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대전 서구 관저2동‘구봉산 산신제보존회’에서 12일 오전 10시 구봉산 신성봉 아래(선유근린공원 주차장)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고 주민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구봉산 산신제’를 개최했다. 이날 산신제는 ▲서구풍물단 지신밟기 ▲구봉예술단 천수바라춤, 모듬북 공연 등 식전 행사에 이어 산신 제례가 행해졌다. 이어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와 오곡밥 나눔, 경품추첨 등 주민 화합의 자리도 펼쳐졌다. 구에 따르면 관저동, 가수원동, 괴곡동, 흑석동 등에 둘러싸인 구봉산은 대전 팔경 중 하나로, 신선이 그려놓은 한 폭의 동양화 같은 절경이 일품이다. 특히,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관저동 주민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구봉산 산신제보존회가 전통을 보전하기 위해 애정과 노고를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전통 보존을 위해 헌신 노력해 오신 구봉산 산신제 보존회(회장 김성일) 모든 분께 머리 숙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구봉산의 정기를 받아 서구의 번영과 구민 모두가 올 한 해 만사형통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2일 우리 민족 전통 명절인 정월 대보름을 맞아 다양한 전통 행사와 제례를 열었다. 이날 오전 유성문화원에서는 어린이들이 소원 쓰기, 떡메치기, 청사초롱 만들기 등 전통 세시풍속을 직접 체험하며 우리 고유의 놀이 문화를 즐겼다. 이와 함께 성북동 자연문화유산 아랫자띠 산신제, 가운데자띠 거리제, 원내동 목신제 등 지역 곳곳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전통 제례가 진행됐다. 앞서 유성구는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구민의 화합과 평안을 기원하기 위해 지난 4일 덕명46통 산신제에 이어 11일 탑립동 서낭제, 복용동 당산마을 탑제, 구즉동 둥구나무제 등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전통 민속 행사를 개최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음력 1월 15일인 정월 대보름은 한 해의 첫 보름달이 뜨는 날로, 모두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이라며 “구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며 다양한 전통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을사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 내 10곳에서 ‘민속 보존 마을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민속 보존 마을 행사는 가정과 지역의 번영, 풍요로운 농사 기원 등 정월대보름 세시풍속을 재현하는 전통민속행사로, 대덕구는 행사의 가치를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해 2002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대덕문화원과 마을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부수골 목신제(부수골 느티나무)’를 시작으로 ‘목상동 들말 달맞이(목상동 FC축구장)’, ‘비래동 느티나무 당산제(비래동 느티나무)’, ‘법동 석장승제(법동 석장승)’ 등 대덕구 8개 동 10곳에서 정월대보름을 기념하는 마을 행사가 진행됐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 민속 문화를 계승하고, 주민과 지역 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전통문화 보호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대전 동구는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관내 공·사립 작은도서관 30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이달 5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되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작은도서관 운영 실태조사와 병행 진행되며, 구는 ▲자료관리 및 시설 ▲인력 ▲독서프로그램 ▲운영현황 ▲기관협조 등 5개 영역의 15개 세부 자체 평가 기준을 마련해 작은도서관 운영 상태를 점검하고 평가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 결과와 문체부 실태조사 결과를 종합 분석해 작은도서관에 대한 등급을 산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조금 및 독서프로그램 지원을 차등 적용하는 등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현장점검을 바탕으로 작은도서관 운영 현황을 면밀히 파악해, 객관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도서구입비 등 운영지원을 통해 작은도서관이 보다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유성구 여성합창단 단원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총 30명의 단원이 위촉됐으며, 기존 단원 21명과 공개 모집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신규 단원 9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1990년 창단된 유성구 여성합창단은 작년까지 34회의 정기 연주회를 개최하며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해 열린 제26회 국무총리상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총 30여 회의 수상 기록을 자랑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기존 단원들과 신규 단원들이 하나 되어 만들어갈 하모니가 더욱 아름다워질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합창단의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을사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신탄진 현도교 금강변 일원에서 개최한 ‘제26회 신탄진 대보름 쥐불놀이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신탄진대보름 쥐불놀이 추진위원회와 (사)대전사랑시민협의회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전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 특히, 올해로 26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연날리기 등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하는 식전 행사로 막을 올렸으며, 이어 △지신밟기 △길놀이 △소원 고사 및 액맥이 타령 △초청 가수 공연 등이 펼쳐졌다. 이후 본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초청가수 2부 공연 △소원 달집태우기 △강강술래 국악공연 △불꽃놀이 등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변용기 신탄진대보름 쥐불놀이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소중한 전통문화를 지키기 위해 축제에 참여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신탄진 지역의 전통문화 행사의 명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정월대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대전선사박물관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총 2회에 걸쳐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어린이박물관학교‘거대한 돌의 비밀: 고인돌을 찾아서’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이 대전의 선사 문화를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 교육이다. 특히 현재 개최 중인 어린이특별전 ‘거대한 돌의 비밀: 고인돌을 찾아서’와 연계하여 고인돌의 축조 방식과 형태, 대전 지역 고인돌의 특징, 세계의 거석문화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참가 어린이들은 고인돌에 대한 기본 개념을 배우고 색 점토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자신만의 고인돌 테라리움을 제작하는 체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대전선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회당 24명을 모집한다. 김선자 대전선사박물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지역의 청동기문화를 이해하고, 고인돌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대전 서구 도마2동은 2월 7일 오전 10시 도솔산에서 을사년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지역 인사와 주민 80여 명이 참여해 지역의 발전 및 주민의 평안과 풍요를 기원하는 ‘제25회 도솔산 산신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마2동 방위협의회가 주관하고 서구 문화원이 후원하여 열린 이날 행사는 강추위와 폭설에도 불구하고 도림 풍물단의 액막이 풍물을 시작으로 제물진설, 산신제향, 덕담 및 음식나눔, 환경정비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박정규 도마2동 방위협의회 회장은 “도솔산 산신제는 우리 지역의 전통문화 행사로 해마다 마을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는 중요한 행사이다. 명맥이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최금주 도마2동장은 “산신제는 단순한 전통 의식을 넘어, 마을 주민 모두 하나 되는 뜻깊은 자리로, 더 큰 번영과 발전을 이루어 나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폭설에도 다 함께 마음을 모아 기원하니 더 의미 있다”, “이런 전통이 오래도록 이어지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도솔산(해발 207m)은 정상에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대전 서구는 도심 속 공원에서 펼쳐지는 빛과 문화예술의 향연 ‘2025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이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구청 앞 샘머리·보라매공원에서 개최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은 2016년 축제를 시작으로 2024년 서구 아트페스티벌까지 대표 콘텐츠인 아트마켓은 물론 메타버스 전시관, 열린축제장 조성, 관광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변화와 혁신을 시도해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2025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은 ‘상상자극! 문화공감!’이라는 슬로건 아래 ‘너의 폼을 뽐내봐’ 라는 주제로 축제장 곳곳에서 예술가와 관람객들이 서로 소통하며 예술적 재능을 뽐낼 수 있도록 아트 콘텐츠를 다변화하고 예술과 관련된 관람객 참여프로그램을 확대하여 문화예술 도시 대전 서구의 도시브랜드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상권과 상생할 수 있는 상권 연계 프로그램, 서구 관광지의 매력을 알릴 관광콘텐츠를 개발하여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의 발걸음이 축제장을 지나 골목상권으로 옮겨질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형 축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대전 서구 4개 공공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서구 도서관운영과는 총 4명의 순회사서가 지원되는 작은도서관 10개소 운영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사업 담당자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과 마음챙김 독서테라피 등 사업에 관한 내용 설명 및 향후 추진 일정 안내, 그림책을 활용한 심리학 기반 프로그램에 대한 특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구 도서관운영과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순회사서와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간 연계·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기를 바라며, 이후에도 서구 작은도서관의 성장을 위하여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할 수 있게끔 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대전 중구 용두동은 4일 용머리어린이공원에서 마을의 안녕과 주민화합을 기원하는‘제12회 용두동 용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신제는 용이 되고자 천 년을 기다린 이무기가 승천하지 못하고 떨어졌다는 전설에서 유래한 마을의 전통 행사로, 용두동 용신제보존위원회에서 2012년부터 지역 어르신들과 전문가들의 고증을 바탕으로, 마을을 지켜주는‘용신(龍神)’에 대한 제례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용두동 풍물단과 함께 청룡과 황룡으로 구성된 용 행렬이 용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해 마을 곳곳을 돌며 주민들의 건강과 번영을 기원한 후, 주민 300여 명이 기다리는 용머리어린이공원에 안착했다. 본 제례는 그해의 재액을 막기 위한‘액막이굿’을 시작으로 ▲강신 ▲헌작 ▲소지 순으로 엄숙하고 경건하게 진행됐다. 제례 후에는 주민들과 제례 음식 및 떡국을 함께 나누며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상석 위원장은“용신제가 우리 지역의 전통 민속제례를 계승하는 것은 물론, 한 해 동안 마을의 발전과 주민들의 평안을 기원하는 숭고한 마을공동체 의식으로 자리 잡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대전 동구는 대전시립교향악단 주관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선사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오는 6일 대전 청소년위캔센터를 시작으로 ▲7일 가양1동 북카페 2회 ▲11일 삼성동 행정복지센터 등 관내 3개소에서 이달 총 4회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지역 아동들과 주민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클래식 교향곡과 연주곡을 선사함으로써, 동서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이 ▲베토벤의 ‘세레나데 Op.8-1’(현악 3중주)와 ‘세레나데 Op.25’(플루트 3중주) ▲하프와 플루트의 협연으로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중 ‘백조’ ▲장 필리프 라모의 ‘탬버린’(하프 편곡) 등 수준높은 클래식 작품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공연이 동구 주민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음악을 통해 위로와 감동을 전하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문화적 가치를 확산시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