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9일 하늘문화센터에서 어린이·청소년을 비롯한 구민 3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과학 크리에이터 ‘궤도’를 초빙해 ‘2024 중구 인문향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마지막 인문향연인 이번 강연은 과학의 발전이 일상에 미치는 영향력이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최근 유튜브 등에서 과학을 쉽게 설명하며 대중으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궤도’를 강사로 초빙했다. 이날 궤도는 ‘당신은 한 번도 선택한 적이 없다’를 주제로 무심코 지나쳤던 일에 대해 관찰하고 탐구하는 방법 등을 소개하고, 쉽고 재미있게 과학적 사고의 폭을 넓혀 보는 시간을 만들었다. 참석자들은 “미래세대의 호기심과 창의력을 자극하며, 학문적 동기를 부여하는 자리가 됐다”라고 입을 모아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정헌 구청장은 “과학기술의 발전이 곧 사회변화의 핵심인 만큼, 미래세대의 중심인 아이들의 과학적 사고력이 풍부해지길 바란다”라며 “2025년 상반기 개관할 평생학습관을 발판으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는 등 ‘구민 모두가 행복한 평생학습 도시 중구’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부평구 문화재단이 서울 연남동에 문을 연 임시매장(팝업스토어) ‘부평 지하던전’이 젊은 세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구 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1일 연남동 복합문화공간 ‘스몰타운스몰’에 문을 연 매장은 일 평균 200여명이 방문하고 있다. 매장은 이색적인 체험과 재미를 중시하는 젊은 세대의 경향을 반영해, 부평의 상징인 부평 지하상가를 지하미로(던전) 모습으로 구상화했다. 조명판(네온사인) 등 현대적인 시각 요소로 연출된 미로를 통해 부평에 관한 부정적인 편견을 유쾌하게 풀어내고자 했다. 미로 탐험 이후 펼쳐지는 상품 판매 구역(굿즈존)에는 프로축구 구단 ‘인천유나이티드’, 인천 대표 막걸리 소성주를 만드는 ‘인천탁주’ 등 인천을 대표하는 6곳이 참여했다. 문화재단은 부유하고 평화롭다는 지명의 뜻을 담고 있는 ‘부평(富平)’을 상징화해 다채로운 매력과 색깔을 선보일 수 있도록 ‘피스(Peace)&리치(Rich) 시티(City)’로 해당 구역을 연출했다. 부평을 상징할 수 있는 요소가 담긴 한정판 상품은 젊은 세대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매장을 찾은 한 서울시민은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부평구는 산곡노인문화센터 소속 부평시니어합창단이 지난 7일 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제3회 부평시니어합창단 정기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부평시니어합창단이 지난 1년간 쌓아온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합창단은 산곡노인문화센터 회원인 단원 30명과 지휘자 윤재동, 반주자 김명옥으로 구성됐다. 이날 300여 명의 산곡노인문화센터 회원들이 공연에 참석해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합창단은 지휘자의 지도하에 ‘바람의 노래’를 비롯해 ‘우정의 노래’, ‘세시봉 메들리’ 등 다채로운 곡과 협연을 선보였다. 특별 출연한 바리톤 박경준과 하울림 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도 큰 호응을 얻으며 공연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현대자동차·초록우산·사랑의 열매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해졌다. 양미희 산곡노인문화센터장은 “선배 시민들의 감동 어린 합창을 듣고 있으면 지나온 세월의 희노애락이 느껴져 뭉클한 감동이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아름다운 선율과 조화 속에서 위로와 기쁨, 사랑을 느끼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은 11월을 맞아 개관 기념행사인 ‘함께해서 좋은세상’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매해 11월에는 수련관 개관일(11월 23일)을 기념해 청소년과 가족이 참여하는 ‘함께해서 좋은세상’이라는 봉사활동이 진행된다. 오는 16일 수련관 한꿈마당에서 참여자 80명이 김치를 만들어 지역 내 저소득 청소년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23일에는 연 2회 진행하는 청소년 동아리 콘서트 ‘유닛콘’이 열릴 예정이다. 수련관 소속 현악기·밴드·댄스 동아리가 행사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표출하는 자리다. 총 11개 동아리가 참여할 예정이며, 관심 있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수련관 대표 특화시설인 창의공작플라자에서는 ▲3D펜 무드등 만들기(기계공작) ▲가을 담은 도자기 만들기(도예) ▲코스페이시스 게임 만들기(창의과학) ▲우드 2단 선반 만들기(목공)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밖에도 수련관은 국가 인증 프로그램인 ‘맛있개 만들어줄개’, 영상미디어센터 일일특강 ‘이모티콘 작가 체험’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박건호 청소년수련관장은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부평구 부평역사박물관은 1일 박물관 2층 회랑에서 기록보관(아카이브) 전시 ‘기억을 심어 기록으로 피우다’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추진하는 ‘2024년 근현대사박물관협력망 지원사업’에 부평역사박물관이 선정되며 열렸다. 박물관은 개관 이후 지역과 관련된 자료를 꾸준히 수집했다. 그 결과 지역 주민들의 삶과 기억을 담은 구술자료·사진자료·영상자료 등 기록보관(아카이브) 자료를 다양하게 확보해 이번에 주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 1일부터 상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경인철도의 개통과 함께 부평이 일본의 군사·산업적 목적에 따라 재편되며 맞이한 변화에 대해 다룬다. 미쓰비시제강㈜에 근무했던 고(故) 송백진의 구술 영상도 만나볼 수 있다. 2부에서는 해방 이후 부평이 미군주둔지로 변모하며 새로운 문화와 기억이 쌓이는 과정을 조명한다. 미군과 부평 주민들 간의 교류로 형성된 부평의 변화상과 주민들의 기억을 소개한다. 3부에서는 부평 주민들의 삶과 기억이 스며 있는 근현대 문화유산을 우리가 어떻게 기억하고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31일 경기도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에서 ‘자연 속에서 함께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미추홀구의 장수 걷기 프로그램인 ‘함께해요! 1560 미추홀 힐링 걷기’ 5개 권역의 등록자 18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현장에서 걷기 전문 강사에게 올바른 걷기 교육을 받고 몸풀기 스트레칭을 한 후 조별로 숲이 울창한 수목원 산책로를 걸으며 각종 가을꽃과 식물들을 감상하고 가을의 정취를 제대로 만끽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자연 속에서 함께 걷기는 1년 동안 걷기 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손꼽아 기다리는 행사”라며, “동아리 회원들과 자연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며 걸으니,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이다.”라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의 신체활동 실천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주민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매년 3월~10월까지 ‘함께해요! 1560 미추홀 힐링 걷기’를 미추홀공원 등 5개 권역에서 운영하고 있다. 1560은 1주일에 5회, 하루 6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부평구는 29일 구청에서 ‘제72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부평구 재향군인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정재필 구 재향군인회장 등 재향군인회 회원 및 보훈단체 회원 총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재향군인의 다짐을 시작으로 재향군인회 발전에 이바지한 모범회원 표창장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안보결의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재향군인회 회원분들의 헌신에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재향군인회가 지역사회의 안보 의식을 높이고, 지역발전을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향군인의 날’은 10월 8일로, 국토방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재향군인 상호 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지정됐다.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8일 차량 밀집 지역인 숭의동 일대에서 ‘구의원과 함께하는 번호판 영치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추홀구 장규철 부의장, 이선용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 김오현 의원, 박수연 의원이 참여해 직접 체납 차량 단속 과정을 참관했다. 의원들은 구청 세무2과 징수기동팀과 함께 자동차세·차량 과태료 체납 차량에 영치 예고문을 부착했으며, 특히 고액 체납 차량의 경우에는 영치 시스템이 탑재된 휴대기기를 이용해 현장에서 번호판을 영치했다. 아울러, 납세자들의 체납을 방지하고 최대 1,6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정기분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 등록면허세 전자고지 및 자동이체 서비스에 대해 안내하는 등 납세 홍보도 병행했다. 이날 참여한 의원들은 “직접 현장에서 활동에 참여하며 공무원들의 노고를 체감할 수 있었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격려했다. 구 관계자는 “세입 징수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의회와 소통하는 지방 세정을 실현하기 위해 번호판 영치의 날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성실히 납세의무를 다하고 있는 주민들이 존중받을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인천광역시 중구체육회는 지난 20일 영종하늘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제1회 중구체육회장배 족구대회를 많은 사람이 모인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올해 열린 제3회 중구체육회장기 게이트볼 대회, 제2회 중구체육회장기 축구대회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중구체육회장배로 인천중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인천중구족구협회가 주관하여 인천 중구 소속 동호인들과 응원단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회식에 내빈으로는 김정헌 중구청장, 한창한, 김광호 강후공 중구의원을 비롯하여 중구체육회 임원들과 중구족구협회 임원, 동호인들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치열한 경기를 치른 결과, 일반부에서는 영종 족구단A가 우승, 도토리 족구단B가 준우승을 차지했고 장년부에서는 영종 족구단A가 우승, 동인 족구단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종합우승은 영종족구단이 가져가며 마무리됐다. 장관훈 인천중구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중구족구협회가 더욱 단단해지고 동호인들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이 된 것 같다”라며 “이렇게 좋은 날씨에 대회가 열려 다행으로 생각하고 대회 경험을 통해 동호인들이 팀워크 향상과 개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부평구와 부평구축제위원회는 지난 24일 구청에서 제28회 부평풍물대축제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는 오는 2026년도에 개최될 ‘제30회 부평풍물대축제’를 성공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축제 30년 역사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발전 방안과 도약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2026년 제30회 부평풍물대축제 발전 방안 모색 – 그 새로운 여정을 준비하라’를 주제로 열린 이날 학술회의에는 문화예술계 전문가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서광일 부평구축제위원회 운영기획단장의 제28회 부평풍물대축제 운영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어 안남일 고려대학교 문화콘텐츠전공 교수는 기조발제를 통해 부평풍물대축제가 세계적 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토론에서는 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구체적 방안들이 제안됐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 문화기관과의 협력 및 후원 프로그램 유치 방안 (강영구 전 부평문화재단 기획경영본부장) ▲부평구 22개 동풍물단 활성화와 대한민국 창작풍물대전의 발전 방안(박승원 전 안성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제28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열린 ‘개항동 경로 위안 잔치’에 참석해 어르신들과 소통에 나섰다. 인천 중구 개항동 자생단체연합회는 지난 23일 개항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르신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주관으로 ‘경로 위안 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김정헌 중구청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경로당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품바 공연, 음식 대접, 선물 나눔 등이 진행됐다. 또, 이번 행사를 위해 차이나타운 상인 및 자생단체연합회 회원 등 70명이 봉사와 축하의 자리로 함께해 흥겨운 시간을 만들었다. 이날 새마을협의회․부녀회에서 따뜻한 식사와 다과를 준비했으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선물로 허리 보호대를 준비했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은 “경로잔치 덕분에 품바 공연과 좋은 선물, 그리고 식사 자리를 마련해 줘 즐거웠다. 잔치 기분을 느낄 수 있어 무척 기뻤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조세옥 개항동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표현하며 “어르신들께서 즐거워하시는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제13회 대한민국실버미술대전 전시회가 오는 29일부터 3일간 인천수봉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비대면 공모전으로 개최되는 대한민국실버미술대전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전국 규모의 미술대전으로 서양화, 한국화, 서예 등 어르신들의 창작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총 291점의 작품이 출품된 이번 대전에서는 대상부터 입선까지 200점의 그림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 신인식(서양화), ▲최우수상 박세영(한국화), 최재혁(서예한문), 황원민(문인화), 최금자(서예한글), 허노순(민화), ▲우수상 정명복(문인화), 김복희(한국화), 정혜경(서예한문), 민청복(서예한글), 오미영(캘리그래피), ▲특별상 최영숙(서예한문), 이연우(서예한문), 김동운(서예한문), 오갑균(한국화), 최열자(민화), 임응택(서예한글), 김영남(문인화), 이옥기(서양화) 어르신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조영희 조직위원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수준 높은 작품을 출품해 주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