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서울시가 학교 밖에서도 꿈을 키우는 청소년들을 위해 비인가 대안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에 나선다. 서울장학재단은 학업과 진로에 대한 의지가 뚜렷한 비인가 대안학교 재학생 100명을 선발해, 1인당 연간 200만 원의 '서울꿈길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학업과 진로 개척 의지가 뚜렷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배움을 이어가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 꿈길 장학금'은 2019년 첫 장학생 선발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총 608명에 약 9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신청 대상은 서울에 있는 비인가 대안학교에서 초·중·고등 교육과정에 재학 중인 만 9세부터 24세 사이 청소년이다. 기초생활수급자나 법정차상위계층에 해당하거나,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학업 의지가 높아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단,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학업지원금을 이미 지원받고 있거나, 학력 인가 대안학교 재학생, 서울 외 지역 비인가 대안학교 재학생, 일반 학교 학적 보유 학생은 선발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개인이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동작구가 관내 공원 및 산림의 쾌적한 환경 조성과 이용 구민의 안전 강화를 도모하고자 임목 적치물 반출 처리에 박차를 가한다. 구는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서달산을 비롯한 3개 산림과 고구동산 등 산지형 공원을 대상으로 반출 작업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쓰러진 나무 등 등산로 주변에 무분별하게 적치된 산림 부산물 약 600톤을 외부로 운반해 수거한다는 계획이다. 구에 따르면 임목 적치물은 산림 경관을 저해하고, 특히 재난 상황에서 구민 안전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산불 발생 시 연료목 역할을 하거나 집중호우에 따른 유실 등으로 2차 재난피해를 유발할 수 있기에 구는 반출 작업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먼저 대형트럭 등이 진입할 수 있는 도로변 수목의 경우 차량을 동원해 수거하고, 등산로변 수목은 인력을 투입해 제거한다. 반출이 불가한 산속 수목은 산림 내 평편한 곳에 모아 ‘소생물 생태공간’을 조성하거나 ‘후글컬처(쌓아 올린 나무 위에 흙을 덮어 친환경적으로 토양을 관리하는 기법)’ 방식으로 처리한다. 박일하 동작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동작구는 구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상도어울마당 아트홀에서 정기 기획공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도어울마당 아트홀(성대로180)은 동작구의 제1호 공공예술공연장이다.구는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과 지역 예술인 활동 공간 지원을 위해 ‘1동 1공연장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난 3월에는 제2호 공연장인 본동어울마당 아트홀도 착공에 들어갔다. 이번 기획공연은 ‘아트박스 콘서트(Art Box Concert)’를 테마로 오는 6월까지 총 4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1회차(4월 19일, 14시)는 클래식 기타 그룹인 ‘아크기타앙상블’이 출연해 정통클래식부터 영화음악, 디즈니메들리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인다. 2회차(5월 14일, 19시)는 싱어송라이터 ‘성해빈’이 포크 음악을 통해 관객들과 호흡하며, 전 연령층에 잔잔한 울림을 전한다. 3회차(6월 11일, 19시)에는 성악가와 뮤지컬 배우들로 구성된 혼성 팝페라 그룹 ‘팬텀 일루전’의 콘서트가 펼쳐진다. 클래식, 한국 가곡 등 다양한 장르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성동구는 2024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의 원활한 신고·납부를 위해 2025년 4월 30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법인은 지방세 온라인 신고·납부 시스템인 위택스·이택스를 통해 전자신고하거나, 사업연도 종료일 현재 사업장이 소재한 시·군·구청에 우편 또는 방문 신고할 수 있다. 사업장이 둘 이상의 자치단체에 있는 경우에는 사업장 별로 안분하여 각 사업장 소재지 자자체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한편, 2024년 수출액이 매출액의 50% 이상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수출 중소기업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중소기업 및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 중소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3개월 직권연장할 예정이다. 해당 중소기업은 3월 법인세(국세) 신고 시 선정된 법인으로 별도의 신청 없이 납부기한이 4월 말에서 7월 말까지로 연장된다. 다만, 납부기한만 연장되는 것이므로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는 반드시 4월 30일까지 해야 한다. 직권연장 대상이 아니더라도 재해, 도난, 사업의 현저한 손실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법인 등은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서울 성동구는 4월 17일까지 5대 도시제조 업종을 대상으로 ‘2025년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분진, 곰팡이 등 건강에 해로운 요인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도시제조업체 근로자들의 작업 환경 개선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설비 등을 지원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업체당 최대 900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400만 원이 증액 지원되며, 작업환경 개선 총비용의 10%를 사업주가 부담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 의류봉제 ▲ 기계금속 ▲ 인쇄 ▲ 주얼리 ▲ 수제화 등 도시제조업 5대 업종 가운데 상시근로자가 10명 미만인 소상공인 업체로 실태 측정 및 3년간 사후 관리에 동의해야 하며, 신청 접수 마감일 기준 국세 및 지방세 체납이 없는 업체여야 한다. 필수설비인 소화기, 화재감지기, 누전차단기, 배선함은 우선 지원되며, 그 외에도 흡음·방음 설비, 순환식 보일러, 산업용 흡입기, 냉난방기, 연단기 등이 지원된다.신청 품목은 실제 작업장의 실태조사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최종 확정되며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서울 성동구가 4월 말까지 '배달음식점 주방공개' 신규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배달음식점 주방공개'는 객석 없이 조리장만 있는 배달전문음식점의 조리장의 사진과 영상을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 공개하는 사업이다. 소비자가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조리장의 위생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성동구는 1인 가구의 증가와 배달앱을 통한 음식 주문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위생상태가 외부에 노출되지 않은 배달전문 음식점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2019년부터 주방공개 사업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참여 대상 업소는 객석이 없거나 1~2개인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으로, 신규 참여 신청 업소의 경우 조리장 위생 점검 후 성동구청 누리집에 사진과 영상이 공개된다. 올해 3월 기준 전체 25개 업소가 참여하고 있으며, 신규 참여 희망 업소는 성동구청 누리집 새소식란의 신청서를 작성하여 성동구보건소 보건위생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 전자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주방공개사업 참여업소는 인증 현판과 연 2회 총 10만 원 상당 종량제봉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올해 4천 1백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본격적인 ‘성동구 동네배움터’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서울시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운영하던 '동네배움터' 사업을 지난해부터 구 자체 사업으로 전환해 성동구만의 차별화된 동(洞) 평생학습센터를 구축에 힘쓰고 있다. '성동구 동네배움터'는 구민들이 생활 근거리에 있는 주민자치센터, 마을 공방 등 관내 곳곳의 유휴공간을 배움의 공간으로 활용해 맞춤형 평생학습을 할 수 있는 동 단위 평생학습센터다.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누구나 함께 배우며 소통하는 학습공동체 활동을 지원한다. 올해는 '원 포인트 업(One Point Up) 평생교육'을 ‘성동구 동네배움터’의 운영 비전으로 삼아 학습자 각자가 의지를 갖고 작은 성취를 꾸준히 쌓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한다. 성동구만의 특화된 ‘성동형 동네배움터’를 구축하기 위하여 기존의 배움터를 재정비하는 한편, 카페, 공예 공방, 꽃집, 목공소, 커뮤니티 공간 등을 트렌디한 ‘특화 배움터’로 발굴해 운영한다. 지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2년간 소원성취사업의 경과와 사업 참여자들의 감상을 엮어 “효(孝)사랑 소원성취사업 성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소원 성취함』은 성동구와 서울시립 성동노인종합복지관이 손을 맞잡고 어려운 환경에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경제적·사회적·신체적 이유로 이루지 못한 소원이나 해결하기 어려운 고민을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하여 ▲삶의 활력 더하기 ▲사회적 소외감 해소 ▲정서적 안정과 행복 제공 ▲세대 간 유대감 형성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에 경로효친 사상을 널리 확산시키고자 진행한 사업으로 올해 3년 차에 접어든다. 이번에 발간한 성과보고서에는 『소원 성취함』을 통해 어르신들이 소원을 이루는 과정의 설렘과 소원을 이루었을 때의 기쁨이 생생한 현장사진과 함께 담겨 있다. 한편, 구는 2025년도 『소원 성취함』 사업 추진을 위해 4월 말까지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5월부터는 본격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과보고서를 통해 일회성이 아니라 참여하신 어르신과 가족 한 분 한 분께 생애 잊지 못할 행복감을 드린 소중한 시간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강서구는 평생학습 네트워크 협의체 ‘스터디벅스’의 올해 첫 대면 회의를 지난 2일 강서구청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관내 평생교육기관 간의 소통 및 연대를 강화해 평생학습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스터디벅스’는 가양도서관, 강서청소년회관을 비롯해 평생교육기관 39개로 구성됐다. 평생교육에 대해 사업 방향을 설정하고, 기관 간 실무적인 협조 사항을 논의하는 협의체로 2023년 조직 후 지속 운영 중이다. 회의에 평생학습기관 담당자가 참석해 ▲2025년 협의체 운영 방향 ▲관내 기업 사회공헌 사업 ▲AI를 활용한 협업 아이디어 도출 등의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관내 기업들과 구의 평생교육 사업을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생성형 AI를 활용해 협업 아이디어를 실제로 도출해보기도 했다. 구는 올해 평생학습 사각지대 발굴, 공동 프로젝트 개발 등을 추진해 평생학습도시 구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5월엔 ‘디지털 협업 방식 활용법’ 관련 실무 세미나가 예정되어 있다. 한편, 작년 협의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마포구는 ‘제3기 마포구 어린이·청소년의회’에서 활동할 어린이·청소년 의원을 4월 15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마포구에 거주하는 18세 미만 또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어린이와 청소년이다. ‘어린이의회’ 50명 이내, ‘청소년의회’ 50명 이내로 선발하고 5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한다. 마포구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정책 제안까지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한다.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들은 의원 위촉식과 상임위원회 회의, 의회 견학, 본회의 개최 등의 모의 의정활동으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체험한다. 또한 정책, 사업, 예산 편성, 입법 제안까지 다루며 이를 통해 발굴한 정책을 실제 구정에 반영할 기회도 얻는다. 실제로 지난 제2기 어린이·청소년의회에서 제안한 ‘청소년 초록쉼터 조성’과 일원화된 청소년 문화·정보 전달 기구 ‘문화의 벨소리 운영’이라는 두 가지 정책은 마포구 관련 부서에 정식으로 제출하기도 했다. 의회 활동은 어린이·청소년들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마포구는 4월 11일 레드로드 일대와 희우정로 등의 벚꽃길에서 ‘벗꽃동행, 마포벚꽃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벗꽃동행, 마포벚꽃 페스티벌’은 주민과 방문객이 소중한 사람들과 아름다운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벗과 함께 꽃 동행’이라는 주제로 기획했다. 페스티벌이 열리는 장소는 벚꽃길이 있는 레드로드 R6와 R7, 레드로드 발전소, 합정동의 희우정로와 홍대솔내길(양화로6길), 토정로다. 행사의 개막식은 레드로드 R7에서 4월 11일 오후 4시에 열린다. 사전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벚꽃 퍼포먼스와 다양한 문화 공연이 방문객의 흥미를 한껏 북돋을 예정이다. 행사 장소 곳곳에는 벚꽃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조성한다. 또한 레드로드 R7과 홍대솔내길에는 벚꽃의 낭만을 더욱 돋보이게 할 가랜드를 설치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마포구는 벚꽃과 관련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주민과 방문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커다란 벚꽃 나무 그림에 벚꽃잎을 그리는 프로그램과 멋글씨(캘리그라피) 체험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강동구는 지난 8일 '강동 아이파크 더리버 오픈 대비 종합대책회의'를 개최하여 개장 초기 이용자 몰림 현상(오픈런)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동 아이파크 더리버'는 동부수도권의 새로운 경제 중심지로 떠오르는 고덕비즈밸리에 위치한 복합시설로, 오는 4월 17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 특히 서울시 최초의 이케아 쇼핑몰 입점을 포함해 이마트, CGV, 업무시설 등이 들어서는 만큼, 구는 개장 초기 교통혼잡 및 안전 현안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총 20명 이상의 구 간부와 강동경찰서, 강동소방서, SH공사, JK미래, 이케아, KTS엔지니어링 등 관계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혼잡 대응방안 및 다중운집인파 안전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 후에는 임시주차장과 버스정류장, 고덕비즈밸리 일대 주요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전 점검을 진행했다. 앞서 구는 고덕비즈밸리에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입주한 이후에, 이곳을 찾는 대규모 교통 수요가 발생할 것을 예상해 지난해 5월부터 교통대책 전담반(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