포예술단 등 공연팀이 음악회 개최를 원하는 마을을 직접 찾아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공연을 펼치며 시민 모두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2022년부터 시행됐다. 서귀포시는 지난 2월 20일부터 2월 28일까지 읍면동과 마을, 학교 등을 대상으로 공연 신청을 받았으며, 원하는 장르와 장소, 일정 등 조율을 통해 3월 29일 대륜동 호근·서호 마을을 시작으로 16개 마을과 학교에서 소규모 음악회가 개최된다. 특히, 4월 4일에는 동홍동 8번가 일원에서 도립서귀포합창단과 관악단, 하비오, 쥬낸드가 출연하여 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버스킹 공연을 펼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이날 서귀포시 문화관광체육국과 동홍동 소속 직원들이 민생경제 활력 추진을 위하여 소비촉진 활동과 민생경제 활력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며 내수침체로 위축된 지역상권을 살리기에도 앞장 선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마을음악회는 시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서귀포예술의전당은 4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오는 4월 24일 저녁 7시 30분과 4월 30일 저녁 7시 장애예술인 특별기획 '아름다운 동행'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애예술인 초청 공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음악으로 소통하고, 예술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서귀포시와 미라클보이스 앙상블과 공동기획한 'I'm Possible' 공연이 4월 24일 저녁 7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되며, 이들의 아름다운 화합과 치유의 목소리는 많은 관객들에게 감동과 울림을 전할 것올 기대된다. 미라클보이스앙상블은 발달장애인 성악가들로 구성된 국내 최초의 혼성 앙상블로 2018년 창단 이후 뛰어난 음악적 실력을 인정받아 2023년 10월,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 성공적인 공연을 펼치며 세계적으로도 실력을 인정받은 발달장애인 예술단체이다. 장애인의 날을 기념한‘불가능은 없다’라는 주제로 아베마리아부터 오페라 라트라비아타의 ‘축배의 노래’, 뮤지컬 ‘영웅’ ost 등 대중적이며 호응도 높은 성악 합창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4월 5일 13시부터 17시까지, 정방 4·3 희생자 위령공간(동홍동 298-1)에서 야외 팝업도서관인 ‘지붕 없는 도서관’ 세 번째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 4·3을 주제로 하며 ‘작별하지 않는 기억, 4월의 그 날’로, 책과 문화를 통해 4·3의 아픔과 기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정방 4·3 희생자 위령공간은 2023년에 조성되어 제주4·3을 기억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서귀포시는 이 공간을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고, 4·3의 의미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곳에서‘지붕 없는 도서관’을 운영한다. 야외 팝업 도서관이라는 열린 공간에서 시민들이 책을 통해 4·3의 역사와 의미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림책『무등이왓에 부는 바람』의 김영화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무등이왓에 부는 바람』은 4·3을 배경으로 한 그림책으로, 아름다운 관광지로만 널리 알려진 제주에 마을을 잃어버리고 억울하게 죽어간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또한, 이 그림책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노래를 듀오‘솔솔’이 공연하며, 문학과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전 활동이 제주의 일상이 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1년 365일 매일 이어지는 쓰담 달리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온라인 거래터 기반 플로깅 활성화를 본격 추진한다. 제주도는 27일 오후 도내 전역 40개 해안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플랫폼 기반 플로깅 활성화 사업 업무협약 기념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제주도개발공사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난 3월 7일 제주도-제주개발공사-제주도자원봉사센터가 체결한 ‘플로깅 활성화를 위한 모바일 앱 구축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이날 도내 40개 해변에서 계획된 플로깅은 현장별 기상 상황에 따라 일부 조정됐으며, 업무협약의 핵심인 ‘제주 플로깅 통합관리 어플’ 서비스 시작에 앞서 365일 플로깅이 있는 제주를 만들기 위한 상징적 출발점이 됐다. ‘도민과 함께하는 해안 플로깅 봉사’ 행사에는 협약기관인 제주개발공사와 제주도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제주지방해양경찰청, 해병대 제9여단, 제주은행, 제주 SK FC 등 25개 기관 600여명이 참여해 해안 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함덕해수욕장에서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공무직노동조합이 2025년도 단체교섭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제주도와 교섭대표 노동조합인 제주도공무직노동조합은 27일 오전 10시 50분 도청 탐라홀에서 2025년 공무직 단체교섭을 위한 상견례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와 이광민 공무직노조 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교섭위원 16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교섭위원 소개, 요구안 제안에 이어 향후 교섭 일정 등을 논의했다. 이번 교섭은 지난해 11월 12일 노조의 단체교섭 요구 이후, 교섭창구 단일화 절차를 거쳐, 올해 2월 13일 요구(안)이 도에 접수되면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격년 단위로 진행되는 단체교섭과 1년 단위 임금교섭이 함께 이뤄지는 해로, 노사 간 심도 있는 논의가 예상된다. 공무직 노조는 인력 운영 방식, 근로자 처우 및 복지 향상, 근무 시간 중 조합 활동 보장 등 고용 및 복무 관련 다양한 요구 사항들을 제안했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해 임금교섭에서는 노사가 서로 경청하며 기본급 인상과 저연차 근속수당 인상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4월 26일 원도심 일대(탑동~서문로터리~관덕정~탐라문화광장)에서‘차 없는 거리 걷기’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제주지역의 열악한 건강지표 개선을 위한 도민 인식 개선의 일환으로 마련 됐으며 현재 제주도는 비만율 전국 1위, 걷기실천율 13위로, 일상 속 걷기 실천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길 위에서 만나는 제주, 거리에서 시작되는 새로운 변화’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도민들이 추억이 깃든 원도심을 걸으며 잊고 지냈던 공간의 가치를 되새기고, 걷기활동을 통한 건강한 변화의 가능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소비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걷기행사는 제주시 원도심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오전 9시 탑동광장에서 출발하여 서문로터리, 관덕정, 중앙로터리, 신한은행을 거쳐 12시 탐라문화광장에서 마무리 될 예정이며, 행사 구간의 도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전면통제된다. 단, 응급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화학 분야 국제 학술대회인 ‘산소 및 동질산화 국제 심포지엄(ADHOC)’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유치로 2023년 7월 유치된‘2029 국제무기화학컨퍼런스(ICBIC)’와 2024년 8월 유치된‘2032 국제배위화학회(ICCC)’에 이어, 화학 분야 주요 국제 학술대회 3건을 연이어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7년 제주에서 개최되는 산소 및 동질산화 국제 심포지엄(ADHOC)은 분자 산소와 과산화수소의 활성화, 유기 산화 반응, 균일 산화 촉매 분야의 최신 연구를 다루는 국제 학술대회다. 이 행사는 학계와 산업계 연구자들이 모여 새로운 촉매, 산화제, 촉매 산화 방법, 산화 과정의 메커니즘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토론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심포지엄은 3년 주기로 개최되며, 2024년에는 이탈리아 베니스의 산 세르볼로 섬에서 열렸다. 제주도는 ADHOC 유치 과정에서 조직위원회와 함께 제주를 방문한 이화여자대학교 남원우 교수와 협력해 제주도의 우수한 국제회의 인프라와 다양한 지원제도를 적극 강조해 2027년 AD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4월 5일 오후 4시 박물관 야외 정원에서 ‘봄봄 음악회’를 개최한다. 새봄을 맞아 마련된 이번 음악회는 지역예술인들이 참여해 봄 분위기에 어울리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제주 대표 퓨전국악밴드 ‘밴드이강’, 소리로 감동을 전하는 ‘소리풍경어린이합창단’과 위로송으로 사랑받는 ‘부부천재: 커피소년 & 제이레빗 혜선’이 출연해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음악회와 함께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된다. ▶박물관 무료입장 ▶어린이 박물관 탐험 프로그램 ▶박물관 사회관계망(SNS) 홍보 이벤트 ▶식목일 맞이 묘목 나눠주기 ▶민속놀이 체험존 등이 운영된다.이를 통해 봄철 나들이에 나선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계획이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박물관 야외 정원은 도심 속에서 제주 특유의 정취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역주민과 관람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며 “이번 ‘봄봄 음악회’를 통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는 역동적인 박물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서귀포시는 대정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3년 12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약 1년간의 복합문화센터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26일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이상봉 도의회의장, 양병우 부의장, 이경심 도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 등 각종 기관 단체장 150여 명이 참석했다. 본 시설은 2022년 한국산업단지공단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3개년 동안 총사업비 5,700백만원(공단전입금 2,700백만원, 지방비 3,000백만원)을 투입하여 건축면적 1,302.9㎡(지하1층~지상3층)의 규모로 건립됐고, 주요 시설로는 기숙사(10실), 식당, 체력단련실, 다목적실 등이 있다. 대정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의 체력단련실, 다목적실, 주차장 등 주요시설은 무료로 개방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지난해 민간위탁심의, 도의회 동의를 거쳐 지난 2월 28일 수탁기관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에 사단법인 대정농공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가 협상 대상자로 선정되어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대정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가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290만 원을 확보했다.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은 문학 분야의 작가가 도서관·문학관·서점과 함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문학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여 문학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문인들의 안정적인 창작 여건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우당도서관은 제주도 공공도서관 중 유일하게 지원사업 도서관으로 선정됐으며, 앞으로 제주시민의 문학 창작체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형태의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우당도서관은 3월 27일부터 4월 10일까지 열리는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 매칭박람회를 통해 상주작가를 모집한다. 신청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되고,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상주작가로 선정이 되면 5월부터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다. 김윤철 우당도서관장은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을 통해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 그림책 만들기, 다양한 주제의 글쓰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제주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제주의 봄을 알릴 2025 골체오름 벚꽃축제가 오는 3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조천읍 선흘2리 골체오름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골체오름 벚꽃축제’는 조천읍 선흘2리마을회가 주최·주관하여, 골체오름 일원에 즐비한 벚나무를 매개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첫째 날은 오후 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벚꽃을 벗하여 오름을 오르다’라는 주제로 많은 힐링 콘텐츠가 진행된다. 조이랑, 대니정, 프로젝트 온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 공연과 벚꽃 산책, 포토존, 버스킹 등이 예정되어 있다. 둘째 날에는 밴드 이강, 오가람 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각종 플리마켓, 지역 홍보 전시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벚꽃 아래 상춘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양정화 조천읍장은 “골체오름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벚꽃축제를 선흘2리 주민 모두가 다 함께 준비했다”면서 “제주의 아름다운 봄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골체오름에서 맞이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제주 특유의 수눌음 공동체 문화를 통해 양육과 돌봄 부담을 덜고 자녀는 물론 양육자까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수눌음돌봄공동체가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10시 제주썬호텔 대연회장에서 ‘수눌음돌봄, 우리들의 파워’라는 주제로 ‘2025 수눌음돌봄공동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6년 시작된 수눌음돌봄공동체는 제주 고유의 수눌음 문화를 접목해 자녀를 양육하는 3가구 이상 자조모임을 구성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품앗이 돌봄을 수행해 양육 부담 해소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돌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2016년 18팀으로 시작한 수눌음돌봄공동체는 올해 105팀으로 5배 이상 늘어나는 등 부모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만족도 조사(2024) 결과 참여자의 98.3%가 사업 참여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발대식에는 2025 수눌음돌봄공동체 105개 팀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수눌음돌봄공동체 및 활동가 소개 △사례발표 △골든벨 퀴즈 △축하공연 △인사말△자유발언 ‘우리가 수눌음돌봄을 하는 이유’ △수눌음돌봄 실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