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돌문화공원 야외 및 오백장군갤러리에서 ‘2025 제2회 돌챙이 축제’를 개최한다. 2024년 제1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제주 곳곳에 다양한 돌문화를 만들어 온 돌챙이들의 삶과 가치를 재조명하고, 방문객들이 함께 체험하며 돌문화에 대한 재미와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첫날인 26일에는 축제 및 기획전시 개막식, 세미나,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개막식에서는 돌챙이 토크쇼와 축제 연계 기획전시 《돌로 빚은 세상, 세상을 빚는 사람들》 참여작가를 만날 수 있다. 이어지는 세미나는 《제주 돌담 쌓기 지식과 기술의 무형유산적 가치》를 주제로 진행된다. ‘아일랜드 건식 돌담쌓기 지식과 기술’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담당했던 마리 매니언(Marie Mannion)을 비롯해 제주 돌담의 다층적 가치를 조명하는 발제와 토론이 마련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돌문화공원 야외 곳곳에서 돌담쌓기, 공기돌 놀이, 돌벌르기, 돌 도장 파기, 돌담퀴즈 등 돌담 및 돌챙이와 관련된 체험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4월 13일 16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서귀포시청소년오케스트라의 "4월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올해 서귀포시청소년오케스트라의 첫 공연인 힐링콘서트는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선배 뮤지션과의 협주 공연을 통한 단원들의 음악적 실력은 물론, 오케스트라로서의 협연 경험 또한 만나볼 수 있는 공연이다. 다양한 앙상블, 유명 협주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들에게 오케스트라가 주는 협주의 아름다움과 시각적인 즐거움을 임대흥 서귀포시청소년오케스트라 지휘자와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J.StraussⅡ의 "Roses from the South Waltzes"로 공연이 시작되며, 도립서귀포관악단 김은기 단원의 하프 협연으로 1부를 채운다. 타악기, 플루트 앙상블 곡을 거쳐 서귀포관악단 김성희 단원과 무브온 타악기 앙상블 리더인 김남훈의 협연으로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를 연주한다. 이 곡은 각종 동물들을 유머러스하고 재치있게 묘사한 관현악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편안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힐링콘서트를 포함하여 청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부산 중구노인복지관은 지난 7일 이가자헤어비스 광복점과 연계하여 중구 어르신들을 위한 첫 번째 정기 미용 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중구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커트, 염색, 드라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다과도 함께 나누는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는 이가자헤어비스 광복점의 대표와 전문 미용 디자이너들이 직접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세심하고 정성 어린 서비스를 제공했다. 미용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이렇게 정성껏 해주는 미용은 처음이다. 예쁜 하루를 만들어 줘서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임미연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누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를 이어가며 어르신들에게 작은 기쁨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구노인복지관과 이가자헤어비스 광복점은 앞으로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어르신들에게 미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봄날의 꽃! 봄밤의 빛!’ '2025 화순 봄꽃 축제가 4월 18일 금요일부터 4월 27일 일요일까지 10일간 여정으로 화순 남산공원과 꽃강길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5 화순 봄꽃 축제는 공식 행사인 개막식을 비롯해 총 2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상권이 밀집된 남산공원에서부터 화순의 랜드마크이자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은 개미산 전망대·음악 분수대까지 꽃강길 2.1km 전역이 축제장으로 조성돼 유채꽃밭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환상적인 야간경관을 입장료 부담(무료) 전혀 없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이다. 4. 19.(토) 오후 5시 화순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개막식 행사는 식전 행사, 개막식 행사, 개막축하쇼(공정식 가요제) 등 총 3부로 진행되고, 주 무대인 남산공원과 꽃강길에선 공연·판매·체험·봄꽃·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개막식 후 펼쳐지는 개막축하쇼 공정식 가요제(TV조선 녹화)는 초대 가수로 김용임·김용필·신성·빈예서·강예슬·임금님이 출연하고, 전문 MC 조영구 사회로 진행된다. 축제 주 무대인 남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사천 시니어카페 카페온이 4월 한 달 동안 허혜진 작가의 제2회 개인전, 순수의식을 개최하며 지역 사회와 예술 애호가들에게 또 하나의 특별한 순간을 선사한다. 허혜진 작가가 일상의 깊은 내면과 감정을 캔버스 위에 풀어낸 작품들로 구성된 이번 전시회는 카페온에서 3월 31일부터 4월 27일까지 개최되며, 무료 관람이다. 허혜진 작가는 순수의식이라는 주제로 인간의 본질과 순수한 감각을 독창적으로 표현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제공한다. 특히, 자연 속에서 느껴지는 평온함과 내면의 순수함을 작품 속에 고스란히 녹여냈다. 이번 전시는 카페온의 '문화와 예술을 지역과 연결하다'는 비전을 구현한 것으로 허혜진 작가의 작품과 관람객을 예술로 이어주는 다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카페온의 공식 블로그와 사천시니어클럽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한편, 카페온은 단순한 카페를 넘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허혜진 작가는 "책길에 만나는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며 내 마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나주시립국악단이 4월 12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요상설공연 ‘천년의 樂 나주풍류열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공연은 나주목 향청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에 시작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통예술을 즐길 수 있는 열린 무대로 시민은 물론 봄철 나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특별한 문화 향유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립국악단의 토요상설공연은 2016년 첫 막을 올린 이래 매년 수많은 관람객의 발길을 이끌며 나주를 대표하는 전통예술 행사로 자리잡았다. 특히 유서 깊은 나주 읍성과 고즈넉한 향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공연은 전통과 역사의 공간이 예술로 살아나는 순간을 관객에게 보여준다. 올해는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허문 국악 공연으로 한층 더 다채롭다. 태평성대, 新사물놀이, 국악관현악, 화선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깊이 있는 전통 국악의 진수를 느끼는 동시에 퓨전 국악의 신선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시립국악단의 특색 있는 토요상설공연을 통해 나주 전통 예술의 깊이를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4월 9일 2025년 노인학대와 인권 상담 및 홍보를 실시했다. 오늘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하여‘찾아오는 이동상담’으로 노인보호전문기관의 역할과 업무를 홍보함으로 노인학대 실태를 알리고 전문기관의 이동상담을 통한 잠재된 노인학대 사례를 발굴하여 정서적 지지 및 어르신 분들의 대처 역량강화를 이루고자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3년‘노인학대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신고된 전체신고 건수는 2만 1,936건으로 전년대비 12.2% 증가했고 2023년 상담 건수는 22만 5,589회로 전년대비 10.6% 증가로 학대상담 16만 9,423회(6.3% 증가), 일반상담 5만 6,666회(26.3% 증가)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현실의 어르신 분들이 노인학대의 위험에 높게 노출되어 있음을 인식하고 실제 피해사례 발생 시 적극적 대처와 예방을 위해 실시됐다. 상담 참여 어르신은“차별받고 함부로 대하는 것에 속상해 하고 있었는데 상담을 받고 나니 마음이 후련해졌다”며 “이제 어떻게 대처할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삼국유사면은 4월 9일 오전 10시부터 관내 사회단체 회원과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수삼거리에서 학암2리까지 이어지는 주요 도로변에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정비 활동은 본격적인 야외활동과 농번기철을 앞두고, 면민과 방문객 모두가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조별로 나뉘어 도로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영농폐기물 수거, 불법 광고물 제거, 잡초 제거 등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삼국유사면 새마을협의회, 청년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 관내 주요 사회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활동으로 이어졌다. 평소 지역사회 발전과 안전에 기여해 온 단체들이 앞장서 환경정비에 참여함으로써, 주민 주도의 자율적인 환경관리 분위기 조성에도 큰 역할을 했다. 김은섭 삼국유사면장은 “주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정기적인 환경정비는 지역의 청결을 넘어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계기가 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정비 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삼국유사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9일 2025년 사단법인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북부지회 정기총회에서 음식문화개선사업에 기여한 북부지역 외식업계 종사자 17명에게 경기도지사 표창장을 전수했다. 이번 행사에는 고영인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정해균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북부지회장, 경기북부 17개 시군구 지회 지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외식업계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달했다. 도는 5월부터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북부지회와 연계해 북부지역 일반음식점 영업자를 대상으로 외식경영인 실무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경기 남부지역에서만 해당 교육이 실시됐지만, 지난 1월 열린 비상민생경제회의 결과를 반영해 경기북부 도민의 접근성을 높이고 고른 기회 제공과 균형있는 사업을 추진하고자, 경기 북부지역까지 확대해 외식경영인 실무교육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외식업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경영인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외식경영인 실무교육 지원을 통해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경기 북부에서 성공적인 외식전문 경영인들이 많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직장공장새마을운동충청북도협의회와 직장공장새마을운동진천군협의회는 9일 진천군 이월면에 소재한 평화선교복지회를 방문해 5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직장공장새마을운동충청북도협의회에서 조성한 기금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충북도 내 시군회장, 진천군 직장회원사 20여명이 참석했다. 김원중 회장은 “다소 부족하지만 평화선교복지원에 거주하시는 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인수 회장은 “진천군을 방문해 주신 11개 시군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이번 방문을 진천군 새마을 직장회원사분들과 함께 우리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자주 찾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직장공장새마을운동충청북도협의회는 연중 충북 도내 11개 시군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정례회의를 진행하고 방문 시군의 사회복지시설에 후원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4일 포항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또래상담교사 60명을 대상으로 또래상담교사연합회를 실시했다. 또래상담교사연합회는 청소년 폭력예방 또래상담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초·중·고등학교 또래상담 교사가 참석하는 행사로 또래상담 운영 활성화를 위한 학교별 교류와 연수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또래상담 사업설명회, 또래상담 활용시스템교육, 또래상담 교사 소진 예방을 위한 마음챙김 연수 등이 이뤄졌다. 연수에 참가한 또래상담 교사는 “또래상담교사연합회 회의와 연수로 또래상담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서로를 지지하고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연대의 장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시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매년 또래상담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학교와 연계한 또래상담 사업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는 더 많은 학교들이 참여해 또래상담 사업에 협조해주심에 감사드리며 더 나은 또래상담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청소년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5월 10일 오후 3시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통 탈춤 공연 ‘가장무도’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전통 탈춤의 고유한 미학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가장무도’는 봉산탈춤, 은율탈춤, 강령탈춤 등 전국 13개 지역을 대표하는 탈춤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다. 각 지역의 고유한 춤사위와 서사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며, 다양한 신분과 개성을 지닌 전통 인물들이 등장해 동시대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젊은 탈꾼들이 선보이는 역동적인 춤과 생동감 넘치는 음악은 무대의 몰입감을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 공연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된다. 공연 전 ‘여는 마당’에서는 탈춤의 기본 동작을 배울 수 있고, 공연 후 ‘뒤풀이 마당’에서는 출연진과 관객이 함께 어우러져 춤을 추며 마무리된다. 탈춤은 오랜 세월 민중의 삶을 해학과 웃음으로 승화시킨 예술로, 이번 공연은 전국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