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대전 동구는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우리마을 독서동아리 육성 사업’을 추진, 참여 동아리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모집은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진행되며, 동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성인 독서동아리를 대상으로 5명 이상의 회원이 포함된 동아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정치적, 종교적, 상업적 성격을 가진 동아리는 제외된다. 선정 기준은 ▲동아리 결성일 ▲회원 수 ▲동구 주민 비율 ▲모임주기 ▲계획의 적정성 등 5가지 항목에 따라 평가되며, 총 6개 동아리를 최종 선정해 3월 중 동구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구는 최종 선정된 동아리에 ▲도서구입비 ▲저자 강연회 추진 ▲관내 도서관 및 북카페 모임 공간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향후 ‘책 읽는 동구’ 조성을 위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동구청 및 동구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독서동아리 육성 사업을 통해 동구의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어르신의 자택을 직접 방문해 그림책을 읽어주는 찾아가는 시니어 책친구 ‘유(儒)북(book)이’를 3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원신흥도서관과 유성구 남부노인복지관이 공동 추진하는 ‘유북이’는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의 자택을 방문, 그림책 읽어주기와 대화를 통해 정서적 고독감을 완화하고 독서 활동을 통한 인지능력 향상 등을 목표로 한다. 그림책 읽어주기 교육을 수료한 10명의 ‘유북이’ 활동가는 2인 1조로 관내 맞춤형 돌봄 시니어 가구를 방문해 함께 그림책을 읽고 독후 활동을 진행하며, 향후 사업 참여자들이 함께하는 ‘유북이 골든벨’에도 참가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고령자의 독서 활동 활성화를 통해 노년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책 읽기 좋은 독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7일 목요일 오전 11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대표적인 기획 시리즈 중 하나인 ‘마티네 콘서트’의 첫 무대를 연다. 그간 아름다운 음악과 지휘자의 쉽고 흥미로운 해설이 어우러진 마티네 콘서트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오전 시간을 선사하며, 클래식 애호가로부터 꾸준히 사랑을 받아 왔다. 특히 올해 마티네 콘서트는‘나라'를 테마로 선정하여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마티네 콘서트의 첫 무대의 주인은 ‘영국’이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의 부지휘자로 활약 중인 젊은 지휘자 정한결이 영국과 관련된 명곡들을 선보인다. 공연은 멘델스존의 핑갈의 동굴 서곡으로 시작된다. ‘핑갈의 동굴’은 스코틀랜드 북서쪽 연안의 헤브리디스 제도에 속한 스태퍼 섬에 있는 동굴로서, 영국을 좋아했던 작곡가 멘델스존이 여행 중 받은 감동을 웅장한 음악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이어지는 곡으로 엘가의 ‘사랑의 인사’이다. 이 곡은 엘가가 약혼녀인 캐롤라인 앨리스 로버츠를 위해 작곡한 서정적인 작품으로, 따뜻한 멜로디와 조화로운 화음이 돋보인다.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대전 서구는 20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2025년 대전 서구 소셜 기자’의 위촉식을 개최했다. 올해 기자단은 다양한 연령과 직업의 구민으로 구성됐으며, 공개모집을 통해 총 20명이 선발됐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 및 기자증 전달을 시작으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기자단의 활동 방향을 논의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기자단은 위촉식을 시작으로 구민의 시선에서 서구의 다양한 소식을 직접 취재하고 발굴해 생동감 있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으며, 연말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대전 서구 소셜 기자로 선정되신 분들을 축하하며, 창의적인 콘텐츠와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서구의 변화를 이끄는 역할을 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대전 동구는 다음 달 6일까지 ‘2025 대청호 벚꽃축제’ 체험 및 플리마켓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2025 대청호 벚꽃축제’는 3월 28일부터 4월 6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피크닉’이라는 부제 아래 대청호 자연생태와 어우러지는 여유로운 봄 소풍 같은 분위기로 운영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축제에서 방문객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관련 인프라를 중점 개선하고, 대청호의 아름다운 자연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올해 처음 피크닉 세트 대여 서비스를 도입했다. 또한, ▲지역 예술인 버스킹 공연 ▲체험 프로그램 ▲플리마켓 등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소규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체험 및 플리마켓 운영은 축제 기간 중 주말 동안에만 진행되며, 모집 분야는 ▲친환경(업사이클링) 및 가족 친화형 체험 ▲친환경 로컬푸드, 식물, 직접 제작한 수공예품 판매 등이다. 대전시 거주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친환경 체험 및 판매 분야의 경우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대전 동구 누리집, 대전 동구 관광 인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대전 동구는 19일 리더스어린이집에서 신규 아파트에 입주한 영유아 부모 15명과 함께 ‘생각모아 나눔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각모아 나눔데이’는 영유아 부모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공유하고, 육아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간담회 행사로, 박 청장의 대표적인 소통 시책 중 하나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신규 아파트에 입주한 영유아 부모들이 참석해, 자녀 양육과 관련한 정책과 복지 서비스에 대한 정보 공유는 물론 생활환경 개선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 구는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보육시설 확충, 돌봄 서비스 강화, 영유아 대상 문화·체험 프로그램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보육 정책 수립 과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는 영유아 부모님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실적으로 필요한 보육 정책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해,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대전시 국가등록문화유산이 3년 만에 추가 등록된다. 이번에 등록되는 문화유산은 추목동에 위치한 수운교 소장의 대형 종교화‘수운교 삼천대천세계도’이다. ‘수운교 삼천대천세계도’는 불교의 수미세계도(須彌世界圖) 형식을 빌려 수운교의 세계관을 표현한 종교화로 근대기 화풍이 뚜렷하게 드러난 작품이다. 또한 화승(畵僧) 일섭(日燮)의 『연보(年譜)』를 통해 제작 연원(1929년, 화원 김보응·김일화 제작)이 확실히 밝혀져 그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시에서는 2023년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신청을 위한 기록화 사업을 추진하며 수운교 소장자료를 조사했고, 그 결과‘삼천대천세계도’가 국가유산청의 조사와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예고됐다. 한편, 신용협동조합중앙회 소장자료도 대전시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시 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예고됐다. 예고된 자료는 ▲신용조합부기해설 ▲신용조합개론과 성가신협의 연혁 ▲ 황간신협조합원장 ▲황간신용조합정관 등 총 4점으로, 작성 지역은 다르지만, 지역 경계를 넘어 신용조합의 초기 운영 현황을 보여주는 자료로서 그 가치를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대전 서구 월평도서관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1인 미디어 기초 함양을 위한 “상반기 미디어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먼저 콘텐츠 기획과 구성법, 미디어 창작실 사용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는 ‘원데이 미디어 클래스’를 총 4기수 운영한다. 강의는 3월 9일, 3월 29일, 4월 12일, 4월 26일 각 토요일에 열릴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 촬영 및 편집 방법을 배우는 ‘쉽게 따라하는 스마트폰 영상 제작’을 3월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월요일 10시에 운영한다. 수강생이 원하는 도서 소개 영상을 기획·제작하는 법을 배우는 ‘나는 북튜버! 인생 책을 소개합니다’ 강좌는 4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월요일 10시에 진행된다. 3월에 진행하는 수업은 2월 25일 화요일 10시부터 월평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4월 수업은 3월 중 모집할 예정이다.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대전 서구 4개 공공도서관(갈마ㆍ가수원ㆍ둔산ㆍ월평)은 지역 주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3월 한 달간 음악회 '봄의 소리'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대중에게 친숙한 만화 음악 OST부터 세계 여러 나라의 이국적인 악기로 연주한 세계 음악, 봄을 주제로 한 클래식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선보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수준 높은 연주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연주자가 해설을 곁들인 연주로 관객과 소통하며 음악을 더욱 깊이 있게 감상할 기회를 제공한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책과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이번 공연을 통해 도서관이 단순히 독서를 위한 공간을 넘어 문화가 흐르는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분이 함께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악회 참여 신청은 2월 25일 오전 10시부터 각 도서관 홈페이지 행사 및 강좌 신청란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2025년 두 번째 마스터즈 시리즈‘드뷔시 라 메르’를 선보인다. 국내외 최정상급 지휘자와 협연자들이 함께하는 대전시향의 마스터즈 시리즈, 올해 두 번째 무대에서는 예술감독 여자경의 지휘와 첼리스트 이상은의 협연으로 더욱 깊이 있는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의 첫 순서는 ‘첼로 협주곡의 제왕’으로 불리는 드보르자크 첼로 협주곡 나단조이다. 서정적인 선율과 웅장한 오케스트레이션이 돋보이는 이 작품은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약 중인 첼리스트 이상은과의 협연으로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은은 한국예술종합학교와 미국 커티스 음악원을 졸업한 후, 윤이상 국제콩쿠르 및 요한슨 국제콩쿠르 1위, 중앙 콩쿠르 1위 등 국내외 유수의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세계적인 음악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어지는 후반부에서는 드뷔시의 대표작 중 하나인 라 메르 ‘바다-관현악을 위한 3개의 교향 소묘’가 연주된다. 이 작품은 일본인 화가 가쓰시카 호쿠사이의 그림 ‘가나가와의 파도’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된 곡으로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대전시립합창단이 2025년 첫 기획연주회로 ‘토끼야, 수궁가자!’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오전 11시와 오후 7시 30분, 총 6회에 걸쳐 펼쳐진다. 이번 무대는 국악, 양악, 월드뮤직, 재즈팝이 어우러진 창작퓨전음악극으로, 합창단의 노래와 소리꾼의 판소리, 내레이션, 연기와 춤이 조화를 이루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국내 저명한 합창음악 작곡가 오병희가 극본,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아 창작했으며, 조은혜 대전시립합창단 전임지휘자 지휘 아래 다양한 국내 아티스트와 합창단이 어우러져 동서양 음악이 융화된 창의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삼국사기에서 전해지는 ‘귀토지설’을 바탕으로 한 고전 우화 ‘토끼전(별주부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용왕의 병을 고칠 명약이 토끼의 간이라는 말에 속은 자라가 토끼를 용궁으로 데려가지만, 이를 눈치챈 토끼가 기지를 발휘해 무사히 육지로 돌아오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다. 또한,‘범 내려온다’, 토끼의 생김새를 말해주는 ‘토끼화상’, 자라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대전 서구 가수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괴곡동 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정월대보름 거리제’가 주민들의 큰 호응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철모 서구청장과 지역 인사, 괴곡동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성 풍물단의 액막이 공연을 시작으로 마을 안녕을 기원하는 거리제, 오곡밥 나눔 행사가 진행돼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거리제에서는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마을의 번영과 무사태평을 기원하며 정성껏 준비한 제물을 올리는 등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괴곡동 운영위원회 전태식 대표는 “이번 거리제를 통해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고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킬 기회가 많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정월대보름 거리제를 통해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라며 “2025년에는 마을 주민들의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가정마다 평안과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