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강릉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8일 저녁 7시 30분, 29일 저녁 5시에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제144회 정기연주회 ‘말러 교향곡 제4번’을 선보인다. 이번 연주곡은 19세기 말 오스트리아의 작곡가인 구스타프 말러의 네 번째 교향곡으로, 그의 교향곡들 중에서 가장 부드럽고 목가적인 분위기를 지닌 작품이다. 독일 민요 시집 '어린이의 이상한 뿔피리'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했고, 어린이의 천진난만한 시각으로 천상에 도달하기까지의 여정을 음악으로 표현한 곡이다. 강릉시립교향악단(지휘 정민)이 연주하고, 마지막 4악장에서 소프라노 서선영(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이 등장해 ‘천국의 삶’을 노래하여 관객들을 천상의 세계로 초대할 예정이다.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는 R석 20,000원, S석 10,000원으로 강릉아트센터 누리집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심규만 강릉아트센터 관장은 “‘음악과 함께 사라지다.’, ‘음악과 함께 채워지다.’라는 말과 같이 이번 강릉시립교향악단의 정기연주회와 함께 일상에서의 휴식을 만끽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홍제동주민센터와 홍제동통장협의회는 20일 강릉시 도시정보센터를 방문하여 2026년 ITS 세계총회에 대해 학습하고 첨단 미래형 교통시설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릉시 도시정보센터는 올해 3월부터 ITS 구축사업과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첨단 교통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ITS 홍보관과 CCTV 홍보관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홍제동주민센터는 2026년 제32회 ITS 세계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가 매우 중요하다는 판단하에, 지방행정의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통장들이 먼저 ITS 및 미래형 첨단 교통시스템을 학습하여 지역주민들에게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하고자 이날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신승두 홍제동통장협의회장은 “ITS를 학습하고 첨단 교통시설을 체험하면서 막연하기만 하던 ITS가 우리의 안전과 밀접하다는 것을 실감하게 됐다.”라면서, “지역의 큰 행사인 2026년 ITS 세계총회의 성공개최를 위하여 동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춘천시립도서관은 오는 3월 22일 오후 2시 1층에서 3월 시민과 함께하는 도서관 콘서트를 개최한다. 시민과 함께하는 도서관 콘서트는 도서관이 시민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등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했으며, 다양한 형태의 공연이 매달 열리고 있다. 이번 3월 콘서트는 춘천시민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게오르크 프리드리히 헨델의 ‘시바 여왕의 도착’을 포함한 6곡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춘천시민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전공자, 비전공자 가릴 것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음을 표방하며 창단된 오케스트라다. 춘천 시민 오케스트라 중 유일하게 현악, 목관, 금관, 타악기를 갖췄다. 별도의 참여 신청 없이 현장에서 바로 들을 수 있으며, 나이 제한 없이 공연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춘천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새로운 시작을 하는 3월의 봄날, 도서관에서 즐기는 음악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긍정의 에너지를 받고, 새로운 시작을 힘차고 활기차게 해나가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홍천군은 4월 1일 홍천강 둔치주차장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홍천군 편’을 공개 녹화한다고 밝혔다. 기성 가수를 제외한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3월 21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군청 관광문화과에 접수할 수 있다. 또한, 예심 당일인 3월 30일에는 12시부터 현장에서 참가 접수도 가능하며, 이날 오후 1시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예심을 거친 후 15개 팀(약 15명)이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많은 군민이 참가해 또렷한 노래 실력과 재능을 선보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철원 포충사(철원읍 화지리)에서는 지난 3월 19일 2025년도 증 요동백 충무공 김응하 장군 춘계제향이 봉행됐다. 유광종 철원 부군수, 전현일 원장을 비롯한 지역 내 유림 및 안동 김씨 문중회원 등이 참석해 철원발전과 군민의 안녕을 위한 제향을 올렸다. 이날 초헌관은 유광종 철원 부군수, 아헌관은 안창모 철원향교 전임전교, 종헌관은 김태형 안동 김씨 대종회 이사가 맡았다. 포충사는 조선 광해군 시절 후금을 정벌하기 위해 좌영장으로 출전하여 조선군의 용맹을 떨치고 전사한 철원출신 명장 김응하 장군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사당으로 매년 봄, 가을에 제향을 봉행하고 있다. 당시 만주 부차령 심하전투에서 함께 싸우던 명나라 군대는 후금군에 괴멸됐으며 조선군의 총사령관 격인 강홍립 도원수는 장병들을 이끌고 적에게 투항했다. 반면 김응하 장군은 3,000명의 군사로 1만명이 넘는 후금의 군대와 맞서 싸우다 끝내 항복하지 않고 장렬하게 전사했다. 훗날 명나라는 김장군의 임전무퇴(臨戰無退) 정신에 감복해 요동백의 시호를 보내왔으며 조선 조정에서는 영의정과 충무공의 시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인제에서 3월 셋째‧넷째 주에 전국 소년 및 전국 체육대회 선발을 위한 열띤 경쟁이 펼쳐진다. 먼저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전국 체육대회 합기도 강원특별자치도 대표선수 선발을 위한 ‘제23회 협회장기 강원특별자치도 생활체육 합기도 대회’가 기린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인제군이 후원하고 강원특별자치도 합기도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1~3부, 중‧고등부, 대학일반부로 나눠 대련, 호신형, 호신술, 기록경기 등 174개 종목이 진행된다. 전국 체육대회 선발전에서는 고등부의 대련, 호신술 경기만 진행된다. 이와 함께 3월 26일부터 30일까지 ‘2025 강원특별자치도지사배 초‧중 축구대회’가 개최된다. 도내 초등부 15개 팀, 중등부 11개 팀 500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남면‧북면 생활체육공원에서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본 대회의 우숭 팀은 강원특별자치도 축구 대표 선발 자격을 얻어 전국 소년체전에 참가하게 된다. 또 ‘2025 하늘내린인제 전국 꿈나무 테니스대회’가 3월 21일부터 24일까지 인제읍‧북면 테니스장에서 열린다. 병아리부(7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내 최고의 극단을 볼 수 있는 제42회 강원연극제가 3월 22일부터 30일까지 춘천문화예술회관과 축제극장몸짓에서 펼쳐진다. 춘천시에 따르면 이번 연극제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9개 극단이 참여해 경연을 한다. 대상 수상작은 오는 7월 5일부터 27일까지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에 강원특별자치도를 대표해 출전한다. 특히 2027년 제45회 대한민국연극제가 춘천에서 열리는 만큼 제42회 강원연극제가 더욱 주목받는다. 제42회 강원연극제 출품작은 ▲극단 이륙(춘천) ‘소양 소녀’ ▲극단 하늘천땅지(속초) ‘이름을 찾습니다’ ▲극단 김씨네컴퍼니(동해) ‘사랑에 관한 소묘’ ▲ 씨어터컴퍼니 극단 웃끼(원주) ‘봉천내 사람들’ ▲극단 청봉(속초) ‘작은어항’, ▲극단 신예(삼척)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숨바꼭질’ ▲극단 백향씨어터(강릉) ‘조선간장-기억을 담그다’ ▲극단 파·람·불(속초) ‘양덕원 이야기’ ▲극단 동그라미(태백) ‘우리가 사랑했던 그날’ 총 9개다. 연극제와 함께 강원문화재단은 3월 22일 오후 4시 춘천문화예술회관 지하 1층 다목적실에서 강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횡성군은 관내 청년들에게 문화혜택 기회 제공을 위해 ‘횡성군 청년 무료영화 관람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청년 무료영화 관람 지원사업은 3월 셋째주 토요일 1회차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격월로 총 5회차 운영 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횡성군에 주소를 두거나 직장을 다니는 청년(18~45세)으로, 해당 날짜에 횡성시네마를 방문해 신분증 또는 사업장 주소가 표시된 사원증 및 재직증명서 등을 확인 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상영영화 및 상영시간은 횡성시네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재도 기획예산담당관은 “지역의 많은 청년들이 다양한 문화혜택의 기회를 지원받아 건전한 문화생활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인제군이 3월 24일부터 4월 25일까지 봄맞이 기획전을 운영한다. 인제몰은 인제군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지역에서 제조·생산하는 먹거리와 특산품을 판매하고 있다. 현재 인제지역의 40여 개 기업이 입점해 황태, 잡곡, 오미자, 산나물 등의 특산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산뜻한 봄을 맞아 인제몰의 전 상품을 3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쿠폰은 행사기간 중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인제몰 회원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발급되며, 1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봄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좋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의 인제군 특산품으로 즐거움과 활력을 더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재)철원문화재단 철원 작은영화관은 관내 드림스타트(동송·화강지점) 대상으로 월 1회 영화 관람과 매점 지원사업인 ‘2025년 작은영화관 함께하는 드림시네마’를 추진한다.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지원사업은 2025년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월 1회 진행되며 장소는 뚜루(철원읍)·삼부연(갈말읍)·달빛(서면)상영관 3개소에서 교차로 진행된다. 회차당 20~30명씩 영화관람 지원 및 매점 A콤보(팝콘+음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매년 진행되는 지원사업으로 드림스타트 가족들은 매달 1회 행복한 문화생활을 누리고 있으며 22년도에는 238명, 23년도에는 127명 관람했으며 올해는 최대 210명이 이번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재)철원문화재단 신중철 운영본부장은 “올해도 드림스타트 가족들에게 지원사업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철원 작은영화관이 적극적인 지원사업으로 지역사회 내 문화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태백시는 오는 4월 11일 금요일 오후 7시와 4월 12일 오후 3시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년 4월 기획공연으로 서울 대학로 최고의 스테디셀러 뮤지컬 ‘사의 찬미’ 공연을 개최한다. 뮤지컬 ‘사의 찬미’는 20세기 최고의 스캔들이라 불리는 천재 극작가 ‘김우진’과 조선 최초의 소프라노 ‘윤심덕’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하며, 실존 인물인 두 사람과 허구의 인물 ‘사내’가 처음 만난 1921년부터 1926년 8월 4일 새벽 4시 김우진과 윤심덕이 대한해협에 투신하기 직전까지의 이야기를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방식으로 구성한 작품이다. 이번 태백공연에는 김우진 역에 배우 정동화, 사내 역에 배우 김재범, 윤심덕 역에 배우 최수진이 서며, 탄탄한 스토리와 완성도 및 중독성 있는 넘버, 피아노·바이올린·첼로로 구성된 라이브연주,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서 있는 매력적인 캐릭터, 배우들의 열연이 조화를 이루며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은 중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전석 1만 원, 1인 6매까지 예매된다. 문화사랑회원은 3월 25일 오전 9시부터 할인가 7,000원으로 문화예술회
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춘천시립도서관이 춘천 지역 어린이 전문 출판사 도서를 독자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춘천시립도서관에 따르면 춘천 지역 어린이 전문 출판사 북큐레이션이 춘천시립도서관 내 어린이도서관에서 열리고 있다. 북큐레이션은 북(Book)과 큐레이션(Curation)의 합성어로 특정한 주제에 맞는 여러 책을 선별해 독자에게 추천하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이번 북큐레이션의 주제는 춘천 지역 어린이 전문 출판사로 춘천에 있는 출판사 ‘핑거’에서 발행한 『빨간 사과가 먹고 싶다면』이 볼로냐 라가치상 오페라 프리마 부문 대상 수상 기념으로 마련했다. 아동 문학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볼로냐 라가차상은 아동도서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다. 볼로냐 라가차상 중 오페라 프리마 부문은 신인 작가의 첫 작품에 수여되는 상이다. 『빨간 사과가 먹고 싶다면』은 필름 카메라로 찍은 사진으로 구성된 사진 그림책으로, 친숙한 시골 풍경에서 아이들의 따뜻한 이야기가 돋보이는 책이다. 해당 책과 함께 이번 북큐레이션에서는 춘천의 또 다른 어린이 전문 출판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