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고성군은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고성군산림조합과 함께 오는 3월 19일 10시부터 11시까지 읍면별로 쉬나무, 헛개나무, 체리나무 3종 8,850본을 관내 거주 주민 2,950명에게 선착순으로 나누어주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꿀벌을 살려 주세요”라는 주제로,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로 인해 꿀벌의 먹이자원인 밀원수의 서식지가 점차 줄어듦에 따라 꿀벌 또한 사라지고 있는 전 지구적인 문제에 우리 지역주민들의 공감과 동참을 통해 지구를 살리자는 의미로 마련했다. 나무 배부 및 장소는 ▲간성읍 2,430본(간성읍 행정복지센터) ▲거진읍 1,830본(거진읍 종합운동장) ▲현내면 720본(현내면 복지회관) ▲죽왕면 1,080본(봉수대해수욕장 주차장) ▲토성면 2,790본(토성명 행정복지센터)이다. 특히, 올해는 일반인들도 손쉽게 재배할 수 있도록 내한성이 뛰어나고 병충해에 강한 고품질 밀원수종을 엄선하여 제공할 예정으로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꿀벌이 사라지면 지구 생태계의 균형이 깨지고, 이는 식량 부족과 인류의 생존 위기로 이어질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강릉시는 ‘2025 꿈의 극단’ 신규 거점기관으로 선정되며, 청소년 공연예술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한다. 이번 선정은 강릉시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극단, 무용단, 오케스트라를 함께 운영하는 도시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25 꿈의 극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연극을 통한 아동·청소년의 창의력 증진과 예술적 경험 확대를 목표로 한다. 강릉시와 강릉문화재단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강릉 지역의 연극 교육 기반을 더욱 확장하고, 다양한 예술 장르를 융합하는 새로운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5년간 안정적 운영 지원… 연간 1억 원 국고 보조 이번 선정으로 강릉문화재단은 5년간 연간 1억 원의 국고 지원을 받게 되며, 이를 통해 극단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장기적인 문화예술 교육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강릉시는 이미 꿈의 오케스트라와 꿈의 무용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꿈의 극단 선정으로 공연예술 교육의 3대 축을 완성하게 됐다. 이를 통해 강릉은 명실상부한 청소년 공연예술 교육의 선도 도시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정선군은 오는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정선읍 귤암리 동강할미꽃 거리와 생태체험학습장 일원에서 ‘제19회 정선 동강할미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자생하는 정선 동강할미꽃은 정선 동강의 석회암 지대 절벽에서 자생하며, 봄이되면 자주색·분홍색·흰색 등 다양한 색으로 피어난다. 봄의 전령사라고 불리는 동강할미꽃의 강인한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사진에 담기 위해 전국의 사진가와 관광객 등 5,000여명이 지난해 국민고향정선을 방문했다. 이번 축제는 정선읍 문화체육축제위원회와 동강할미꽃보존연구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국민고향정선이 품은 동강에서 대한민국의 봄을 여는 동강할미꽃의 향연’을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21일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공연과 할미데이 선포식, 버스킹, 그림공모전 시상, 동강할미꽃 화분 만들기 체험, 노르딕 워킹 등 개막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2일부터 23일까지 축제장 인근에서 동강의 자연과 할미꽃의 아름다운 자태를 감상하며 추억을 만드는 보물찾기와 할미꽃노래방, 세대공감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와 함께하는 ‘양인모 & 조나단 웨어 듀오 리사이틀’을 3월 19일 오후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본 공연은 ‘강원의 사계’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첫 번째 공연으로, 봄을 맞아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전 세계 클래식 음악계에서 주목하는 차세대 아티스트인 양인모 바이올리니스트와 피아니스트 조나단 웨어가 참여한다.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전원 춤곡과 소나티나, 슈베르트의 론도 브릴란테와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티나 등을 연주 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평창대관령음악제 홈페이지와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R석 7만원, S석 4만원이다. 강원특별자치도민, 초·중·고·대학생,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1인 2매 한정) 관련 문의는 대관령음악제운영실로 하면 된다. 한편, 평창대관령음악제가 7월 23일부터 8월 2일까지 ‘인터 하모니(Inter Harmony)’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이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2025년도 연간 상설공연으로 ‘뮤지컬 아리아라리’와 ‘뗏꾼’이 동시에 출격한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강원도 무형 문화재 제1호 정선아리랑을 현대적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하고 뮤지컬과 퍼포먼스의 장점을 혼합하여 정선아리랑의 해학과 역동성, 흥겨움을 선사하는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와 정선아리랑의 전승보존발전이라는 가치속에 2024년 처음 시범을 보인 바 있고 올해 더욱 업그레이드하여 돌아올 ‘뗏꾼’이 바로 그 것이다.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는 조선시대 아우라지를 사이에 둔 처녀 총각의 사랑이야기와 경복궁 중수를 위해 한양으로 떠나는 정선 떼꾼 이야기가 맞물리며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고향의 소중함을 담아내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만들어졌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4월 2일부터 정선5일장날의 상설공연으로 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 관람객 여러분을 찾아갈 계획이다. 소리극 ‘뗏꾼’은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의 정선아리랑 전통 소리극으로 극 중 모든 반주는 라이브로 진행되며 일제 강점기를 시대적 배경으로 전국에 정선아리랑을 알린 무명 뗏꾼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춘천시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2025 꿈의 극단 신규 거점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느린 학습자(경계선지능인)를 대상으로 한 인형극 교육을 중심으로 ‘꿈의 극단’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며 앞으로 5년간 최대 4억 원의 지원을 받는다. 꿈의 예술단(오케스트라·무용단·극단) 운영 사업은 교육진흥원의 대표 아동·청소년 문화예술교육 정책사업이다. 지역 거점기관과 협력해 아동·청소년의 예술적 역량 향상을 돕고, 지역 사회의 문화예술 향유를 지원한다. 꿈의 극단은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연극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술을 위한 교육’이 아닌 ‘예술을 통한 교육’ 이라는 원칙을 바탕으로 한다. 꿈의 오케스트라, 꿈의 무용단에 이어 올해는 ‘연극’ 분야가 새롭게 포함됐으며 춘천시는 지역의 아동·청소년 느린 학습자들이 저마다의 속도와 경계를 넘어 세상과 건강하게 연결되는 예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춘천시는 느린 학습자 지원기관인 느린소리와 협약을 맺고 체계적인 예술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춘천 내에는 780여 명의 아동·청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재)고성문화재단은 오는 3월 18일 고성군 달홀문화센터에서 ‘2025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생업에 종사하는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배려하여 오후 2시와 오후 7시, 총 2회로 나누어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고성문화재단의 2025년 재단 프로그램의 새로운 문화 비전과 주요 프로그램, 향후 추진 계획을 관계 기관과 지역 주민에게 설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이날 ‘모두를 위한 예술, 문화로 행복한 고성’을 비전으로 ‘창조와 융합, 발견과 연결, 문화 균형’을 3대 핵심 가치로 제시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목표로 △ 지속가능 예술지원 △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 △ 고성 로컬리티의 구축 △ 고품격 도시문화 육성을 꼽았다. 이런 기조 아래 출연금 사업 23개 프로그램과 공모 및 위탁사업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중점사업으로는 송정분교 문화적 활성화, 공예주간 거점도시를 통한 관계 인구 확산, 이성선 문학 페스티벌, 지역 수산물 축제의 통합마케팅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함명준 이사장은 “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강릉시는 13일 오후 2시 주문마루센터에서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사업설명회 및 마을돌봄터 현판식’을 개최하고,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공동체 기반의 돌봄 문화를 확산시키는 자리를 마련한다.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사업은 2023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4년간 약 10억여 원의 국도비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 중이며, 복지 인프라가 열악한 주문진 등대마을을 중심으로, 주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충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시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주민공유 공간인 주문마루센터를 조성하고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이번 행사는 특히, 주문마루센터에서 운영 중인 세부 사업을 알리고, 강릉시자원봉사센터와 강릉종합사회복지관(관장 류제완)에서 보다 따뜻하고 촘촘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을돌봄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맺을 예정이다. 조태란 복지정책과장은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사업과 마을돌봄터를 통해 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돌봄 공동체를 조성할 것이며,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영원한 가객 박인환 시인의 작고 69주기를 맞아 추모 물결이 이어진다. 인제군문화재단은 3월 14일부터 20일까지 박인환 시인 추모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기간 동안 인제군에 위치한 박인환문학관 야외 광장에서 시인을 위한 헌화와 방명록을 작성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3월 20일 서울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 ‘박인환 시인 작고69주기 추모식’이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박인환 시인의 장남 박세형 시인을 비롯해 인제와 전국 문인이 참석해 헌향 및 제례를 시작으로 헌화 및 묵념, 추모 시낭송, 추모사 낭독, 인제 앙상블의 박인환 칸타타 마리서사 추모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재단은 추행사 외에도 박인환 시인의 문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박인환상 공모전’을 운영하고 있다. 박인환 시인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는 대회 규모를 키우고 위상을 높이고자 시상금을 500만 원에서 1,500만 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또 오는 9월에는 인제군 일원에서 박인환 문학축제를 개최해 무르익는 가을 속 축제로 박인환 시인의 문학 정신을 만나볼 계획이다.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독창적인 라인업과 다양한 관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 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이 오는 6월 13일-15일 철원군 고석정 일원에서 개최된다. 2018년 음악을 통해 평화를 노래하는 콘셉트로 등장한 피스트레인은 비상업적이면서도 대중 친화적인 페스티벌을 지향한다. 유명 뮤지션보다는 시대가 열망했던 음악과 새로운 음악적 발견을 선사한다는 취지 아래 국적, 장르, 성별, 세대를 넘어서는 신선하고 다양한 음악을 선보여 왔다. 남다른 방향성과 충성도 높은 관객들의 지지를 받아왔던 피스트레인은 1만 관객의 참여를 이끌어 내며 국내 대표 음악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했다. 피스트레인은 지난 2월 올해의 키 메시지 ‘춤추고 노래하고 얽히자(DANCE, SING, and ENTANGLE!)’를 공개했다. 키 메시지에는 페스티벌이야말로 노래를 통해 사람과 사람 간의 절묘한 협동적 얽힘이 일어나는 장(場)이며, 늘어나는 전쟁과 분열, 혐오의 시대에 피스트레인에 모인 사람들의 협동적 얽힘을 통해 말로 설명할 수 없는 평화의 가치를 함께 만들자는 취지를 담았다. 피스트레인은 3월 10일 올해 1차 라인업 14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횡성문화관광재단이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2025 강원문화예술교육 기초재단 협력사업 스타트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횡성군은 2024년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공모로 총 1,7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역 특성화 교육콘텐츠를 발굴하고 참여 주체 간 네트워킹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작년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문화예술교육 매개자 양성과정(문화예술기획클럽 365) 2기도 지속 운영한다. 이재성 대표이사는 “올해 공모 선정은 재단, 지역 예술인, 군민을 연결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강원문화재단 등과 협력해 지역 문화예술교육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화천군이 지역 아마추어 예술단체와 동호회 활동 지원에 나선다. 군은 오는 21일까지, 화천에 주소를 두고 고유번호증 또는 사업자 등록증을 보유한 문화예술 아마추어 단체, 동호회를 대상으로 ‘2025년 지역 생활예술 지원사업’신청을 접수한다. 지원분야는 문학, 시각, 무용, 연극, 음악, 전통예술 등이다. 지원규모는 1개 단체 당 최대 400만원으로, 신청서 내역 검토 후 최종 지원액이 결정되며, 중복 신청은 제한된다. 지원내용은 무대 설치비, 홍보비, 공간 대여비, 소모품비 등이며, 자산취득이나 연출비와 출연료 등 인건비는 제외된다. 신청은 하남면 화천군 생태영상센터 예술계 사무실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