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신귀복 가곡 음악회 ‘가곡의 별’을 3월 15일 19시 남동소래아트홀 소래극장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 음악계의 산증인이자 가곡의 대중화에 기여한 신귀복 작곡가는 국민 가곡 ‘얼굴’을 비롯해 지금까지 동요, 가곡, 독주곡 등 700여 곡을 작곡했다. 또한,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부회장, 한국서정가곡작곡가협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한국아동음악상 본상(1990년), 대한민국 동요대상(2000년), 제8회 세일 한국가곡상(2016년), 큰바위얼굴상(2018년) 등을 수상하며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공연은 풍부한 감정과 호소력 넘치는 목소리의 길병민, 팔색조의 음악을 선보이는 크로스오버 아티스트 박현수, 달콤한 목소리의 뮤지컬 배우 김성식으로 이뤄진 3인조 그룹 ‘레떼아모르’와 유럽 전역의 권위 있는 콩쿠르에서 다수 입상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소프라노 김제니가 출연한다. 또한, 클래식과 뮤지컬 등 폭넓은 장르와 센세이셔널한 구성을 아우르며 아름답고 풍부한 음악으로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는 30인조 와이팸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음악과 어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지난 1월, 아시아 최대 합창심포지엄인 ‘반둥 국제 합창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온 인천시립합창단이 독일 작곡가 칼 오르프의 대작 '카르미나 부라나'로 2025년의 문을 연다. 희로애락의 대서사시 ‘카르미나 부라나’ 20세기 현대음악을 대표하는 '카르미나 부라나'는 대규모 합창 및 오케스트라로 구성되어 화려한 기교와 웅장함이 돋보이는 칸타타이다. 음악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꼭 한번 보고 싶은 작품으로도 손꼽힌다. 칼 오르프가 1803년 독일 바이에른 지방의 베네딕트 보이렌 수도원에서 발견된 전체 250개의 작자 미상 필사본 중 24곡의 가사를 발췌하여 3부작으로 만들었다. 엄격한 수도원에서 발견됐지만, 그 내용은 자유롭고 세속적이어서 사랑과 환희, 방황과 갈망 등 인생의 희로애락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독창적인 음악 언어와 강렬한 리듬, 간결한 멜로디로 폭발적인 에너지와 깊은 감정을 불어넣었다. 특히 1부의 시작과 3부의 마지막에 반복해서 등장하는 곡인 ‘O Fortuna(오 운명의 여신이여)’는 드라마나 영화 또는 광고의 배경음악으로 자주 사용되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부평구 문화재단은 지역의 신진 예술 단체 또는 소규모 공연단체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부평문화사랑방 입주단체’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예술 단체의 공연 기회 제공함과 동시에 코로나 팬데믹 이후 저조했던 부평문화사랑방의 공연 운영률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응모 자격은 인천을 연고로 하는 예술 단체로, 장르에 무관한 문화 예술 공연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는 단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공모에 참여할 단체는 다음 달 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공모에 선정되면 팀별 최대 1,000만 원의 창작 지원금과 부평문화사랑방 대관과 연습 등에 대한 공간 임차 일체를 지원한다. 부평문화사랑방 관계자는 “자유롭게 사랑방 공간을 활용한 공연 예술 작품을 주민에게 선보이며 되도록 많은 작품을 모두가 함께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2월 24일 옥련119안전센터와 함께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2월 1일 발생한 국립한글박물관 화재를 계기로, 실전과 같은 소방훈련을 통해 화재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시립박물관 직원과 옥련119안전센터 대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대피 훈련과 초기 화재 진압 훈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실전 감각을 익혔다. 훈련 과정에서 화재 발생 경보음이 울리자 박물관 직원들이 신속하게 방문객과 동료 직원들에게 화재 상황을 알리고, 정해진 대피 경로를 따라 질서 있게 이동하도록 유도했다. 일부 직원들은 화재 예방 매뉴얼에 따라 초기 화재를 진압하고,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을 활용한 시연을 진행했다. 이후 소방차와의 합동 화재진압 훈련을 통해 소방당국과 공조체계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일 옥련119안전센터장은 “화재 대응은 초기 대처가 가장 중요한 만큼, 시립박물관 직원과 소방당국 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국민 참여 SNS 콘텐츠 제작을 통해 국민과의 소통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SNS 채널을 운영할 방침이라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IPA가 인천항 SNS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 1,757명은 2025년 보고 싶은 콘텐츠로 ▴IPA 임직원 브이로그 ▴인천 섬 여행 및 맛집 소개 ▴IPA ESG 경영 관련 사업소식에 관한 콘텐츠라고 응답했다. IPA는 설문 조사 결과를 토대로, ▴크리에이터를 통한 인천 섬 여행 소개 ▴ESG 경영 및 주요사업 소식 공유 ▴취업 정보 전달 ▴인천항 크리에이터 활동 등 다양한 국민 참여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또한, IPA는 공식 캐릭터(해룡,해린,해벗)를 활용해 전자기기에서 사용 가능한 월간 캘린더 및 배경화면, 창립 20주년 기념 카카오톡 이모티콘 등 국민이 실생활에 이용 가능한 디지털 굿즈를 제작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천항 관련 국민 소통형 콘텐츠 제작 및 국민 참여형 홍보 프로그램 ’인천항 콘텐츠 크리에이터‘ 운영으로 SNS 채널을 통한 쌍방향 국민소통 기능을 확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아트센터인천은 오는 3월 18일 ‘예술교육 아카데미 봄학기 정규강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년째인 아트센터인천 예술교육 아카데미는 다채롭고 알찬 문화 예술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시민들의 문화적 소양을 높이고 예술과의 접점을 넓혀 호응이 뜨겁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정규강좌는 ‘미술, 여행이 되다’, ‘책이 되는 이야기’, ‘클래식 라운지’, ‘ACI 성인합창단 (ON STAGE)’ 와 같이 4개의 강좌로 구성되어 예술과 인문학, 실기 프로그램을 고루 접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구성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는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의 실기 프로그램인 ‘꿈꾸는 화가’와 유아 음악 프로그램인 ‘클래식 놀이터’, 뮤지컬 프로그램인 ‘뮤지쿨 (하이스쿨 뮤지컬)’등 3개의 강좌가 마련돼 있다. 강좌별 주 1회씩 총 10~12주 수업이다. 성인강좌 ‘미술, 여행이 되다’는 오르세 미술관 객원연구원을 지낸 이현이 강사로 나서 오스트리아를 주제로 최근 전시와 함께 다양한 문화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오스트리아 지역의 박물관과 미술관의 세부적인 모습을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은 2월 22일 미추홀도서관 강당에서 ‘2025 미추홀북 선포식·북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추홀북은 인천시의 한 도시 한 책 독서운동으로,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독서토론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올해의 책을 선정하고 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인천 올해의 책인 ‘미추홀북’을 선포하고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약 250명의 인천시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북토크에서는 성인 분야 선정 도서인 ‘무정형의 삶’의 김민철 작가와 오은 시인이 함께해 책의 내용을 소개하고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작가는 여행에서 느낀 감상을 공유하며 관객들과 소통했고, 싱어송라이터 최고은의 감미로운 음악이 더해져 행사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또한, 어린이 분야 선정 도서인 ‘할머니의 여름휴가’는 원화 전시로 관객들을 맞이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자유롭게 전시를 감상하며 작품이 전하는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시민 참여 전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해 2월 대만 암웨이 기업회의를 성공적으로 인천으로 유치했다. 이에 따라 오는 3월 1일부터 1,200여명의 암웨이 임직원들이 순차적으로 입국하여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기업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관광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인천을 방문하는 대만 직접판매기업 중 최대 규모이며, 대만·홍콩·필리핀 권역 총괄 총재 林彥秀(Michelle Lin)이 직접 참석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또한, 대만 암웨이 단체가 인천에서 공식적인 기업회의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한국과 대만 간의 기업회의 및 포상관광 시장이 더욱 활발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암웨이 임직원들은 인천에서 다양한 MICE 및 관광 프로그램을 체험할 계획이다. 현대유람선을 타고 계양 아라온과 계양대교 일대를 둘러보며 인천의 자연과 도심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관을 감상하고, 기업회의가 열리는 파라다이스 시티에서는 컨벤션 시설뿐만 아니라 다양한 엔터테인먼트와 힐링 프로그램을 즐길 예정이다. 또한, 인천방문 일정에 앞서 강원도를 방문하여 한국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부평구 문화재단은 20일부터 23일까지 부평아트센터 갤러리꽃누리에서 기획전시 ‘부평작가열전 스핀오프-두 개의 방’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역 연고 작가들이 참여하는 연례 전시 ‘부평작가열전’의 연장선으로, 또 다른 방식으로 이를 이어 나가기 위한 파생(스핀오프) 전시회이다. 전시관은 두 개의 방으로 나뉜다. 부평 지역을 연고로 한 작가 총 4명이 2명씩 짝(중견 이상 작가 두 명, 청년 작가 두 명)을 이뤄, 각 방에 그들만의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양쪽 방에서 글자를 주제로, 서로 다른 시각예술 매체를 통해 표현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첫 번째 방에서는 부평 지역 예술 발전을 위해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변효숙·유형목 작가의 전통 서예 작품이 전시된다. 관람객들은 한글 서체와 한문 서체 작품을 통해 점과 획의 변화, 필압의 강약 등 서체마다 다른 느낌이나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두 번째 방에서는 이뿌리 작가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영상매체 작품(미디어 아트)과 레오다브(LEODAV) 작가의 공공장소 그림·글자(그래피티) 예술 작품이 관람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중구청소년자유공간에서 ‘통기타 & 디지털 팔레트’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음악과 디지털 드로잉 과정을 경험하며 창의력을 키우고, 다양한 창작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통기타 프로그램’에서는 조율법, 코드 연주, 스트로크 등 기초 통기타 연주 방법을 배우게 된다. 악기를 처음 접하는 청소년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수준별 맞춤 교육이 제공된다. 오는 3월 15일부터 4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총 6회에 걸쳐 교육이 운영될 예정이다. ‘초등반(4~6학년)’, ‘중·고등반’으로 구성되며, 반별로 10명씩 모집한다. ‘디지털 팔레트 프로그램’은 캐릭터 디자인, 이모티콘 제작 등 태블릿PC를 활용한 기초 디지털 드로잉을 배워보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오는 3월 13일부터 4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총 6회에 걸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교육 대상은 초등학생 4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다. 총 14명을 모집해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통기타 & 디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과 인천광역시청년미래센터는 복지 사각지대 청년들의 문화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 14일 누들플랫폼 3층 강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재단의 2025년 ESG 경영 전략에 따른 사회적 역할 강화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 청년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복지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협약에 따라 재단은 인천에 거주하는 가족 돌봄 청년이나 고립 은둔 청년들에게 누들플랫폼 공유주방·내리마루 공간 등을 무료 대관하기로 했다. 또, 재단이 운영 중인 각종 문화 관광시설을 향유할 수 있도록 ‘문화시설 통합 이용권’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누들플랫폼 성인 누들 쿠킹 교육프로그램’을 협력해 운영하며, 청년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의 성취감·자신감 회복을 돕고, 누들플랫폼 인지도 제고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인천 청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그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인천관광공사는 2월 22일부터 23일, 3월 1일부터 3일까지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아날로그 감성의 매력과 ESG 실천을 주제로 한 “2025 상플 빈티지 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사가 주최ㆍ주관하고 중구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주요 빈티지 및 앤틱 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마켓으로 희소성이 높은 패션ㆍ소품 등 다양한 빈티지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중고물품 기부와 판매 공간도 마련해 지속가능한 소비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중고 물품기부 캠페인을 운영한다. 기부된 물품은 행사 기간 동안 나눔 장터에서 판매되거나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채로운 체험부스와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DJ공연을 비롯해 페이스페인팅, 실크스크린 체험, 한지공예 체험 등이 운영되며, 3ㆍ1절과 연계한 독립운동가 미션퀴즈 등도 준비되어있다. 이번 마켓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빈티지 경매”이다. 셀러들이 기부한 빈티지 제품을 경매 방식으로 판매하여 수익금 전액은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