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전남 함평군이 4·8 만세운동 106주기를 맞아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함평군은 9일 “4·8 만세운동 추모식 및 재현행사가 지난 8일 해보면 문장리 3·1만세탑 광장과 문장 장터 일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4・8 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4월 8일 장날을 맞아 애국지사 24명이 함평보통학교 학생들과 함께 벌인 항일운동으로, 이후 만세운동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킨 도화선이 된 역사적 사건이다. 행사는 106주년을 맞아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함평군이 주최하고 해보면 청년회가 주관해 마련했다. 앞서, 군은 7일에는 만세운동 발원지인 월야면 낙영재에서 재례행사를 하며 선열들의 넋을 위로했다.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김남용 전남서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해 애국지사 24명의 유족, 주민,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보면사무소에서부터 3·1만세탑까지 가두행진을 벌이며 4·8 만세운동의 의의를 되새겼다. 특히, 관내 초·중·고등학생 400여 명이 해보면 청년회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강진군이 지역 소상공인의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에서 실시하는 ‘2025년 소상공인 스마트물류 지원사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강진군소상공인지원센터와 함께 사업 안내 및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기술 기반의 물류 효율화로 경영 안정성과 경쟁력 확보를 돕기 위해 마련되어 실질적인 경영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으로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제외 대상, 휴·폐업, 세금 체납 등 지원 제외 대상이 아니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업체는 상품 입·출고(검수), 재고관리, 배송 등 스마트 물류와 관련된 전체 과정에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최대 1,575,000원(공급가액의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공급가액의 10%와 부가세는 본인 부담으로 최대 350,000원까지 자기 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예산소진시까지 상시 접수로 판판대로에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신청 시에는 사업자등록증, 소상공인확인서, 국세·지방세 납세증명서, 상품기술서 등을 제출해야 하며,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강진군이 베트남 등 외국인 유학생 양성의 요람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3월 4일 7명의 베트남 해외 유학생이 전남생명과학고에 입학했다. 이들은 베트남 남부 하우장성에서 중학교를 졸업한 학생들로 이중 2명은 강진군 자매도시인 하우장성 풍힙현에서 왔다. 강진군은 전남 유일의 농업 분야 마이스터고인 전남생명과학고와 함께 베트남 유학생을 매년 10명씩 선발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5월에는 베트남 하우장성을 직접 방문해 해외유학생 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6월에는 하우장성교육청과 유학생 유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유학생 모집 후 한국어교육 이수와 현지 심층 면접을 거쳐 최종 7명을 선발했다. 입학 전에는 베트남, 한국의 언어와 문화적 차이에 따른 우려도 많았으나 한달여 시간이 지난 현재 베트남 학생과 강진 학생들이 서로 선한 영향력을 주고 받으며 친밀한 유대관계와 글로벌 역량을 높여가고 있어 지역 학부모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지난 2일 전남생명과학고를 찾아 베트남 학생들의 수업을 참관하고 격려했다. &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2025년 산업단지환경조성사업 통합 패키지 공모사업’에 삼향농공단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무안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총사업비 34억 6천만원(국비 24억, 지방비 10억, 민간 6천만)을 확보해 준공한 지 36년이 된 삼향농공단지의 환경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설 수 있게 됐다.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과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으로 구성된 패키지형 사업이다. 아름다운거리 조성 플러스사업은 걷고싶은 보행로 조성, 스마트 쉼터, 무인카페, CCTV 및 가로등 설치 등을 구축하는 내용으로, 삼향농공단지를 안전하고 쾌적하며 활력 넘치는 공단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은 노후된 공장 근로자 복지시설과 작업환경을 개선해 청년 근로자들이 선호하는 근무 여건을 조성함으로써, 농공단지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 인력 유입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김산 군수는 “농공단지를 청년이 일하고 싶은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조성해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농공단지로 만들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무안군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맛뜰무안몰’이 개장 1주년을 앞두고 누적 매출 11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4월 말 문을 연 ‘맛뜰무안몰’은 양파, 쌀, 고구마, 장어 등 다양한 농특산물이 인기를 얻으며 누적 주문 2만 5천여건을 달성하는 등 전국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무안군은 이를 기념해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맛뜰무안몰 개장 1주년 및 10억 원 돌파 기획전’을 개최한다. 행사 기간 전 상품 30% 할인 쿠폰을 1인당 3매 지급하며, 4월 19~20일 열리는 ‘2025 운남에서 돈·세·고(돼지·세발나물·고구마) 놀자!’ 축제와 연계한 고구마·돼지고기 40% 할인 쿠폰도 1인당 3매 지급된다. 또한, 오는 11일까지 ‘맛뜰특가’ 행사를 통해 깐마늘을 3천 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4월 한 달간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 시 2천 원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김산 군수는 “맛뜰무안몰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전국에 알리고 농가 소득에 기여하는 든든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11억 원 매출 돌파는 생산자분들의 노력과 소비자의 꾸준한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024년 기준 인구가 전년 대비 2,391명이 늘어 인구증가율 2.65% 기록하며, 군 단위 지자체 중 전국 1위, 전국 266개 기초자치단체 중 13위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무안군 인구 증가세는 올해도 이어져, 2024년 12월 말 92,687명이었던 인구는 2025년 3월 말 기준 93,446명으로 3개월 만에 인구 759명이 증가했다. 출생아 수도 눈에 띄게 늘었다. 2024년에는 547명의 아기가 태어나 전년 대비 16%가 증가했으며, 2025년 3월 말 기준으로는 134명의 출생신고가 이루어져 전년 대비 10%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군은 이 같은 지속적인 인구 증가의 배경으로 남악·오룡지구 등 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청년층과 신혼부부의 꾸준한 유입과 농촌 지역의 생활문화 기반 시설 확충, 도시재생 등을 통한 정주환경 개선 등이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더해, 무안에서 태어나 자란 모든 아이에게 18세까지 총 1억 2천여만 원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 강력한 인구·출산 정책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무안’을 실현하기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전남 무안군은 8일 복권기금을 활용하여 일로읍의 취약계층의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우리동네복지기동대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군·일로읍 복지기동대, 119생활안전순찰대,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 무안군자원봉사센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가족과 단절된 채 홀로 어렵게 생활하는 취약계층 주거지를 방문해, 생활폐기물 처리와 주거환경 정비, 가전제품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무안군자활센터의 이동빨래방과 해충 방역소독을 연계해 오래된 이불과 옷가지 등을 깨끗하게 세탁했다. 특히, 복지기동대의 활동 소식을 SNS를 통해 접한 한 독지가가 찜질팩을 후원하는 등 따뜻한 나눔이 함께해 훈훈함을 더했다. 김산 군수는 “주위의 소외된 이웃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동참해 주시는 복지기동대원과 민관기관 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소외계층 불편해소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안군 우리동네복지기동대는 총 165명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내 소외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전남 무안군은 8일 남악신도시 오룡지구에 추진 중인 오룡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오룡지구의 문화·편의시설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거점 기능을 수행할 기반 마련을 위해 무안군이 국회와 행정안전부를 수차례 방문하며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꾸준히 설득한 노력의 결실이다. 오룡복합문화센터는 총사업비 255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6,498㎡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생활문화센터, 오룡출장소, 육아나눔터, 건강지원센터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올해 행정절차 진행 후 내년 상반기에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복합문화센터가 완공되면 늘어나는 문화·복지 수요를 충족하고 지역의 새로운 생활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산 군수는 “오룡복합문화센터는 주민들의 문화·행정·복지 수요를 아우르는 복합 공간이 될 것이다”며, “주민 누구나 편하게 방문하고 함께 소통하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12~13일 이틀간 해제면 도리포 인근 송계마을에서 ‘2025 해제면 유채꽃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장에는 10.5ha 규모의 드넓은 유채꽃밭이 조성돼 방문객들에게 화사한 봄의 정취와 아름다운 포토존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는 주민이 기획부터 실행까지 참여하는 주민주도형으로, 개막식 등 의전 요소를 과감하게 배제하고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체험 중심의 행사로 꾸며진다. 해변 버스킹, 페이스페인팅, 먹거리 장터, 무안 농수특산물 판매장, 푸드트럭, 벼룩시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장 인근의 송림해변과 솔바람길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해가 저물 무렵에는 칠산대교의 형형색색 조명이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봄 여행의 낭만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축제는 제18회 해제면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열러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될 전망이다. 김산 군수는 “유채꽃 축제는 해제면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축제로 아름다운 꽃과 지역의 힘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전남 무안군은 8일부터 구제역 발생지 주변 3km 이내 방역대로 설정된 우제류 177농가를 대상으로 이동제한 해제 검사를 실시한다. 무안은 지난달 16일 일로읍의 한 한우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했으나, 즉각적인 방역 조치와 발생농장 전두수 살처분, 역학농가 이동제한 등 신속한 초동 대응으로 추가 확산은 없는 상황이다. 이번 검사는 구제역이 마지막으로 발생한 날부터 3주가 지난 시점에 진행되며, 임상예찰·혈청검사·환경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을 경우 방역대는 해제된다. 그동안 무안군은 구제역 확산 차단을 위해 ▲관내 모든 우제류 30만두 긴급 백신 접종 ▲통제초소 6개소 운영 ▲소독차량 44대 운영 ▲축산 전담 공무원 197명 배치 ▲소독약품 7.3톤·생석회 127톤 공급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특히, 김산 군수는 통제초소를 매일 직접 찾아 방역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방역요원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현장 방역 체계가 원활히 유지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폈다. 정현구 부군수는 24시간 구제역 방역 비상대책상황실을 총괄하며 매일 방역 회의를 주재하고 현황을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전남소방은 지난 4일 국가중요시설인 여수 국가산단 내 금호석유화학에 방문하여 안전관리 실태 점검 및 현장 소통을 실시했다. 이번 지도점검은 울산에서 발생한 탱크터미널 화재 발생에 따른 유사사례를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월 울산 탱크터미널 폭발ㆍ화재로 1명이 숨지고, 다른 1명이 크게 다쳤으며 위험물 저장탱크 네-다섯기도 있었지만 다행히 연소확대 없이 화재가 진압됐다. 최용철 본부장은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위험물 시설 안전 관리 및 석유화학산업 경제 침체에 따른 위험물 규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사업장 및 방재센터를 방문하고 제조공정에서 소방시설 살수 시연 및 유지ㆍ관리실태를 확인하며 위험물 시설 작업자 안전을 위한 작업 절차 매뉴얼 준수를 당부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장 내 안전관리 체계, 소방시설 점검 및 컨설팅 ▲주요 시설물 방재 시스템 및 화재 대비 매뉴얼 관리 상태 확인 ▲소방시설(물분무 소화설비) 작동 등이다. 최용철 본부장은 “위험물 공장은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므로 긴밀한 협조를 통해 화재 피해를 최소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광양시의회는 최근 경남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인 성금 모금에 나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광양시의회 전체 의원이 참여해 140만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또한, 의회사무국 소속 직원들도 ‘고향사랑기부제 산불 피해 복구 긴급 모금’ 성금 모금에 동참해 240만원을 기부했다. 이로써 광양시의회는 총 380만 원의 성금을 모아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힘을 보탰다. 최대원 의장은 “예상치 못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의 아픔에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광양시의회는 앞으로도 사회적 연대와 나눔 실천에도 꾸준히 앞장서며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