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씨엠뉴스 노예은 기자 | 도봉구가 새 학기를 맞이해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도봉구 제로씨(Zero-C) 초급과정 ▲계절을 담은 발바닥공원 자연체험 ▲찾아가는 환경교실 그린스쿨 총 3종이다.
도봉구 제로씨(Zero-C) 초급과정은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정받은 도봉형 탄소중립 실천 촉진자 양성 프로그램이다. '온실가스 감축', '자원순환', '녹색 도시숲' 3가지를 주제로 한다.
이번에 진행하는 교육은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도봉구 제로씨 전문강사가 교육기관으로 직접 찾아가 교육한다. 신청은 도봉환경교육센터 누리집으로 하면 되며, 2월 20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총 40개 학급을 모집하며, 선착순으로 접수를 마감한다.
계절을 담은 발바닥공원 자연체험 역시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정받은 도봉구 대표 생태 프로그램이다.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을 주제로 발바닥공원을 견학하며 다양한 자연체험 활동을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4~5세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신청은 2월 20일 오전 10시부터 도봉환경교육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총 70학급을 모집하며, 선착순으로 접수를 마감한다.
찾아가는 환경교실 그린스쿨은 신청 기관에 직접 환경교육 전문강사가 찾아가 교육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청 기관에서 선정한 주제로 진행되며, 주제에 따라 수업은 주변 공원, 숲 등에서 실시된다.
신청은 2월 20일부터 28일까지 도봉환경교육센터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총 10개 학급을 선정하며, 결과는 오는 3월 7일 도봉환경교육센터에 게재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도봉의 미래 인재들이 환경 감수성을 키우고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