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제5회 부안군립농악단 정기발표회가 지난달 29일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정기발표회는 권익현 군수, 박병래 군의회의장과 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악신명(군립의 풍악으로 신명나는 부안) 주제로 문굿, 부안농악판굿, 구정놀이 등 부안 농악의 진수를 선보였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군립농악단은 전국에서 우수한 단원들로 구성됐으며 이를 토대로 각종 전국대회에 입상하여 부안 농악의 우수성과 부안군의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며, 이번 행사로 군민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다가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립농악단은 부안 농악의 전문화와 대중화를 위하여 2016년 창단했으며, 정기적인 연습과 수시공연·행사 참여를 통해 부안군의 대표 전문공연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각종 전국농악경연대회에 참가하여 2023년 광주임방울국악제전국대회 대상, 2024년 전주대사습놀이, 2024년 김제지평선축제에서 입상했다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1월 30일 우리나라 최초·최대 수리시설(저수지)인 김제 벽골제에서 김장 페스타를 개최해 큰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장체험과 함께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했을 뿐만 아니라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계하여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들과 직거래장터 참여농가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개최한 김장 페스타는 김장 문화를 즐길 수 있는 ▲ 김장 체험, ▲ 솥밥짓기 대회를 메인행사로 진행했으며, 부대행사로는 ▲ 체험·어린이 프리마켓존, 먹거리존, ▲ 뿅뿅 김장 오락실, ▲ 고고장구, 버스킹, 풍선묘기쇼, 명랑운동회 등을 시간대별로 진행해 다양한 먹거리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김장 페스타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하는 김장 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 농산물을 매개로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우리시 농특산물의 판로개척 뿐만 아니라 농특산물 자체가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과거 전주한지의 주생산지로 ‘한지골’로 불렸던 전주시 흑석골에서 한지의 주원료인 닥나무를 찌고 껍질을 벗기는 닥무지 재현행사가 펼쳐졌다. 전주시는 30일 전주천년한지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한지 관련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닥무지 재현 흑석골 큰잔치’를 개최했다. 닥나무를 찌고 껍질을 벗기는 닥무지는 전주한지를 생산하기 위한 첫 단계로, ‘닥무지 재현 흑석골 큰잔치’는 과거 흑석골 마을 행사 중 하나였던 전통 행사를 재현한 것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통한지의 명맥을 잇기 위해 애써온 흑석골 주민들은 물론 닥나무 재배 농가들과 한지 관련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의 장을 만들어 한지의 문화적 가치를 되살리고 전통의 의미를 되살리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전주천년한지관에서는 풍물패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초지장 닥무지 시연·체험 △ 닥나무 껍질 벗기기 ‘닥무지 재현’ 행사 △K-한지마을 조성 및 한지 유네스코 등재 기원, 세계적인 종이도시 도약 등의 염원이 담긴 ‘족자 퍼포먼스’ △주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완주군가족센터가 200여 명의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다자녀가족 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30일 가족문화교육원에서 ‘우리가족 함께 크는 기쁨‘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저출산 시대에 가족 친화적인 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고, 다자녀가족에 대한 격려와 응원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유희태 군수와 유의식 군의회 의장이 참석해 다자녀가족들이 크리스마스 트리에 달아 놓은 소원 카드를 뽑아 같이 읽어보는 ‘소망 트리’ 행사를 진행하며 가족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더해주었다. 이외에도 ▲LED캔들 만들기 ▲미니케이크 만들기 ▲크리스마스카드 쓰기 ▲크리스마스 머리띠 만들기 ▲캐리커쳐 그리기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어린이 EDM 댄스공연, 풍선쇼, 어린이 뮤지컬 ‘사과가 쿵!’ 등 다채로운 공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다자녀가족 부모는 “아이와 함께한 소중한 시간은 언제나 특별하지만, 오늘 같은 행사에서 가족들이 함께 다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 더욱 뜻깊었다”며 “이번 축제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29일 '제16회 익산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익산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아동센터의 돌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47개의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학부모,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아동센터 법제화 20주년 축하 기념식과 아동 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법제화 20주년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지역아동센터가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아동 복지·돌봄 서비스 주요 제공 기관으로 역할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이어진 발표회에서는 아동들이 합창, 춤, 악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부모님과 친구들 앞에서 실력을 뽐냈다. 김이남 회장은 "지역아동센터는 단순한 돌봄 공간을 넘어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가 아이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노력해 주신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20년 동안 아동 돌봄의 최일선에서 헌신하신 지역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완주군 구이면 주민자치위원회가 구이면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열어 주민들과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8일 열린 행사에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과 주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품전시, 기념식, 축하공연, 화합행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발표회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강사 및 수강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기획해 의미를 더했다. 1층 로비에는 약 40점의 서예와 도자기 작품이 전시됐으며, 식전행사인 농악공연을 시작으로 본행사에서는 민요·난타·노래교실·밴드 등 수강생들의 공연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기념품 증정과 다과회, 붕어빵 나눔 등의 행사로 화합의 장을 꾸몄다. 구이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위해 농악, 요가, 댄스 등 10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달집태우기·구이저수지 둘레길 걷기·효도잔치 등 다양한 지역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박인철 구이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 진행된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성과를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고 주민들의 열정과 노력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삼례에서 열리는 특별한 공연인 ‘탱고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이 오는 12월 1일 일요일 오후 3시 30분에 삼례문화예술촌 실내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 공연은 완주의 청년예술인을 위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바이올리니스트 이서형이 선정되어 청년 작곡가와 청년 연주자들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초연하는 작곡가 마이클맥린의 탱고곡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살릴 수 있는 캐롤과 캐롤을 재즈버전으로 편곡한 다양한 곡들이 준비되어 있어 관객과의 소통을 더욱 이색적으로 만들어 줄 예정이다. 이서형(바이올리니스트)은 “완주군민에게 클래식과 다양한 음악을 알릴 수 있는 효과적인 기회”라 생각한다며, “젊은 클래식 공연을 기획했다.”고 했다. 이에 완주문화재단의 유희태 이사장은 “완주의 청년예술인들이 그들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청년 예술가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 했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김제시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시민들의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교육·문화 정책을 펼쳐가고 있다. 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과 우수 평생학습도시 지정으로 교육 기반을 다지는 한편, 문화예술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망해사 일원의 국가명승 지정을 계기로 새로운 역사문화 자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은 시민들의 자긍심과 삶의 질을 한층 높이며, 김제시의 미래 발전을 위한 새로운 디딤돌이 되고 있다. # 누구나 누리는 교육, 미래를 밝히다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김제시와 김제교육지원청 파트너십이 결실을 맺었다. 지난 7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돼 2026년까지 매년 최대 30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게 된다. 시와 교육지원청은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특별교부금을 활용한 여러 교육 사업을 시행한다. 관내 예체능분야 인재를 육성하고 있는 초·중학교 지원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대 영어 습득 기회 제공을 위한 원어민 화상영어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어린이·청소년의 교육접근성 확대를 위해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고창군이 25일 고창동리국악당에서 퓰리처상 수상자인 강형원 사진작가를 초청해 ‘세계속의 K-문화의 위상’을 주제로 전북시민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군민행복 고창포럼을 열었다. 강형원 작가는 고창군에서 태어나 언론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퓰리처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뛰어난 스토리텔러이자, 디지털 콘텐츠 개척자로 알려져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최전선의 칼럼니스트로써 워싱턴, 올림픽, 북한, 미국 역사에서 가장 이슈적인 사건인 LA4.29 폭동, 9.11참사 등을 취재하며 30여년 이상의 미 주류 현역 기자 생활의 사례를 소개하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형원 작가는 “한국이 세계 속 문화 강국으로 자리 잡으며 세계인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한국 문화를 올바르게 알리는 게 중요하다”며 “사진으로 언어와 세대, 문화라는 장벽을 관통해 소통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고창의 유네스코 7가지 세계문화유산을 언급하며 고창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찬란한 역사문화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체계적인 마케팅이 잘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전주시 여성단체협의회와 안동시 여성단체협의회는 25일 시청 회의실에서 두 단체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화합 및 여성단체 활성화를 위한 친선교류 행사를 가졌다. 시와 안동시는 지난 1999년 3월 최초 결연을 맺은 이후, 상호 도시 간 상생발전을 위한 방문 및 교류를 지속적으로 해왔으며, 이러한 자매결연의 인연이 민간단체로 이어져 두 단체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시는 이번 교류행사에서 주요 명소와 지역 특산품에 대해 홍보하고, 두 단체와 향후 상호 방문 및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동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이번 친선교류 행사를 시작으로 1박 2일간 팔복예술공장 및 한옥마을 방문 등 전주시 주요 명소를 둘러보며 자매도시인 전주의 문화를 느끼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온은아 전주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안동시 여성단체협의회의 방문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두 단체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지속적인 친선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올해는 안동과 전주가 자매결연을 맺은 지 25주년이 되는 해로, 자매결연의 인연이 민간단체로 이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지난 22일 완주시니어클럽이 우석대학교 전망대 W-SKY23에서 개최한 ‘완주시니어합창단 가을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가장 아름다운 노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콘서트는 ‘내 마음 그 깊은 곳에’라는 곡을 시작으로 다양한 합창곡, 오카리나앙상블, 우쿨중창단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어르신들 100여 명의 열정을 담은 합창으로 관중들에게 깊은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과 유관기관 단체장 등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관중들은 합창이 끝날 때마다 따뜻한 박수와 환호를 아끼지 않았다. 공연을 관람한 한 주민은 “시니어들의 열정과 노력이 돋보이는 멋진 무대였다. 감동적인 공연 덕분에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대권 완주시니어클럽 관장은 “가을의 깊은 감성과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오늘 공연이 더 많은 이들에게 음악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공연을 통해 참석자들과 지역주민들이 서로 정을 나누며 소통하는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고창군 흥덕향교에서 25일 유교문화 행사 중 하나인 기로연(耆老宴)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림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통해 선현(先賢)의 훌륭한 ‘효’와 ‘예’의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장수상을 수상한 90세 박화순(신림면), 88세 이철희 어르신(성내면)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인물로, 이웃을 사랑하느 마음과 아름다운 장수로 그 의미를 더했다. 흥덕향교 기호직 전교는 “학교 폭력,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의 사회문제에서 ‘충’, ‘효’, ‘예’ 등의 전통 유교문화가 해답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오늘 기로연 행사는 경로효친 사상을 되살리고 북돋아 나가는 값진 계기가 될 것”이며 “흥덕향교 원로 및 여러 어르신께서 그동안 지역사회를 바르게 이끌어 주신 것에 감사드리고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고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로연은 지역사회가 효 정신을 되새기고,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표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